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은 일상에 항상 스며있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선조들이 전해준 전통을 우리네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번 생활면에서는 본인의 자리에서 전통을 계승하는 장인을 만났습니다. 정길자 궁중병과연구원장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일생을 궁중 음식 연구에 힘쓰셨다고 합니다. 전통의 맛에 빠질 준비 됐나요? 그 여정으로 함께 떠나봅시다!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 전통은 고리타분하게 죽어있는 유물이 아니다. 한때 찬란하게 꽃피웠던 역사는 시간 저편의 뒤안길로 저물었지만 전
궁중 병과를 직접 맛보기 위해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에서는 궁중 병과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중인데요. 생과방은 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는 장소였답니다. 기자는 대표메뉴 ‘서여향병’과 ‘건공다’를 주문해봤는데요.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구현한 맛이라 하니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시대로 건너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여향병은 꿀에 재운 마에 찹쌀가루를 묻혀 튀긴 후 잣가루를 더한 궁중 병과입니다. 고소함과 달콤함이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전통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생활 모습이나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통'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낯설고 어렴풋한 단어로 느껴지진 않나요? 전통에 대한 막연함을 생활면이 바꿔 드립니다. 이번주는 우리의 삶을 새겨온 한지를 만났습니다. 세계로 향해가는 한지의 발걸음에 맞춰 함께 떠나볼까요.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견고한 짜임새로천년을 살아 숨쉬는 한지 우리의 일상과 호흡하다‘견오백지천년(絹五百紙千年)’이라는 말이 있다. 비단은
전통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생활 모습이나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통’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낯설고 어렴풋한 단어로 느껴지진 않나요. 전통에 대한 막연함을 생활면이 바꿔 드립니다. 다가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직접 화계사에 방문했습니다. 참된 나를 찾아 떠났던 템플스테이의 여정으로 지금 가볼까요!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 "꽃은 꽃대로 아름다울 뿐이에요. 꽃이 나를 어떻게 해주지 않죠. 내가 꽃을 보면서 기쁠 뿐이
무당이 신을 모시는 신당(神堂)이 있었던 마을,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에 가면 국내 유일의 떡볶이 전문 먹자골목 ‘신당동 떡볶이 타운’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는 약 10개의 점포가 100m 거리 양쪽에 나란히 들어서 있는데요. 그중 원조의 맛을 품은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와 추억의 향수를 머금은 ‘아이러브 신당동’에 방문해 따끈따끈한 떡볶이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식기 전에 함께 나눠요! 원조의 맛을 보러온 사람들로 넓은 식당이 가득 붐볐습니
전통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생활 모습이나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통’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낯설고 어렴풋한 단어로 느껴지진 않나요. 전통에 대한 막연함을 생활면이 변화 시켜 드립니다. 생활면은 선조가 전해주고 후손이 널리 통하게 한 전통을 소개합니다. 이번주는 만인의 먹거리, 떡볶이를 만나봤습니다. 쫄깃한 맛의 향연을 함께 따라가봅시다. 글·사진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추억과 오늘, 전통과 내일을 잇는 징검다리각양각색
봄이 온 자리에 살포시 피어난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형형색색의 꽃인데요. 오색빛깔의 찬란한 꽃은 우리에게 언제나 생명의 향기를 전해줍니다. 선조들도 꽃을 보며 마음껏 유희를 즐긴 날이 있었습니다. 음력 3월 3일 삼짇날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날에는 조선시대 궁중에서도 화전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번 생활면에서는 다가오는 4월 14일, 삼짇날을 맞아 직접 창덕궁에 방문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삼짇날의 유래, 화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삼짇날의 면모에 스며들어봤습니다. 우리 함께 선조들의 오늘에 빠져봅시다. 서민희 기자tjalsgml0
노릇하게 피어난 꽃의 향기삼짇날, 선조들은 진달래꽃을 따다 화전(花煎)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이날만큼은 모두가 꽃구경을 하며 화전을 즐겼다고 하죠. 이번 ‘만들어 보고서’에선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화전을 요리했습니다. 재료 준비 재료: 찹쌀가루 300g(화전 약 20개 분량), 뜨거운 물, 진달래(혹은 식용 꽃), 쑥갓, 식용유, 꿀 준비물: 찹쌀가루를 반죽할 넓은 그릇, 프라이팬 진달래(혹은 식용 꽃)와 쑥갓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아 둡니다. 이때 꽃은 수술과 암술을 제거합니다. 반죽하기 찹
전통은 일상에 항상 스며있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선조들이 전해준 전통을 우리네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번 생활면에서는 본인의 자리에서 전통을 계승하는 장인을 만났습니다. 처음 만나볼 분은 박동춘 사단법인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이사장인데요. 일생을 전통 녹차 연구에 힘쓰셨다고 합니다. 우리 함께 녹차의 산뜻한 향기를 따라 가볼까요.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전한 바 없이 전했다 받은 바 없이 받았다푸릇한 봄빛이 완연한 오후, 고즈넉한 창덕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인 명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윷놀이인데요. 윷을 던지며 말판을 움직이는 시간은 가족 간의 끈끈함을 더해주는 매개체였죠. 이런 윷을 손수 만드는 조교영 한국전통윷제작소 대표를 생활면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나무를 구하는 과정부터 윷으로 완성하는 순간까지 조교영 대표의 손길이 담긴 윷에 흠뻑 빠져봅시다. 서민희 기자 ‘도개걸윷모’에 모인 민족 그 속에 피어나는 화합윷놀이에서 ‘모야!’ 하며 던지지만 대게는 ‘개’가 가장 많이 나
