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안건에 다양한 질의 오가 “의견 반영에 최선을 다할 것”9월 25일 2023-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 보고 안건으로는 ▲샤워용품 자판기 설치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관련 목소리 전달 ▲교내 와이파이 성능 점검 및 개선 등이 있었다. 보고 안건은 중앙집행위원회의 업무 보고와 각 위원회의 업무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일상사업국은 샤워용품 자판기 설치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김범석 일상사업국장(경제학부 3)은 &ldq
총학과 사과대서 개정 이뤄져 지속적인 학내 논의 이어져야9월 25일 열린 2023-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중앙대학교 학생회칙」(성평등 회칙)이 개정됐다. 단대 단위에선 사과대가 9월 21일 2023-2학기 사과대 단대학생대표자회의에서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반성폭력 회칙」(반성폭력 회칙) 전부개정안을 가결했다. 성평등 회칙이 개정되며 ‘피해호소인’과 ‘신고인’에 대한 용어가 재구성됐다. 류동현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ldquo
각 단대 가을맞이 축제 개최학과 특색 살린 부스 돋보여 사과대, 당일 우천에도 진행행사 일부 수정·생략되기도 ‘Full in Moon’ 내건 인문대 “한 마음 화합 도모하기를” 사흘간 경영경제대 축제 이어져 “일상 속 소중한 이벤트로 다가와” 9월 둘째 주 중앙대에서는 단대별 가을 축제가 한창이었다. 예술대·인문대·사과대·경영경제대는 각 단대 전공의 특색에 맞는 축제 부스와 공연을 진행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다빈
1960년 9월 19일은 중앙대의 학생자치위원회가 발족한 날입니다. 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물러난 이후 유용태 동문(법학과 58학번)을 총위원장으로 선출하며 최초의 학생 자치기구를 출범시킨 것이죠. 그러나 험난한 시절을 비춘 학생자치의 현 위치는 위태로워 보이는데요. 올해 경영경제대와 인문대는 재선거를 통해 학생회장단을 선출했고 사과대와 적십자간호대는 재선거에서조차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 중입니다. 이우학 서울캠 학생지원팀 주임은 “코로나19 시기를 지나오며 학생 개개인이 파편
대학본부 긍정적 반응 보여 "실질적 도입은 논의 필요"8월 30일 201관(본관)에서 진행된 ‘2023 2차 학사정기협의체(협의체)’에서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포탈 내 학기별 석차 공개 ▲GPA 환산 방식 개정이 논의됐다. 협의체에는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그린’과 김세실 다빈치캠 총학생회장(문예창작전공 4), 교무처와 학생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존 요구 수준에만 머물렀던 안건들에 대해 대학본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검토 중앙대는 2009년부터 일부
올해도 벌써 3/4이 지났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성취해 나가고 계신 분도,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휴식을 취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죠. 이번 주 여론부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갓생(God+生)을 살고 있는 중앙인들을 만나봤는데요. 이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부지런하게 성과를 이루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었죠. 가슴을 가득 채운 성취감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청룡들의 푸릇푸릇한 일상을 들여다봤습니다.글·사진 정다연·신지윤 기자 almostyeon@cauon.net취미에서 들
모바일 학생증 필수 지참해야 버스 대수 관련 우려 제기도1일부터 서울고속버스터미널-다빈치캠 노선을 오가는 다빈치캠 통학버스 요금이 기존 4500원에서 무료로 변경됐다. 통학버스 요금이 무료화됨에 따라 모바일 학생증 지참은 필수화됐다. 버스 요금을 무상으로 변경한 배경에 관해 전성윤 다빈치캠 총무팀 차장은 “다빈치캠 재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의 일환이자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학기에 추가 예산을 집행 받아 통학버스 무상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1학기
공용공간 중심 미관 공사 진행"학생 의견 수렴 부족했다"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203관(서라벌홀)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벽·천장 도장 ▲목창 철거·보수 ▲출입문·게시판 정비 ▲로비 환경개선 등 공용공간이 개선될 예정이다. 본 공사를 통해 서라벌홀 내 모든 벽·천장이 흰색 계열 페인트로 도색됐고 복도 창문 하부 수납장이 통일됐다. 이외 출입문·게시판·계단 난간·계단 바닥재 등이 교체된다. 노영돈 인문대학장(독일어문학전공 교수)은 &l
대학가 연쇄적 GPA 환산식 개정 타대 개정하자 “본교생 불리하다” 출신 대학이 정하는 로스쿨 당락 근소한 차이도 합불에 큰 영향중앙대 마지막 개정은 2009년 “중앙대 학생 불이익 받지 않도록” GPA 환산식 개정, 본질 해결 못해 “로스쿨 자체환산표 마련도 방법”대학사회 전반에 평균평점 백분위 환산점수(이하 GPA 환산 점수) 환산식을 둘러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GPA 환산 점수는 상이한 학점 기준에 의해 평점체계가 다른 대학 출신의 학생들을 평가하는 지
1학기 종강을 앞둔 지금, 학생들은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혜윰의 행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 학기의 임기가 남은 총학을 향한 다빈치캠 학생들의 제언과 평가를 들어봤다. 지난 임기에 관한 혜윰의 자평과 앞으로의 다짐도 함께 살폈다. ※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인터뷰를 좌담회 형식으로 각색했습니다. -공약 이행으로 개선된 점이 있다면. 김민지 학생(서양화전공 2): 지난해 생활관에서 지냈습니다. 당시 바퀴벌레 등 해충이 많이 나왔고 시험기간 24시간 개방을 시작하는 시기가 늦어 불편했죠. 당시에는 이런 불편 사항을 말할
