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권호웅 안성시청 문화예술사업소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시민들이 양·질적으로 모두 우수한 전통문화 축제를 즐기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5일 열린 전야제에는 중앙대 응원단 Hurrah-C(후라씨)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주락영 후라씨 부단장(식물생명공학전공 4)은 “교내 축제가 아닌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기에 호응
25일 주민설명회 개최돼 주거환경 개선·개발 기대동작구는 25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노량진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모아타운) 사업 및 모아타운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받을 수 있는 특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모아타운 사업은 신축·노후 주택이 혼재돼 있어 재개발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 고시되면 사업 면적 및 노후도 요건이 완화된다. 현재 추진 중인 노량진동 모아타운 사업은 ▲양질의
자본 논리에 희생되는 노동자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9일 안성시 폴리프라자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바닥이 무너져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은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형제였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를 수사 중이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데크플레이트부터 다단계 하청 구조와 현장 관리 감독 부실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함경식 전국건설노동조합 사무국장은 데크플레이트 공법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데크플레이트 공법
흑석로서 간판개선사업 실시“건물과 가게 미관 살릴 것”흑석로 내 가게 간판이 새로 교체된다. 18일 동작구청은 중앙대 108관(파이퍼홀) 509호에서 흑석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배경과 새로운 간판 디자인을 소개했다. 2009년부터 매년 다른 구역을 선정해 진행돼온 동작구의 간판개선사업이 올해는 흑석로에서 실시된다. 사업 취지에 관해 손선경 동작구청 건설행정과 주임은 “불법·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각 건물과 가게의 미관을 살리는 것
24시간 상시대응체계 유지 배수로 청소·교체 작업도지난해 동작구는 기록적인 폭우로 대형마트 지하창고가 물에 잠기고 반지하 주택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큰 인명·재산 피해를 봤다.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자 동작구는 침수 예·경보제, 침수취약기구 돌봄서비스 등을 도입해 풍수해에 대비하고 있다. 동작구청은 기상청 예보에 따른 강우 상황을 고려해 24시간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동작구청 치수과 관계자는 “침수 예·경보제를 도입하고 침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
청년 정책 예산 약 11억 삭감“청년 지원책 무산 아쉬워” 15일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시정 비협조 및 불통을 이유로 임시회 보이콧을 선언하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시의회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청년 지원정책은 소외되고 있다. 현재 안성시는 시장직은 민주당이, 시의회의 다수당은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있는 여소야대 상황이다. 안성시의회는 국민의힘 5명, 민주당 3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제209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본회
시민 주도 프로젝트로 구성"안성시만의 색 찾을 것"안성시는 3월 29일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안성시청과 시민의 협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시민이 직접 11개의 프로젝트를 기획·주도해 사업을 펼친다. 각 프로젝트는 예술·생활·관광·문학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세부 프로젝트로는 ▲안성 문화예술인 아카이브 ▲문화의 향기 게릴라 버스킹 ▲안성 문학제 등이 있다. 핵심 사업으로는 ‘안성 문화 장터’가 소개됐다. 김효진 안성
희망 소모품 구매 비용 지원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동작구가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87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동작구청은 저렴한 가격·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관리·지원하고 있다. 이다영 동작구청 경제정책과 민생경제팀 주무관은 “지난해 업소당 연간 100만 원까지 지원하던 소모품 지원 비용을 올해 128만 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업소별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 개최쇠퇴한 원도심 변화 꾀해 안성시가 3월 23일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낙후된 안성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사업과 문화프로그램 간 연계성을 강화해 통합적인 공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시행 목적에 관해 백아영 안성시청 도시재생팀 주무관은 “인근 택지를 개발하면서 원도심의 상권이 택지로 이동해 원도심이 쇠퇴했다”며 “이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 것이 목적”이라 밝혔다
3자 간 상호협력 협약 체결해분리배출 중요성 상기해야 23일 안성시·안성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가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소각장 증설과 환경교육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성시소각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이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18년간 소각장 떠안은 보개면 2005년 6월부터 가동된 안성시소각장은 하루 평균 50톤 규모의 소각처리시설로 보개면에 위치한다. 안성시소각장 신·증축이 추진된 배경에 관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실시범죄 취약한 여성·청소년 대상동작구가 2일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재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스카우트 대원과 서비스 신청자가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집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흑석역부터 중앙대 중문까지 기자가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이용 과정을 알아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약속 장소에 도착하기 30분 전 구청 상황실(820-1040)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안심이’앱으로 서
4월 타당성 조사용역 발주 예정급행 필요성에 관한 의견 오가동작구청이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구청은 3월과 4월 흑석역 급행열차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용역 결과를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과와 서울시메트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체증 해소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급행열차 정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흑석동 정비 사업 이후 약 7000 가구가 추가 입주할 것이라는 점과 중앙대·중앙대병원 이용 인원이 많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향민 동작구청 교통개선팀장은 “타당성 조사
고급 아파트로 탈바꿈 앞둬주민간 갈등 극복은 당면과제흑석 9구역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재개 발을 위한 과정 중에 있다. 재개발 후 흑석 9구역에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를 비롯한 공공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 주민 중 보상 문제로 인해 이 주를 미루는 이들이 생겨나며 현재 재개발 을 위한 철거는 연기된 상황이다. 흑석동은 6.25 전쟁 이후 이사 온 피난 민들이 주로 몰려 살던 지역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면 서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흑 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 (
전철·광역버스 전무해 불편 지속 국교부에 시민 서명 전달 예정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안성캠을 경유한다. 안성시는 노선 신설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시민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전철과 광역버스 노선이 전무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 서울특별시(서울시)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광역버스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외버스 운행 횟
시행사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선정공공재개발 반대 목소리도 있어재정비촉진구역인 흑석2구역은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사업시행사(시행사)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정 됐다. 해당 구역의 재개발에 관해 주민들은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13일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주민대표회의)’는 약 59.7%의 주민동의로 구성을 승인받았다. 현재 주민대표회의 집행부 구성과 시행사 지정으로 공공재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흑석2구역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시재정비법)」에 따라 재정비촉
다양한 체육 시설 갖춰“안성시민 건강 증진 기대”안성시 공도읍 용두리에 위치한 서안성체육센터(체육센터)가 6일부터 문을 열었다. 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볼링장, GX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체육센터 이용 대상은 전 국민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용 대상이 안성시민으로 제한된다. 코로나19로 체육센터는 6부제를 이용해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체육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전날 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정원미달 시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안성시청 시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신속한 상황 대응 가능해 5월 25일 안성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안성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찰·소방 유관 기관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조성한다. 그중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로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2와 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 안전
창업 공간으로 청년층 유입 목표 청년과 주민이 만드는 지역 기대5월 28일 동작구가 상도 4동 도시 재생 사업을 위한 창업 공간인 ‘열린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열린 스튜디오는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창업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약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 스튜디오는 청년층이 창업 공간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층과 주민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형성과 창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희윤 동작구청 전략사업과 주무관
지난해 마을버스 이용 약 27% ⬇“요금 인상·재정 지원 필요해”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조합)이 마을버스 운행 중단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환승제도) 탈퇴를 잠정 보류했다. 조합은 6월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금액에 따라 추후 대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다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2020년 마을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약 27% 감소했고, 운송수입금은 약 635억원이 줄었다. 적자로 인한 손실은 마을버스 업체가 떠맡았다. 마을버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활발한 청년층 사회진입 기대동작구가 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동작구는 1인당 50만원씩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취업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변상의 동작구청 청년정책팀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작사랑상품권을 사용한다”며 “서울특별시 25개 구 전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을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주민등록상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