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를 복수전공 하려다 전공기초라는 복병을 만나 중도 포기한 이효석 기자입니다. 통섭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전공은 어쩌면 필수가 돼버렸는데요. 중앙대의 학사제도도 이에 발맞춰 09학번부터 복수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중 하나를 이수하거나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이번 THE친기들에서는 2013년부터 2
2015년 마지막 ‘THE 친절한 기자들’을 맡은 이효석 기자입니다. 내년이면 개교 98주년을 맞아 100주년까지 2년밖에 남지 않게 되는데요. 중앙대는 오는 2018년에 맞이할 100주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100주년기념사업단(사업단)의 문을 두드려 봤습니다. 우선 사업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업단은 지난해 9월
안녕하세요, THE 친절한 기자들에서는 처음 뵙게 된 임지원 기자입니다. 아마 대중매체를 통해 중앙대와 적십자간호대(적간대)의 합병과정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는 사실을 접하셨을 텐데요. 지난 20일 서울캠 정문 앞에서 대한적십자사(한적) 관계자가 합병 당시 중앙대에 귀속된 적간대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장면을 목격했던 분도 계실 겁
처음 뵙겠습니다. 친절한 박지수 기자입니다. 학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강의평가’를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현재 중앙대는 강의평가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학생이 성적정정기간에 본인의 성적을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본인의 성적을 모르면 성적 이의신청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강의평가에 참여하고 있죠.
‘우리는 실험실습비의 정체를 알고 싶다’ 지난달 29일 205관(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공계 실험실습비 대책위원회(대책위)’가 내건 문구입니다. 대책위는 대학본부에 이공계열 학생들의 실험실습비 사용에 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죠. 이공계열의 등록금이 높은 이유가 실험실습비 때문이라면 그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는 요구였습니다. 저는 바로 그 실험
장학금을 받으려면 우선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신청인데요. 교내·외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교내·외장학금뿐만 아니라 국가장학금의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한 방침입니다. 국가장학금의 지급기준은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하는 소득분위(1~10분위)와 직전학기 평균평점(2.75 이상)입니
안녕하세요. 개강호에서 찾아뵀던 홍주환 기자입니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의 건축허가 조건에 따라 205관(학생회관),206관(학생문화관)이 철거될 계획인데요. 이에 따라 205,206관에 위치해 있는 학내기구들에 대한 공간 배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학내 자치언론인 ‘중앙문화’와 ‘녹지’의 향후 거취에
지난 22일 한 학생이 서울캠 정문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3월 동아리연합회 재선거 당시 선거방해를 했다는 이유로 대학본부로부터 학생상벌위원회(상벌위) 출석 요구서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우리에게 ‘상’보다는 ‘벌’을 주는 곳으로 더 익숙한 상벌위. 그렇다면 상벌위는 언제 열리며 어떤 과정을 거쳐 학생들에게 징계를 내리는 걸까요? 지금부터
오랜만에 뵙네요. 오늘은 설명해드릴 내용이 많으니 ‘교원 연구년 제도(연구년)’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죠. 연구년은 ‘대학규정·학칙 4-3 교원 연구년 규정’에 명시돼 있는 제도입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연구년의 목적은 ‘전임교원에게 국내·외에서 전공 분야의 학술연구 또는 연수활동을 촉진하기 위함’인데요. 말 그대로 일정 기간 근속한 교수가 한 학기(연
안녕하세요. 입학보다 졸업이 가까운 조정호 기자입니다.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가을바람이 분다는 것은 고3 수험생에겐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고, 입시 철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징표이기도 한데요. 중앙대도 지난 9일부터 수시전형에 대한 서류 및 인터넷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몇 년 전 그날을 어떻게 기억하시나
방학 동안 안녕하셨나요? 캠퍼스 내 연구실 안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볼 이효석 기자입니다. 아마 방중에 학교에 계셨던 분들은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 경 정문에 소방 지휘차 1대,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구조대 2대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