캠퍼스별 정체성 체감 어려워지역·양캠 연결로 활발 교류 있어야2008년 중장기발전계획 CAU 2018+가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양캠은 이원화 캠퍼스로서 하나의 중앙대로 자리 잡았다. 거듭되는 학문단위 개편 과정을 거쳐 안성캠은 다음 해 다빈치캠으로의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이원화, 나아가 특성화 중앙대는 캠퍼스별 교육 분야 특성화를 꾀하는 방향으로 서울특별시(서울시) 동작구 흑석동과 경기도 안성시에 나눠 입지해 있다. 상대적으로 다수의 단대 및 학과(부)가 있는 서울캠과 달리 안성캠에는 생공대, 예술공대, 예술
강의 관련 지표, 양캠 엇갈려 펜데믹 상황 변화로 재정 개선10월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사립대학 수익용 기본재산 및 법정부담금 ▲기숙사 운영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을 공개했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양캠 상이 올해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서울캠 약 69.3%, 안성캠 약 36.5%이다. 안성캠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올해 전국 수도권 대학 평균
서울캠 ‘그린’ 선본 단독 출마해 안성캠 ‘혜윰’ 선본 vs ‘돋움’ 선본양캠 제65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본격화됐다. 서울캠은 ‘그린’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단독 출마했고, 안성캠은 ‘혜윰’ 선본과 ‘돋움’ 선본이 출사표를 던졌다. 22일과 23일 양일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캠 총학 선거는 류동현 정후보(경영학부 4)와 서예나 부후보(전자전기공학부 3)가 나선 ‘그린’ 선본의 단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가 결국 폐지됐다. 2019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중감위 회칙이 제정된 지 약 3년 만이다. 이에 중앙감사 체제의 순기능 이행의 대체 방안으로 중앙감사회의가 구성됐지만 이는 감사에 목적을 두지 않는다. 학생사회 내 회계 문제는 지속적으로 존재해왔다. 2019년 서울캠 축제 플리마켓 보증금 및 입점비에 대한 회계 내역 부재가 지적된 바 있다. 2020년 해당 문제는 재점화됐고 총학생회장은 통장 내용 공개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끝내 규명되지 않았다. 안성캠도 마찬가지다. 2020년에만
양캠 선거 일정 공고됐다 서울캠 추가유권자 규정 의결학생대표자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양캠 총학생회(총학)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투표를 진행하고 각 단대 및 학과는 개별 일정에 따라 투표를 실시한다. 총학 선거의 경우 서울캠은 10월 25일 선거일정공고를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2주간 선거운동 기간을 마치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캠은 11일까지 후보자 등록 기간을 갖고 11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10월 17일 서울캠 제64대 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 회
10월 29일 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려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대 대학원생 2명도 참사로 희생됐다. 일부 학내 행사가 취소되고 합동 분향소를 마련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중앙대는 참사 이후 빠르게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10월 30일 서울캠 생활관은 층별 담당 사감이 생활관생에게 연락을 취해 재실 여부를 파악하며 자체적으로 사고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생활관 담당자는 “일부 연락이 안 되는 학생들과 재실 여부 문의가 있었던 학생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전화 연락과 호실 방문 등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10월 13일 오후 7시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로 대체해 개최된 지 약 3년여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전학대회다. 회칙 내 중감위 완전히 사라져 이번 전학대회를 통해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가 폐지됐다. 중감위는 학생회비 감사기구로서 2019년에 설립됐으나 ▲위원장 및 위원의 잦은 사퇴 ▲지난 학기 전학대회에서 감사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지 않은 점 ▲중감위 존립에
위 사진 속 유명 가수 뒤로 보이는 파란 불빛이 보이시나요?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캠에서 개최된 중앙대 2022 LUCAUS: BORN AGAIN “다시, 중앙으로” 본무대 현장입니다. 약 3년의 시간이 흘러 열린 가을 축제였습니다. 축제가 진행된 5일간 서울캠은 학내 곳곳이 시끌벅적했는데요. 중앙대 내 최고의 가창력자를 뽑는 청룡가요제도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 노래까지. 참가자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이 계절을 빛내기에 충분했죠. 4일에는 안성캠 범중앙인 한마당: ca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각 포지션마다 구분이 명확한 야구에서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구계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유일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있다. 장정석 동문(경영학과 92학번)은 야구계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그 누구보다 많은 도전과 경험을 쌓았다. 어느 자리에서든 팀의 승리를 위해 살아온 그. 다시 한번 성공의 득점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장정석 동문을 만나봤다. “모든 게 다 배움이에요. 장점을 배
“명칭만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 여건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올해 2월 박상규 총장이 중대신문과 만나 안성캠 발전 계획 방향을 전했습니다. 2011년 8월 18일 중앙대는 전국 대학 최초 본·분교 통합 승인을 받으며 하나 된 대학이 됐는데요. 지속적인 학문단위 조정과 시설 투자를 위한 예산 등의 문제로 안성캠에 관한 대내외적 시선이 갈리기도 했죠. 이에 일부 단대 및 전체 캠퍼스 차원별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행동에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철·광역버스 전무해 불편 지속 국교부에 시민 서명 전달 예정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안성캠을 경유한다. 안성시는 노선 신설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시민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전철과 광역버스 노선이 전무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 서울특별시(서울시)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광역버스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외버스 운행 횟
