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제 57대 서울캠 총학생회로 ON-AIR 선본이 당선됐습니다. 어떤 총학생회가 되기를 바라시나요? “건물 시설을 개선하는데 주력했으면 좋겠다. 특히 서라벌홀 시설이 열악해서 학생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박인수 학생(영어교육과 1)“새로운 공약에 집중해 무리하게 이행하는 것보다 기존의 좋은 사업들을 재정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임형규 학생(경영학
Q. 하위 5%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D+학점을 주는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열심히 공부해도 D+학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억울하다. 절대평가로 학점을 주었으면 좋겠다.”장로빈 학생(중국어문학전공 3)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공부를 하게 하는 제도다. D+학점은 공부를 조금만 하면 충분히 피해 갈 수 있는 점수가 아닌가.”윤웨슬러
Q. 도서관 팀플룸을 독점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도 내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지긴 했지만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합법적인 독점이라도 옳지 못하다. 다른 이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일 수 있다. 아직까지 학생들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 아쉽다.” 양가온 학생(영어영문학과 4) “공용인 팀플룸을 독점하는 것은 제도적 허점을 악용하는 비겁한 일이다. 다
Q. 요즘 중앙대에 특강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특강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메일이 많이 와도 관심 있는 강의가 많이 없어 아쉽다.” 강유림 학생(화학신소재공학부 4)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멘토 특강에 참가해 본 경험이 있는데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다.” 박현진 학생(역사학과 4) “좋은 강연도 많지만 전문
Q. 서울캠의 과포화 현상과 안성캠의 공동화 현상이 대조되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캠이 안성캠으로 수업을 듣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학교가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진영 학생(응용통계학과 3)"강의실 부족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통합 전에 학교가 미리 방안을 세웠어야 하는 것 아닌가."윤소정 학생(유아교육과 2)"수강신청을 할 때
Q. 도서관의 서적을 장기간 대출하는 장기연체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책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강서호 학생(기계공학부 2) “독촉 메일 외에는 딱히 규제가 없는 것 같다. 학교가 발 벗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정민 학생(경영학부 3) “공동의 책을 개인이 독차지하는 게
Q. 전공주임 교수들 대부분의 직위가 폐지됐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학과의 기둥과 같은 분이 사라졌다는 상실감이 크다. 조교들도 업무가 힘들다더라.”서경한 학생(비교민속학전공 2)“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전공주임 교수는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변대형 학생(영어영문학과 4)“전공주임 교수의 직위가 사라지면 해당 학과의 힘도 약해진다고 본다.”
Q. 2015년이면 문예창작전공의 전임교원이 2명만 남게 됩니다. 교원 충원에 대해 본부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예창작전공의 특성상 교수와 학생의 소통이 필수적일 텐데 더 어려워질 것 같다.”현지연 학생(전자전기공학부 3)“이전 학과 구조조정의 흐름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사실상 전공이 폐지되는 게 아닌가.”박수종 학생(
Q.서늘한 가을과 함께 축제가 다가왔습니다. 축제 기간을 어떻게 보내실 생각인가요? “공모전 준비로 축제에 신경을 못 써요. 2시에 보기로 한 친구가 아직 안 나와서 화만 나네요.” 문성안 학생(컴퓨터공학부 3) “도박을 하고 싶었는데 설치되어 있는 부스에 게임이 많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워요.” 오찬영 학생(수학과 2) “주점에 가서 재밌게 놀았어요. 여자
Q. 교수평가에서 5년 연속 C등급을 받은 교수에게 징계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수님께서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마땅한 결과 아닌가요.”전관영 학생(통계학과 3) “교수 평가가 온전히 교수의 자질을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이연호 학생(광고홍보학과 4) “단기간의 성적이
Q. 54대 총학생회장 선거가 끝났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4개의 선본이 출마해 치열한 선거운동이 펼쳐졌는데요. 중앙인 여러분은 이번 선거 어땠나요?▶ 여러 선본의 공약에 반값등록금이 있더라구요. 반값등록금 얘기만 많고 대학생들만의 색다른 공약이 없었던 것 같아요. - 김지운 영어영문학과 4 ▶ 중앙인 홈페이지를 봤는데 한 후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많더라
Q. 안성캠 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중앙대 박물관. 중앙인 여러분은 중앙대 박물관에 가보셨나요?▶ 박물관이요? 그런 데가 있었어요? 일주일에 4번 정도 도서관에 가는데 한 번도 못 봤어요. 안내판도 없었고요.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어요. - 김소연 국제관계학과 2▶ 안 가봤어요.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지나치기만 하지 거기에 뭐가 전시
Q. 오늘은 2011년 11월 11일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입니다. 중앙인 여러분들은 빼빼로 많이 받으셨나요? ▶ 저희 셋 모두 전멸입니다. - 이병남 경영학부 03▶ 같이 스터디 하는 친구들끼리 주고 받았어요. - 이정은 수학과 3▶ 하나만 받으면 되죠 뭐. 여자친구한테 받았어요. - 김선율 대학원생▶ 동성 친구들한테만 받았습니다. 씁쓸하네요. 빼빼로 데이
Q.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기간에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없으셨나요?▶ 도서관 커플들의 애정행각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솔로들을 위해 공공장소에서는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자리만 맡아놓고 공부하러 오지 않는 분들, 자리를 떠날 때 쓰레기를 잔뜩 남기고 가는 분들! 다른 학생들을 위한 배려 부탁드립니다. - 나건주 공공인재학부 1 ▶
민주광장에서 듣는다Q. 지난 6일을 끝으로 ‘의혈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중앙인 여러분은 이번 축제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작년보다는 재미가 덜했어요. 연예인 공연도 공연이지만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 같아요. 내년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기획했으면 좋겠네요. - 회계학과 3 유수희▶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서 좋았지만 청룡
Q. 중앙일보 대학평가가 발표되었습니다. 중앙대는 10위를 차지했는데요, 중앙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객관적으로 볼 때 6~7위 정도를 할 거라고 예상했어요. 재단이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성장력을 기대하겠습니다. - 김형섭 철학과 4 ▶ 너무 양적인 부분에만 신경쓰고 질적인 부분은 배제하는 것 같아서
Q. 중앙인 여러분은 지난 추석명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명절마다 찾아오는 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고향인 부산에 내려갔다 왔어요. 명절 내내 집에만 있다 보니 부모님의 잔소리가 심해지시더라구요. 취업 할 때가 다 돼서 그런 것 같아요. 배민지 경제학과 3 ▶ 고향에 내려가서 친척들과 함께 볼링장을 찾았어요. 아직 1학년이라 그런지 어른들
Q. 중앙대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본·분교 통합 승인을 받았습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승인된 만큼 찬반 여론이 뜨거운데요. 이에 대해 중앙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통합됨으로써 안성캠과 서울캠 사이에 있는 차별적 인식이 좁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수업권만 보장된다면요. 저는 긍정적으로 봐요. - 식품영양학과 2 박우연 ▶ 굳이 왜 학교에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