전통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생활 모습이나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통’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낯설고 어렴풋한 단어로 느껴지진 않나요. 전통에 대한 막연함을 생활면이 변화 시켜 드립니다. 생활면은 선조가 전해주고 후손이 널리 통하게 한 전통을 소개합니다. 이번주는 대한민국의 소리, 국악을 만나봤습니다. 흥겹기도 때론 구슬프기도 한, 우리 삶의 장단에 빠져봅시다!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국악이 멀고 낯설게만 느껴지는가? 이미 국악은 가랑
돌아가는 땅에서 중심을 잡다 사발 위 동백꽃이 피다성큼 다가온 봄이 곳곳에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캠퍼스 근처에 개나리와 벚꽃도 하나둘 피어나네요. 이처럼 무언가 새롭게 생기는 것은 매우 설레는 일입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도 이와 비슷한데요. 단순한 덩어리였던 흙에 숨을 불어 넣어 무궁무진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은 참으로 두근거리죠. 이번 체험에선 물레와 손을 이용해 도자기를 만나고 왔습니다. 물레와 손을 맞추다 물레체험에서 만든 기물은 달항아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사발’입니다. 사발은 옴폭하게
오늘, 여러분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본인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자 공부에 열중하기도,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도 하죠. 이렇듯 우리의 하루는 저마다 의미를 지니며 흘러갑니 다. ‘전통에 스며든 오늘’은 이런 여러분의 오늘에 특별함을 선물합니다. 이번 생활면에서는 우리의 삶을 담는 도자기로 전통에 스며들었는데요. 하늘에 밝게 떠 있는 달의 빛깔을 도자기에 표현한 신경균 작가도 만 나봤습니다. 우리 함께 일상을 빚으러 전통으로 떠나볼까요.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
전통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생활 모습이나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통’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낯설고 어렴풋한 단어로 느껴지진 않나요. 전통에 대한 막연함을 생활면이 변화 시켜 드립니다. 생활면은 선조가 전해주고 후손이 널리 통하게 한 전통을 소개합니다. 이번주는 한국의 美, 한복을 살펴봤습니다. 한복에 본인만의 현대적 감각을 더한 김리을 디자이너도 만나봤는데요. 우리의 생활 속, 항상 몸 닿아 있던 한복을 보러 지금 떠나봅시다! 서민희 기자 tjalsgml092
세상에 없던 옷이 탄생했다. 한복 원단을 사용해 만든 정장, 바로 김리을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그에게 디자인이란 김리을의 눈으로 바라보고 김리을의 방식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의 시각과 표현방식은 세상에한 벌 뿐인 ‘리을’만의 옷을 만들어낸다. 많은 사람이 ‘리을’이 만든 한복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 삼성과 현대를 통해 한국이 떠오르는 것처럼 브랜드 ‘리을’로 한국을 떠올리게 될 날을 꿈꾼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패션을 공부해본 경험이 없다고 들었다. &ldqu
소망이란 붓으로 민화를 칠하다여러분은 ‘민화’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민화의 동양적 작품표현이 생각납니다. 교과서에서 많이 본 그림이죠. 그런데 익숙하지만 친하지는 않습니다. 직접 그려보면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민화에 스며들기 위해 화실로 향했습니다. 선을 그리고 옮기다 민화 체험은 밑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제가 고른 그림은 접시에 담긴 앙증맞은 수박 그림입니다. 그림은 ‘장지’라는 종이 위에 그리는데요. 장지는 두껍고 질기다는 장점이
달항아리가 품은 꽃처럼 우리 삶에도 사랑이 만개하길 사랑이 한가득 담긴 그림을 당신께 띄울게요“사랑은 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오는 감정이 아닐까요?” 사랑은 뜨겁고 쓰다. 때로는 달콤하고 풋풋하다. 사랑 속에서 느끼는 이 모든 찬란한 감정은 신이 인간을 축복하기 위해 내린 선물이 틀림없다. 사랑은 수천수만가지 감정과 이야기를 머금고 잔잔하게 흐른다. 우리는 그 사랑이 일으키는 물결을 타고 인생을 헤엄친다. 고꾸라지기도 순항하기도 하겠지만 사랑 속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결국 사랑은 우리 모두의 성장 이야기다. 여기
여러분은 ‘스며들다’의 뜻을 아시나요? 스며들다는 ‘속으로 배어들다’와 ‘마음 깊이 느껴지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에 스며든 오늘’에서는 선조들의 삶 속으로 직접 배어 들어가 마음 깊이 전통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민화를 만나고 왔습니다. 민화가 걸어온 전통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봅시다! 서민희 기자 tjalsgml0928@cauon.net이야기를 ‘읽는’ 그림 일
증류식 소주가 익숙하지 않은 당신을 위해 중대신문에서 준비했다.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증류식 소주 두 종류를 소개한다. 만남이 어려운 요즘, 증류주와 함께 혼자만의 개강 파티를 즐겨보자.자문 천수현 전통주 소믈리에
우리가 알던 소주가 환골탈태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혼술은 물론 다 함께 마실 때도 제격이다.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분위기를 내보자. .재료: 딸기, 레몬(혹은 라임), 깻잎, 설탕 1큰스푼, 소주, 얼음 .준비물: 술을 담을 넉넉한 잔, 절구(생략 가능) ①딸기, 레몬(혹은 라임), 깻잎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② 세척한 딸기와 레몬(혹은 라임), 깻잎에 설탕 1큰스푼을 넣고 찧는다. (만약 절구가 없다면 술잔에서 이 작업을 해도 된다) ③ 준비된 잔에 으깬 재료들을 모두 넣은 다음 소주를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