총학생회(총학) 주관 학생참여 행사 ▲ 혜윰은 단대 학생회장과 함께 간담회 형식의 간식 사업을 진행했다. 일부 단대에서만 시행되던 ‘이달의 중앙인’ 행사를 다빈치캠 전체의 행사로 확대하겠다는 공약 이행을 위해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회의를 통해 단대별 진행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명한 회의·회계 내용 공개 ▲ 중운위 회의록은 회의 종료 이후 24시간 내로 혜윰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 트리를 통해 공개되며 사업 진행 상황 및 회계 내역 또한 링크 트리를 통해 상시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그린’ 과 다빈치캠 총학 ‘혜윰’이 당찬 포부와 공약들로 새로운 학생 자치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중대신문은 양캠 총학의 공약 이행도를 중간 점검해 총학이 반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남은 기간 걸어야 할 길을 살펴봤습니다. *서울캠 총학 ‘그린’의 답변 부재로 이행 여부 파악이 불가한 일부 공약은 제외함. (●: 이행 완료, ▲: 일부 이행·이행 계획 수립 완료, ×: 논의 중·이행 못 함)
중앙대 서울캠 총여학생회(총여)는 2014년을 끝으로 종적을 감췄습니다. 안성캠(현 다빈치캠) 총여도 2018년 폐지됐죠. 총여 폐지는 중앙대만의 일이 아닙니다. 서울 소재 여러 대학에서 총여 폐지 흐름은 명확한데요. 대학사회에서 총여가 사라지는 이유는 뭘까요. 총여도, 이를 대체할 성평등위원회도 사라진 중앙대 성평등의 미래는 이대로 괜찮을까요. 대학사회 내 성평등 기구의 현주소와 그 필요성을 중대신문이 알아봤습니다. 권오복 기자 luckyfive@cauon.net 지난 2022년 제주대 총여학생회(총여)가 끝을 고했다. 국내 대학
2022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가 폐지되고 올해 중앙감사회의가 출범했다. 3월 6일 첫 회의도 진행됐다. 다만 중앙감사회의가 새로운 회계 가이드라인을 통해 회의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중감위가 폐지될 당시 서울캠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은 중앙감사회의의 주목적이 감사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회칙상 중감위와 중앙감사회의의 목적은 회비 사용의 신뢰 증진과 투명한 회비 집행으로, 동일하다. 제대로 된 감사 없이 신뢰 확보가 가능할까. ‘감사’의 사전적 의미
전·단학대회로 갈음한 정기 감사 감사 실효성 관한 우려 목소리도2022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폐지가 의결됐다. 학생사회 내에서 중감위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고 중감위원의 잦은 사퇴와 활동 중단 등의 상황이 오히려 학생사회 내 혼란을 가중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앙감사회의는 중앙감사 체제의 순기능 및 장점을 이행할 수 있는 대체제로 고안됐다. 신설된 중앙감사회의는 중감위를 대체할 만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을까. 정기 감
이사회서 관련 조항 개정돼31일 다빈치 문화의 날 개최 4월 27일 2023학년도 1차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중앙대 정관 및 중앙대 학칙이 개정되면서 이전 ‘안성캠’에서 ‘다빈치캠’으로의 공식적인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다빈치캠 교학처 관계자는 “규정 개정에 따라 기존 안성으로 표기됐던 부분이 모두 다빈치로 변경됐다”며 “서울캠 부서명에서 ‘다빈치’ 명칭이 사라지고 제도나 프로그램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안성부총장은 다빈치
성소수자 사안 두고 분분한 의견 67%, 대학사회 차별 인식해 중앙대는 어떤 노력 하고 있나 “교육 통해 편견·차별 없애야”대학을 뜻하는 ‘University’는 라틴어 ‘Universitas’, ‘전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현재의 대학은 성소수자를 ‘전체’ 안에 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오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중앙대 학생들은 성소수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봤다
비거니즘이란 단순 채식문화가 아닌 친환경 생활 습 관의 변화를 포괄하는 삶의 방식으로 비건은 비거니 즘을 실천하는 사람을 뜻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의 「비거니즘의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2008년(약 15만 명) 대비 200만명 이상 증가했다. 한국 사회에서 비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권리를 존중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늘고 있다. 그렇다면 중앙 대는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포용하 고 있을까. 그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중앙대 비거니즘 의 현위치를
대운동장 공사 일정 공유 요청돼다양한 시설 개선 요구 이어져2023-1학기 다빈치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4월 27일 801관(중앙문화관) 2301호에서 개최됐다.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혜윰’의 업무 보고 이후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논의된 ▲외국인 유학생 학습권 보장 ▲연습실·실기실 등 공간개방에 관한 단위별 의견수렴 ▲셔틀버스 증차 요구 관련 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총학의 집행국과 특별기구의 사업 진행 현황이 보고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은 ▲규찰대운영 ▲다이어리 제작
중앙인의 단합·애교심 고취 목적500석가량의 ‘노쇼’ 발생하기도3일 잠실야구장에서 ‘2023 총장님과 함께하는 야구응원전 Miracle Day’(미라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야구응원전 행사가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 간의 경기가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명칭인 미라클데이는 두산베어스의 별칭인 ‘미라클 두산’에서 따왔다. 권석재 학생지원팀 과장은 “총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