실외에선 이젠 권장 사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9월 26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기존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공연 및 스포츠 경기·집회 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실외에선 더 이상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다. 중앙대 역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김동완 서울캠 총무팀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게시물을 교체 중”이라며 “기존과 같은 수준의 방역 수칙을 권고하지만 의무가 아니기에 개인 판단을 존중할 예정”이라
금연구역 내 흡연 잦아 흡연부스 실효성 재고해야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208관(제2공학관) 6층 실내 흡연구역에 관해 논란이 제기됐다. 해당 구역은 금연구역임에도 흡연이 계속돼 문제 됐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대학 건물 내부는 모두 금연구역이다. 하지만 제2공학관 6층과 같이 건물 내 금연구역 흡연이 아직도 성행하고 있다. 또한 303관(법학관) 2층 테라스처럼 공식 흡연구역을 벗어나 흡연구역 외 장소에서 흡연하는 경우도 문제 된다. 현재 서울캠에는 202관(전산정보관) 1층 측면과 310관(100주년
와이파이 문제 해결 목소리 커져 장비 수급 안 돼 개강 전 교체×개강 후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속도 및 환경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학본부는 와이파이 추가 설치 및 교체를 통해 학내 와이파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학본부는 9월 26부터 10월 2일까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9개 강의실 노후 공유기(AP) 교체 및 증설과 303관(법학관) 19개 강의실 노후 AP 교체 및 증설을 시행했다. 이어 4일부터는 310관(100주년기념관)과 208관(제2공학관) 등의 와이파이를 작업하고
햇살이 따갑다. 삼삼오오! 교정은 다시금 청춘들의 물결로 넘쳐난다. 얼마나 그리워했던 일상인가? 당연했던 일상을 다시 마주하니 반갑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지난(持難)한 과정을 이기고 그 일상의 주인공으로 씩씩하게 돌아온 청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 어른들은 이야기한다. “살다 보면 별별 일이 많다”고. 그 “별별 일”을 내가 청춘이었을 때는 몰랐다. ‘왜 이리 힘들지? 왜 나만?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속만 끓이다 나중에는 ‘어떻게 한들?’이라
총 6명. 현재 안성캠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의 숫자다. 캠퍼스는 그들의 안전한 눈과 귀가 되고 있을까. 비장애인에게는 크지 않은 결함이 장애인에게 생각지 못한 결손을 야기할 수 있다. 배려가 닿지 못한 곳은 아직도 많다. 훼손된 점자블록이 그 대표적인 예다. 발바닥의 촉감으로 위치와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표면에 돌기가 나 있는 점자블록은 시각 장애인의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중 일자 모양의 돌기를 가진 선형 점자블록은 시각 장애인에게 일정 거리까지의 보행 방향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지표가 돼준다. 그러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B103호에는 중앙대 로고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로고샵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죠.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에코백이라고 합니다. 파일이나 펜 같은 문구류도 인기 상품 중 하나죠. 이뿐만 아닙니다. 모자나 머그컵 등 가장 기본적인 제품부터 미니 선풍기와 점퍼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내에 위치한 로고샵이라고 해서 꼭 학내 구성원만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외부인 또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안성캠의 경우엔 과거 로고샵이 있었지만
‘예술대학 무용학과’란 나무 문패가 걸려있는 805관(공연영상관 1관) 출입문을 열고 걸어 들어가다 보면 오른편으로 계단이 하나 나타납니다. 바로 사진 속 초록 계단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계단을 오르려던 기자는 순간 멈칫했습니다. 어떤 점이 기자의 발걸음을 붙잡았을까요? 처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건 계단이 시작되는 바닥이었습니다. 2021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행한 「장애인 편의시설 상세표준도」에 의하면 건물 내부에 위치한 계단의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서 약 0.3m 떨어진 부분에 계단의 폭만큼
대면학사가 확대됨에 따라 장애 학생들도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다시 몰려드는 강의실은 장애 학생에게 또 다른 난관이다. 장애 학생을 위한 안성캠의 학습 환경은 과연 배리어 프리할까. 장애 학생 지원 현황은 안성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의 원만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지원책을 마련해두고 있다. ▲시각 장애 학생 독서 확대기 지원 ▲청각 장애 학생 전문속기사 지원 ▲기존보다 약 일주일 우선하는 수강신청 서비스 지원 등이다. 홍은진 안성캠 장애학생지원센터 전문연구원은 “장애 학생이
수업 결손 보전 관해선 규정 X “강의 영상·녹음 제공해야 해”서울캠은 9월 13일부터 9월 16일, 그리고 19일과 20일에 8시간 동안 예비군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안성캠은 19일에 훈련을 시행했다. 일부 학생들은 예비군 훈련 참석으로 결석한 과목의 강의콘텐츠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창환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3)은 “예비군 훈련으로 결석한 강의가 대면 수업이라 따로 강의 동영상이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재웅 학생(역사학과 4)도 “강의에 이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