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CCTV 영상 제공 

신속한 상황 대응 가능해 

5월 25일 안성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안성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찰·소방 유관 기관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조성한다. 그중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로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2와 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 안전 상황 긴급 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상용 안성시청 통합관제팀 주무관은 “전통 시장의 화재 방지 센서들을 통합플랫폼 CCTV와 연결해 사건이감지되면 특별히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소방서와 연계 후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더불어 인공 지능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어린이 보호 지능형 선별감시 서비스’ 도 시행한다. 

  한편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범죄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중앙대도 영향을 받는다. 이상용 주무관은 “중앙대는 CCTV가 많이 설치된 내리와 가깝다”며 “범죄가 발생했을 때 관제 센터에서 신속하게 경찰들에게 영상을 제공해 더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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