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퍼블릭 랭귀지’가 아닌, 참된 ‘공공언어’를 찾아서 언어는 사회적 산물이다. 사회가 변화하면 언어는 자연스레 생기고 사라지길 반복한다. 이때 사람이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같은 문화를 공유하더라도 연령이나 배움의 정도에 따라 언어를 이해하는 데 차이가 있다. 우리가 살펴본 공공언어는 이러한 차이를 이유로 차별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세계화 시대에서 다양한 언어 사용은 당연한 변화겠지만 차별은 당연할 수 없기에, 공공언어의 우리말 순화가 왜 중요한지 알아봤다. 공공언어 - 공공 = 공공기관은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이는 공공기 당연한 차별은 없다 | 이서정 기자 | 2021-03-02 01:21 퍼블릭 랭귀지, 알 유 오케이? 우리는 원래 그래왔다는 핑계를 내세우며 당장 눈앞의 차별에 등을 돌리곤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자리를 옮기기도 하죠. 그러나 차별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음을 알기에 다시 마주 보고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번 학기 사회부는 당연하다 생각해왔던 차별을 마주보고 여러분과 함께 당찬 발걸음을 내딛어보려 합니다. 이번 주는 ‘공공언어 외국어 남용’으로 당연한 듯이 차별받아온 사람들과 발걸음을 맞춰보겠습니다. ※기사에서 사용한 '공공언어'는 국립국어원이 정의한 개념 중 좁은 의미를 선택해 생산 당연한 차별은 없다 | 정유진 기자 | 2021-03-02 00:1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