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해지는 지금,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 전체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열린 제4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포스터 부문에서 ‘ESG 등급이 높은 기업에서의 미래 경영 성과는 우수한가’를 주제로 수상한 글로벌금융전공 학생들을 지난 1일 만났다. 박영신 학생(4학년), 양강민 학생(3학년), 김승민 학생(3학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쟁자는 차고 어딘가에서 작은 회사를 세우고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젊은이들이다.” IT 산업의 선구자 빌 게이츠의 말이다. 그는 동종 기업이 아닌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차고 혁신가’를 경쟁자로 여겼다. 609관(산학협력관)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에도 3명의 차고 혁신가들이 있다. 반려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 SAP팀의 임성민 학생(식품공학과 4), 남궁석 학생(동물생명공학과 3)을 만났다. -대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남궁석 학생
영상 매체를 좋아하는 약대 학생들이 뭉쳐 ‘2022년 제2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 나가 대상을 수상했다. 도중에 영상 기획이 엎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목표를 이루려는 열망 끝에 수상 쾌거를 얻은 네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김도은 학생(제약학전공 4): “아르바이트하러 가는 길에 수상 소식을 들었어요. 수상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갔죠. 올해 수상작이 발표된 페이지에 접속하니 저희 작품이 제일 위에 있더라고요. 무더운 여름 팀원들과 열심히 노력
밤낮으로 땀 흘리며 훈련하거나 종목별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체육대 학생들의 전부일까? 그렇지 않다. 스포츠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중앙대 스포츠과학부도 마찬가지다. 스포츠 재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제 운동학 학술대회에서 당당히 2등 상을 거머쥔 이송민 학생(생활·레저스포츠전공 4)을 만났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2등을 한 게 다른 학회들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2등도 과분하지만 당시에는 1등을 목표로 준비했던 터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그리고 한국의 수출 부진까지. 작금의 경제 문제는 한두 가지 원인이나 해결 방안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 때문에 경제 이야기를 상대가 이해하기 쉽도록 명료하게 풀어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제1회 한국경제신문 경제 논술 대회에서 대학생 부문 대상을 받은 김승건 학생(경제학부 2)은 그 쉽지 않을 일을 해내며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원래 수상을 목적으로 참가한 것은 아니었어요. 제대 후 복학을 준비하면서 책도 많이 읽고
전 세계 약 1700개의 세계 여러 대학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학 연합 단체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 전국 인액터스 대학팀은 매년 1년 동안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인액터스 코리아 내셔널 컴페티션’을 진행한다. 중앙대 인액터스 팀인 ‘인액터스 중앙’도 올해 대회에 참가해 최초로 결승 진출 및 최종 4위에 올랐다. 영광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원희경 인액터스 중앙 제24대 부회장(국제물류학과 3)을 만나 이야기했다. -인액터스 중앙 사
대중적이면서도 프로의 세계는 멀고 아득한 종목 배드민턴. 체력과 정확한 판단력, 빠른 반사 신경을 필요로 하는 숨 가쁜 배드민턴의 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선수가 있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나선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서 대학부 혼합복식 1위,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그 빛을 뽐낸 김지원 학생(스포츠산업전공 4)을 만났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했는데 이번 대회를 제외하면 결승에 딱 한 번 가봤어요. 항상 결승의 문턱인 4강에서 멈춰야 했죠. 그래서
게임을 만들고 싶단 마음 하나로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 네 명이 뭉쳤다. 이름하여 ‘플리커즈’. 팀원 모두 프로그래밍 한번 제대로 배워본 적 없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타오르는 열정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을 겨루는 ‘제1회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레벨업 캠프’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을 발판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플리커즈를 만났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김원우 학생(도시시스템공학전공 4): “게임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제가
동아무용콩쿠르는 1964년 창설 이래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분야 등 무용계의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왔다. 허온 학생(무용전공 3)은 정적이지만 화려한 한국무용의 진가를 선보이며 제52회 동아무용콩쿠르 한국무용 전통부문 여자 일반부 동상을 수상했다. 무용을 통해 한국인의 한과 흥을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허온 학생을 만나봤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동아무용콩쿠르는 중학생 때부터 꿈꿔왔던 대회였어요. 그래서 이번 수상으로 무용을 해온 시간을 보상받는 기분이에요.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본선을 앞두고 심리적 부
무더웠던 올해 여름, 시원하게 개인·단체종합부문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영준 학생(스포츠과학부 1)을 만났다.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35회 전국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전국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그의 모습에서 한국 수상스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넘치는 포부가 담긴 그와의 대화 속으로 초대한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예상치 못한 순위라 행복했어요. 작년 기록이 너무 좋았고 그만큼 제게 기대하는 분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TOPCIT)은 소프트웨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백엔드 분야에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최종민 학생(소프트웨어전공 4)은 제17회 TOPCIT 정기평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반짝이는 눈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열정을 언급한 최종민 학생을 만나 수상 소식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했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생각지도 못하게 대상을 받게 돼서 영광입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학부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한국 고유의 얼이 스며있는 ‘국악’. 국악인으로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작곡가로서 현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하는 정혁 학생(음악예술전공 4)은 음악을 향한 애정과 자신만의 작곡 방식에 관한 확신이 돋보였다. 제38회 동아국악콩쿠르 작곡부문 금상을 수상한 그와의 만남을 돌아봤다.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은. “뿌듯합니다. 스스로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싶을 만큼요.(웃음) 주위 국악고 출신 친구들과 스스로를 비교하거나 클래식 입시에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늘 불안했거든요. 이번 대회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