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중대신문 창간1950~60년대 학내 언론의 태동기1980년대 언론 탄압 겪기도2011년 중앙문화·녹지 독립 학내 곳곳의 배부대에는 각 언론사에서 배포한 간행물이 가득합니다. 최근엔 중앙문화와 녹지가 발행돼 학생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중대신문, UBS, 중앙 헤럴드, 중앙문화, 녹지까지. 중앙대에는 다양한 학내 매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생활관 1938년 개관 생활관의 혁신 블루미르홀 안성캠 생활관 1980년 개관 지속적으로 용도가 변경돼 서울캠은 309관(제2기숙사) 공사가 한창입니다. 제2기숙사 탄생과 함께 중앙대는 10개의 생활관을 보유하게 됩니다. 언제부터 생활관은 캠퍼스에 자리했을까요. 생활관의 시작은 7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38년 서울캠엔 기숙사가 건립됐습니
2012년 강의시수 개편돼강의 개설 관련 기준 지킬 것 권고 전공과 교양 강좌 수 다소 줄어효율과 학생 만족 둘 다 고려해야 서울캠을 노란 플래카드로 물들였던 ‘교육환경개선운동’궐기대회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학생들의 8대 요구안에 대해 대학본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요구안 중에서도 교양과목을 확대하고 선택의 폭을 늘려달라는 내용이 눈에
1955년 중우체육회 창립 1956년 총장배 축구대회 시작 1989년 부활한 총장배 대회 총장배 전통 이어질지 우려돼 매년 이맘때면 중앙대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총장배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죠. 선수들이 몰아쉬는 거친 숨과 그들을 응원하는 학생들로 교내는 활기찹니다. 매년 5월과 9월 중앙인을 흥분시킨 총장배. 그 시작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
지난달 30일 대학 특성화 사업의 접수가 마감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2차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참여대학이 발표됐습니다. 같은 날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사업)은 사업신청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정부에서 대학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장해감에 따라 대학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20년대 농촌계몽운동이 모태80년대 농민과의 연대에 방점현재 중앙대 농활지 두고 단과대농활의 방향에 해석의 차이 때문 바야흐로 농활의 계절입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학생들은 빽빽한 도시에서 벗어나 고창과 충주로 농활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의 활동은 농사를 도우는 일에 한정되지 않았습니다. 봉사를 넘어 농촌의 삶을 몸소 느끼는 것이 ‘농민학생연대활동’으
총학생회 분리된 1988년비로소 학생자치 시작돼등록금 9.4% 인상안 내놓자13년 만에 학생총회 성사 지난 9일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성사됐습니다. 낯선 일입니다. 2007년 1학기를 끝으로 볼 수 없었던 서울캠 전학대회가 지난학기에 이어 연속으로 성사됐기 때문입니다. 중앙대 학생자치의 역사는 어떤 길을 걸어왔기에 전학대회 성사 소식이 이토
오늘날 서울캠을 걷다 보면 현대적인 건물들과 여느 대학과는 달리 울타리가 없는 정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70여 년 전 서울캠은 오늘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는데요. 7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서울캠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서울캠이 현재의 모습을 어떻게 갖추게 됐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50~60년대, 대학의 모습을 갖춰가다 잘 알
안성교사라는 이름으로 시작 메인캠퍼스로 만들고자 계획 “우리 대학은 10년 앞을 내다보고 있다. (중략) 일부 대학과는 다른 견해를 갖고 서울캠퍼스는 대학원 중심대학, 산학협동 중심대학으로 꾸려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안성이 메인캠퍼스가 될 것이다.” 이는 1980년 3월 6일 자 중대신문에 실린 5대 이석희 총장의 신년 인터뷰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때 그리
2006년 교육부 구조개혁 유도 정책으로 첫 구조조정 실시2011년 본·분교 통합 이후 서울-안성 간 중복학과 통폐합 중앙대는 2006년 첫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총 4차례 학문단위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학교 규모에 비해 학문단위가 많고 서울캠과 안성캠 간 중복 및 유사학과가 많다는 대학본부의 인식에서 시작했는데요. 중앙대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중앙대학교 홈페이지 대학 소개란에는 얼마 전 마무리된 기능형 부총장제의 조직도가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대학원란에는 경영경제계열, 자연공학계열 등 계열별 총장제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직제가 바뀌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중앙대 행정직제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중앙대 행정직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 역사를 되짚어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중앙대 농구부의 명성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3년째 우승과 인연이 없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죠. 올해 중앙대 농구부는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신입생을 11명이나 뽑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중앙대 농구부의 명예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중앙대 농구부의 찬란했던 역사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중앙대 농구부는 1
서울캠 학생들은 이제 총여학생회(총여)라는 단어를 다소 낯설게 느낄 겁니다. 지난 5년간 4차례나 총여가 꾸려지지 않아 이젠 오히려 공석이 익숙해질 지경이죠. 이는 비단 서울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대다수 대학에서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총여의 역사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가부장제 문화에서 벗어나여학생의 주체성 회복 목표로1985년 중앙대 제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