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교수 성희롱 사건’이 해당교수의 교수직 해임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전 성 평등 상담소(현 인권센터)로 2월 중순 신고가 들어오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이 사건은 현직 교수가 10년 가까이 상습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행한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교수직 해임이라는 징계로 사건이 종결되었지만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
지난 6월 해임 결정인권센터장, 소송에 휘말리기도 수년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예체능계열 A교수가 결국 해임됐다. 인권센터에 접수된 피해 학생의 신고로 시작된 성추행 사건은 교원징계위원회가 A교수의 해임을 결정한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해임 결정 이후 A교수는 이나영 인권센터장(사회학과 교수)과 본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건축학부 졸업전시회오는 14일까지 건축학부 재학생 졸업전시회인 제48회 ‘중앙건축전시회’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강남 힐스테이트 갤러리다. 교환 및 방문학생 수료식지난 8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2년 1학기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엔 135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수료증을 수여받고 교환학생 활동을
성평등지기 운영위원 활동한 최경숙 간호대학장 선정 지난 22일 서울캠퍼스 아트센터(301관) 대극장에서 성평등지기 위촉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성평등상담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최경숙 간호대학장이 위촉됐다. 중앙대학교 인권센터는 2009년부터 학내 성 평등에 앞장선 인물 혹은 단체를 성평등지기로 선정해 위촉패를 수여해 왔다. 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나영
성평등문화제인권센터 개소에 맞춰인권문화제로 탈바꿈영화 상영, 전쟁 피해 체험 성평등 캠폐인 마련돼희망버스 송경동 시인 특강 올해부터 성평등문화제가 인권문화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인권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권문화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권에 대한 인식을 알리며 평화롭고 평등한 대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권문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3일
참거나 주변에 알리지 말고 전문가 도움 받아야성추행 피해자들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히는 것이다. 피해자들이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희롱 행위를 부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계속해서 성추행 피해를 입는다면 인권센터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상담을 신청하는게 좋다. 중앙대의 경우 피해자뿐만
이은심 인권센터 전문연구원인권센터에 근무하면 여학생의 상담전화만 받을 것 같지만 의외로 남학생의 상담전화를 받을 때도 많다. 자신의 여자친구 대신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신고하는 경우이다. 어떤 때는 ‘자신은 중앙대 학생도 아닌데 여자친구를 대신해서 신고한다’면서 자기 할 말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전화를 받고 나서 참으로 씁쓸한
매주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선 위안부 할머니들의 집회가 열린다. 집회는 어김없이 할머니들의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바위처럼’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92년 1월부터 20년간 계속된 수요집회는 지난 9일로 1021번째를 맞이했다. 천번이 넘는 집회가 열렸지만 아직 변한 건 없다. 안성캠 총여학생회는 이러한 실상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처럼, 우리(적어도 내가 아는 이들)의 마음속에서 스승은 모시는 주군과 낳아주신 아버지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그림자조차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가 얼마나 스승을 마음속에서 귀히 여기고 있는지는 5월의 주요 기념일 중 하나인 스승의 날의 존재가 확인해준다. 기념일까지 제정해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직업
추가 혐의 발견돼 처벌 가능학생회·동문 중징계 요구 지난달 10일 보도로 불거진 성추행 파문이 이달 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초 인권센터에 접수된 성추행 사건은 지난달 12일 열린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내 열릴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안성캠 총학생회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고 안성캠 총여학생회는 A교수 해임
손현영 안성캠 총여학생회장저희 총여학생회는 2주간 성추행 교수 해임에 관한 서명을 받았습니다. 2301명의 학우들이 서명해 참여해줬고, 학우들의 공통된 반응은 ‘성추행 교수는 반드시 해임돼야 한다’, ‘교수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학교는 어떻게 이런 교수를 여태까지 방치할 수 있느냐’였습니다. 그리고 몇몇 학생들은 ‘이미 해임이 된 것 아니냐’, ‘
권중혁 학생(사회학과 4)얼마 전 한 기사에서 서울 중고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성인보다 높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 입시지옥에 빠진 동생들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대학생도 힘들긴 마찬가지인 듯하다. 다만 좀 더 익숙해졌다는 게 다를까?대학생은 바쁘다. 등록금과 취업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멍하니 있으면 안 된다. ‘반값등록금 운동을 응
일부 학생들“총학생회 산하기구로 재편성”여성단체 및 전문가“독립기구로 계속 존재해야” 서울캠 총여학생회(총여)가 결국 대표자를 구하지 못했다. 지난달 총여 후보자 신청이 진행됐지만 지원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임시기구인 여성연대협의회가 총여의 운영을 맡게 됐다. 총여가 대표자를 선출하지 못한 것은 출범 이후 세 번째다. 총여의 시작은
2012학년도 1학기 전체대표자학생회의가 오는 10일 오후 6시 학생회관(205관) 3층 루이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학대회는 ▲총학 활동 보고 ▲총학생회 1학기 노선 인준 ▲총학생회 집행국 및 특기구 1학기 사업계획안 인준 ▲예산안 관련 심의 ▲논의안건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전학대회에선 대표자 없이 여성연대협의회가 운영을 맡고 있는 총여학생회의 운영방안
일부 학생들“총학생회 산하기구로 재편성”여성단체 및 전문가“독립기구로 계속 존재해야”서울캠 총여학생회의 부재로 총여학생회실과 여학생 휴게실이 방치되고 있다. 김성호 기자 서울캠 총여학생회(총여)가 결국 대표자를 구하지 못했다. 지난달 총여 후보자 신청이 진행됐지만 지원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임시기구인 여성연대협의회가 총여의 운영을 맡
서울캠 총여학생회(총여)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매년 학내에선 총여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질문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몇몇 학생들은 총여를 총학생회의 산하기구로 재편성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익명을 요구한 신문방송학부의 한 학생은 “구체적인 활동도 하지 않는 총여는 없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총여가 학생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여성의 권익
서울캠 총여학생회 선거가 후보자 부재로 인해 무산됐다. 최근 4개년 간 세 번이나 일어난 일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총여학생회를 총학생회 산하 기구로 재편성해야 한다는 여론마저 일고 있다. 여성연대협의회가 총여 운영을 맡게 되면서 총여 예산이 총학생회 예산에 편입된 것이 서울캠 총여학생회의 현주소다.가용 예산이 줄어들고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면서 서울캠 총여
수강과목 취소 안내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 오전12시까지 수강과목을 취소할 수 있다. 수강과목 취소는 수강신청시스템(sugang.cau. ac.kr)홈페이지에 로그인 하여 수강내역 조회를 한 뒤 취소할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강신청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이수점 할인서울캠 문화위원회가 메가박스 이수점과
제25대 총여학생회선거 일정공고제25대 총여학생회 선거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총여학생회 선거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후보추천기간으로 시작된다. 총여학생회 후보자 등록은 후보추천기간에 4개 단과대 이상 총 200명의 추천을 받은 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은 20일부터 27일까지며 투표는 28, 29일 양일간 실시된다. 개표 및 당선 공고는 29일
2011년은 ‘반값등록금’을 둘러싼 공방으로 시끌시끌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서 시작된 반값 등록금 논란은 4.1%의 등록금 인하(전국 사립대 평균)로 마무리 됐다. 중앙대의 경우 올해 초 진행된 네 차례의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통해 2.3%의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선거공약에서 시작된 ‘반값등록금’ 등록금 인하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