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1학기 전체대표자학생회의가 오는 10일 오후 6시 학생회관(205관) 3층 루이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학대회는 ▲총학 활동 보고 ▲총학생회 1학기 노선 인준 ▲총학생회 집행국 및 특기구 1학기 사업계획안 인준 ▲예산안 관련 심의 ▲논의안건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전학대회에선 대표자 없이 여성연대협의회가 운영을 맡고 있는 총여학생회의 운영방안과 학습권 보장에 관한 성명서 채택 여부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서울캠 전학대회는 정족수 미달로 인해 제대로 된 논의나 의결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해 1학기에 진행된 전학대회의 경우 정족수 미달로 인해 예산안조차 심의하지 못한 채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것으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이는 참석자 미달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거나 회의 시간이 긴 전학대회의 특성상 참석한 학생 대표자들이 회의 중간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아 뒤쪽에 배치된 안건의 경우 의결에 부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봉민 서울캠 총학생회장(도시공학과 4)은 “지난 한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만큼 올해 전학대회를 통해 논의할 이야기도 많다”며 “대표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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