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의 재선거 결정 잘못됐다”선관위 당선 무효 선고 없어‘직접선거’ 해석 견해차 존재선출 문제 해결 논의하기도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재선출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창수 총장을 비롯한 총장단과 7기 교수평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해 상호 간 의견을 밝혔다. 간담회는 이창무 기획처장(산업보안학과 교수
교수평의원을 제외한 7기 대학평의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7기 교수평의원이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교수평의원회 재선거 일정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5일 201관(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학생평의원 4명이 참석해 평의원 위촉장을 받았다. 7기 평의원이 완전히 구성되지 않았지만 직원·학생·동문 등 평의원 위촉식을 진행한 것이다. 김창수 총장은 “지난 1일 7기 대학평의원회가 구성됐어야 했다”며 “교수평의원을 빠른 시일 내 선출하도록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거관리위원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재선거가 파행된 지 1달이 되어가지만 구성원 간 견해 차이만 드러났을 뿐 교수평의원 재선거 일정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재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은 선거인단명부의 오류, 기당선인의 해촉 부재 등을 지적하며 재선거 과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취재 결과, 선거인단명부의 오류는 제7기 교수평의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측의 실수로 드러났다. 제7기 교수평의원 심형진 선관위원장(의학부 교수)은 “선거인단명부를 인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부 후보자
절차상 문제 제기돼 유보선관위원 임기 연장 인지 못해지난달 28일 일부 교수평의원 후보들이 절차상 문제를 지적해 예정됐던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거가 파행됐다. 현재 공석인 7석의 교수평의원 선출을 위한 논의는 멈춘 상태다. 제6기 교수평의원이자 제7기 교수평의원 후보인 손준식 교수(역사학과)는 “기존 당선자에게 당선무효 사실과 사유를 통보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재선출이 절차상 문제 때문에 파행된 만큼 이번 재선거는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한 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본부는 교수
2020학년도 공학계열 87명 보충예술공대 102명, 생공대 6명‘서울-안성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이 지난달 14일 2019학년도, 2020학년도 학칙 개정(안)에 공표됐고 같은달 20일 교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학칙 개정(안)에 따르면 2019학년도, 2020학년도 입학정원이 수정 2안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안성캠에는 새로운 학문단위인 예술공대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캠은 수정 2안을 통해 입학정원이조정된다. 우선 2019학년도에는 공학계열 입학정원이 108명(공대 67명+창의ICT공대41명) 감소한다
교협, 총장 재지명 찬반 투표 진행총장 재지명에 378명 반대교수 반발로 회의 지연되기도총장 선출 두고 의견 차이 컸다전체교수회의에서 대학본부와 교수협의회(교협) 간 갈등이 재점화됐다. 지난달 22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18학년도 전체교수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교수협의회(교협)의 총장 재지명 찬반 투표가 있었다. 495명의 교수가 투표한 결과 그중 약 76.6%(378명)가 총장 재지명에 반대했다. 교협의 투표 결과 발표로 전체교수회의는 한동안 지연됐다. 또한 토론회에서 대학본
“대학원은 학부 교육과 별개”유학생은 정원외 모집이라 적용X 같은 대학에 다녀도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는 달랐다. 교육부가 각기 다른 제재와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업료 부담을 줄이려는 교육부 방침으로 학부 수업료 인상 시 각 대학은 교육부의 제재를 받는다. 그러나 대학원은 법정 수업료 인상률 한도만 지키면 불이익은 없다.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은 2016년도 말부터 자율적으로 수업료를 책정할 수 있게 했다. 중앙대의 경우 대학원 수업료는 6년째,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 수업료는 2년째 오르고 있다. 학부
대학원 1.5%, 유학생 5% 인상대학본부, “재정 수입 감소 때문”학부 입학금 단계적 폐지유관부서와 단위요구안 논의 예정 대학원생과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 수업료 인상은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4차례 진행된 ‘2018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학부 수업료 동결과 대학원 수업료(법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제외) 1.5% 인상이 결정됐다. 또한 학부 및 대학원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은 5% 인상된 수업료를 납부한다. 학부·대학원·
공학계열 우선 조정 후2020년 단대별 보전해기존 5,6안 혼합한 수정안5안 60%, 6안 40%반영‘서울-안성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을 위한 3차 의견수렴이 마무리됐다. 3차 의견수렴에서는 지난 2차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3개의 새로운 안이 제시됐다. 서울캠에서는 앞으로 제시된 3개 수정안 중 하나를 선택해 입학정원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정 1,2,3안은 2019학년도에 공대와 창의ICT공대에서 108명을 우선 이동시킨다. 2019학년도에 공학계열 총 108명을 안성캠으로 이전한 후 2020학년도에
연구 경쟁력 향상 필요성엔양측 공감대 형성대표자회의·QS 사태 책임 등에선여전히 접점 찾기 어려워대학본부와 교수협의회(교협) 간 갈등이 오늘(4일)부터 진행되는 ‘총장 신임·불신임 투표’를 기점으로 표면화하고 있다. 교협은 지난 10월 19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중앙대학교 법인의 책임을 묻는다’라는 성명서를 총 7회 연재하며 학교법인과 총장의 책임을 추궁했다. 교협은 5번째 성명서에서 ‘총장 신임·불신임 투표’ 일정을 알렸다.
중앙대 5년간 16%씩 감축2022년부터는 입학생 부담 ‘0원’교육부는 ‘대학·학생·정부 간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체(협의체)’에서 사립대 입학금 전면 폐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중앙대는 다음해부터 입학금을 약 16%씩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오는 2022년에는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협의체는 지난달 24일 ▲4,5년 이내 입학금 폐지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자율개선대학 60% 이상 선정 등을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해부터 4년제 사립대는 입학금
제60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된다. 제60대 안성캠 총학 선거는 내일(28일)부터 실시된다.안성캠 ‘울림’ 선거운동본부(선본)와 서울캠 ‘온’ 선본이 내놓은 공약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중대신문에서는 관련 부서를 취재해 양캠 선본이 제시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에 더해 서울캠과 안성캠 각 300명, 17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양캠 선본의 공약에 대한 학생 의견을 들어봤다.■교육·발전‘울림’
경경대, 전공기초 이수 시간 확대글로벌금융전공 외 전공비율 통일자연대, 전공기초 과목 통합 논의전공별 비율 차이 둬 학문 보호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을 앞두고 단대별 계획안이 발표되고 있다. 2019학년도 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 예정 단대는 ▲경영경제대 ▲사과대 ▲예술대 디자인학부 ▲인문대 ▲자연대 등 총 5곳이다. 지난 14일 교무위원회의에서 경영경제대와 자연대 전공개방 모집제도 계획안이 발표됐다. 경영경제대, 전공지침 마련 위해 노력 경영경제대는 ▲경영학부 ▲경제학부 ▲응용통계학과 ▲광고홍보학과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등 총
서울캠, 3차 의견수렴 진행 예정108명 이전, “교육부와 구두 확인”안성캠, 정원조정 방안 검토 시작전공단위 신설도 논의돼‘서울-안성캠퍼스 간 정원 조정’을 위한 2차 의견 수렴이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교무위원회에서 기획처는 서울캠 2차 의견수렴 결과 및 안성캠 정원 조정 추진 계획 수립안을 발표했다. 서울캠은 현재까지 나온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3차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성캠은 이동할 정원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의견수렴에서 단일 의견을 제시한 단대는 인문대
교육부서 폐지 기간 단축 제안사립대, “입학금 폐지 유예하라” 사립대 입학금 폐지를 두고 교육부와 학생 대표, 사립대 등 각 주체의 입장이 엇갈리며 논의가 난관에 봉착했다. ‘제2차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 회의(2차 회의)’에서 교육부가 기존 안을 번복하며 입학금 축소 기간을 줄였기 때문이다. 사립대 측은 교육부의 갑작스러운 입학금 축소 기간 단축에 반발하며 지난 13일 예정됐던 입학금 폐지 계획안 제출을 거부했다. 2차 회의는 지난 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지난 2일 진
교협, 성명서 통해 법인 책임 요구대학본부, “후속 조치 이행했다” 교수협의회(교협)가 한 차례 더 법인에 책임을 물었다. 지난 1일 교협이 ‘QS 조작사태를 통해 확인된 귀 막고 눈 가린 법인’이란 성명서를 내며 QS 사태 책임자를 두산 법인으로 규정하고 책임 있는 해명과 방지책을 요구한 것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전체 교수와 학(원)장들에게 학교 행정을 바로잡는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교협은 두산그룹이 중앙대를 인수한 이래 ‘줄서기 문화만 존재하는
세 가지 대원칙 거론돼전공단위별 특수성 고려해야구성원 대상 2차 의견수렴 돌입서울캠 조정 완료 후 안성캠 논의 ‘서울-안성 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의 학내 구성원 의견수렴이 진행되는 가운데 크게 세 가지 대원칙의 윤곽이 잡혔다. 지난달 29일 기획처는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캠퍼스 간 입학정원 이동에 관한 1차 의견수렴을 마쳤다. 학내 구성원간 의견이 워낙 다양해 세부적인 인원 조정(안)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크게 ▲전공단위별 균등 조정 ▲수혜자 부담 원칙 ▲정원이동 인원 최소화 등 세 가지 대원칙이 거론되고
사이버보안 · 테크놀로지아트 신설 내년부터 시행, 전공 제한 없다융합전공 과정에 ‘사이버보안전공’과 ‘테크놀로지아트(Tech-Art)전공’이 신설됐다. 두 융합전공은 지난학기 중앙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다음학기부터 시행된다. 사이버보안전공과 Tech-Art전공 신설로 SW융합전공은 기존 ‘SW·인문전공’을 포함해 총 3
등록금 인상 제안으로 결렬교육부 방안 나오자 재논의 촉구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진행해왔던 사립대 입학금 폐지 논의가 사총협의 등록금 인상 주장으로 결렬됐다. 이후 사총협은 교육부에 논의 재개를 요청했고 교육부는 앞으로 입학금 폐지 논의에 학생 대표, 시민단체 등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10개 사립대 기획처장으로 구성된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조직해 지난달 15일부터 사립대와 입학금 단계적 폐지 논의를 진행했다. 당시 교육부는 입학금을 감축하는 사립대 대상으
다음달 중순까지 1차 의견 수렴 마무리초안 향한 시선 ‘구체적인 내용 빈약'지난 16일 조성일 행정부총장(국제대학원 교수)은 중앙인 커뮤니티에 ‘New Vision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선포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초안이 발표된 이후 지난달에는 양캠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와 총창, 행정부총장이 만나 1차 간담회 겸 설명회를 진행했다. 단대별로 전체교수회의, Focus Group Interview(FGI), 서면 등을 통해 교원들의 의견 수렴도 진행되고 있다. 대학본부는 다음달 중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