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슬기식당에 이용자 몰려 계속해서 인력 충원할 예정학생사회에서 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 운영에 관한 불만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참슬기식당의 많은 이용자에 비해 식당 근로자가 부족해 보인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9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게시되기도 했다. 최근 참슬기식당에 긴 대기 줄이 들어서 일부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A학생(의학부 4)은 “줄이 길면 오래 기다려야 해 불편하다”며 “줄이 식당 밖으로 나가면서 통행에도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긴 줄을 보
중대신문 기고 청탁을 받고 뭘 얘기할까 고민하다가 오래전 기자초년병 시절 들은 얘기가 떠올랐다. “기자가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일까.” 당시 신문사 주필께서 질문을 던졌다. 취재력과 문장력이란 대답은 쉽게 나왔다. 하지만 주필은 ‘균형감각’을 강조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란 말을 덧붙였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미디어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세 가지 항목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본다. 특히 균형감각의 중요성은 더욱 필요하고,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
두드림(Do Dream)은 ‘꿈꾸고(Dream) 도전하라(Do)’, ‘꿈꾸고(Dream) 두(Do)드려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여론부는 다양한 도전과 경험 끝에 중앙대 강단의 문을 두드린 이들을 만납니다. 강단에서 중앙대 학생들을 만나기까지 그들의 여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는 국내 산업보안학 분야를 이끌어 온 이창무 교수(산업보안학과)를 만나봤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함께 두드려볼까요? “저도 대학에서 인생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했습니다. 시행착
여러분은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그리고 코로나 블랙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에 따라 본연의 일상이 제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과 우울함,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답답하거나 우울하지는 않으신가요? 우울함을 넘어 짜증과 분노를 경험한 적은 없으신가요? 코로나19 속 학생들의 정신건강 이야기를 한 번 들어봤습니다. 대다수가 코로나 블루 경험해 외부활동 제한이 가장 큰 원인 우울을 넘어 분노 경험하기도 “관련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해”코로나19 유행 이후 대
원격교육지원센터·윤리센터 신설안성캠 학생처, 교학처로 개편 1월 4일 열린 대학운영위원회에서 중앙대 조직개편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학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행정 운영을 효율화·간소화·전문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원격교육지원센터 신설 ▲사회교육처 직제 개편 ▲대학원 내 연구부원장 및 교육부원장 직제 신설 ▲윤리센터 신설 ▲안성캠퍼스발전기획단 폐지 및 교학처 개편 ▲간호부총장 직제 폐지 ▲의학교육센터 신설 등 총 7개 부서 직제가 변경됐다. 우선 다빈치학습혁신원 산하에 온라인 캠퍼스 구축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2006년 『부의 미래』에서 인간의 삶은 엄청나게 달라지고 변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 “기업은 시속 100마일로 달리는데, 정부는 25마일, 정치조직은 3마일, 법률은 1마일로 변화하므로 그 편차가 경제 사회 발전을 저해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AI, 빅데이터, AR·VR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규제’로 인하여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7월 27일, 문재인 대통
제8기 대학평의원회가 15명의 평의원을 완전히 갖춘 채 출범했습니다. 대학평의원회는 「고등교육법」상 대학 발전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구죠. 그러나 그간 중앙대는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출에 난항을 겪으며 ‘반쪽짜리’ 상태로 대학평의원회를 운영했습니다. 이번주 중앙대 타임라인에서는 대학평의원회의 역할과 구성을 살펴보고 제7기 교수평의원 선출에 일었던 논란을 되짚어봤습니다. 대학평의원회는 법인과 대학본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감시하는 견제기관이라 할 수
현 정부 만족도 평균 -0.75점경제 정책에 39.2%가 불만족지난 2017년 대선 이후 현 정부가 들어선 지 3년 차에 이르렀다. 집권 초기 80%를 넘겼던 정부 지지율은 임기 중반부에 접어든 지금 40% 후반대로 하락했다. 중앙인 역시 이번 조사에서 현 정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복지 정책에 만족했지만 경제 정책에는 불만족한 경향을 보였다. 경제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는 의견도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 이어 청년실업 해소를 원하는 목소리는 꾸준했다. 중앙인의 정치 성향 응답자 중 37.6%(474명)
주거와 문화가 살아있고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흑석동 재개발 가능할까“흑석 먹자골목이 사라졌다고?” 아주 오랜만에 흑석동을 찾은 사람이라면 적잖이 당황할 수 있다. 과거 먹자골목이 있던 자리는 현재 흑석아크로리버하임 단지가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흑석동은 재정비촉진사업 진행과 함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재정비가 이뤄진 구역은 낡은 건물 대신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깔끔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이러한 흑석동의 변화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저렴한 원룸촌과 하숙집은 이제 옛말이고, 향수 어린
주요 안건 연달아 가결장애인권 목소리 전달된다학생회비 감사기구 출범 앞둬 회칙과 선거세칙 간편화 2019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달 3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요 의결안건은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 ▲회칙 및 선거세칙 개정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회칙 제정 등이 있었으며 대부분이 가결됐다.기본권, 자치권 그리고 장애인권 장인위 관련 의결안건은 이번 전학대회 공지가 이뤄진 이후 추가로 상정됐다. 이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됐던 장인위 설립 안건상
국내 최초로 신설되는 학문단위“현장 수요적 인재 양성 목적”올해 2학기부터 행정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융·복합표준정책학과가 신설된다. 해당 학과는 기업과 정부 단체에서 표준개발 및 계량 측정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석사학위 과정으로 경영정책 표준 트랙과 공학기술 표준 트랙을 운영한다. 또한 융·복합 특성화 인재양성과정으로 공공인재학부·소프트웨어학부·산업보안학과 등의 다양한 전공단위가 연계된 융&midd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캠 정문과 후문 일대에 플리마켓이 열렸다. 총 3일간 학생 판매자와 외부 사업자의 매대가 마련됐다. 판매품목은 의류, 액세서리, 디저트, 헤나, 사주·타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체제작 상품이 주를 이뤘다. 한편 품목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채민 학생(산업보안학과 2)은 “플리마켓에 와보니 액세서리 매대가 대부분”이라며 “액세서리에 관심 없는 사람에겐 볼거리가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경쟁 사회에서 첫번째 경쟁이라고 볼 수 있는 대입 수험생활을 지내고 중앙대에 입학한 모든 학생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많은 사람은 첫번째 경쟁이기도 한 대입 입시 제도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수정 또는 개선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의 입시 제도는 왜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도 지속되며 왜 쉽게 변화되지 않을까? ‘나’는 그 이유를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에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경제 구조를 살펴보면 첫번째로 대한민국은 자원이 거의 없다고
중대신문은 3월 셋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약 2주간 서울캠, 안성캠 전공단위 학생회를 대상으로 8차 학기분의 학생회비 금액과 운영 방식을 조사했다. 총 71개의 전공단위 중 약 60개의 전공단위가 응답했으며 나머지 전공단위는 응답하지 않거나 인터뷰를 거절했다. 학생회의 응답을 얻지 못한 전공단위의 경우 재학생을 통해 금액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학생회비 금액은 단대별로 10만원에서 45만원까지 큰 차이가 났다. 단대 내에서 10만원 이상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단대는 없었다. 또한 예술대는 전공단위 특성상 타 단대에 비해 비교적 높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하루생활을 복기해보면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도 가끔은 기억나질 않습니다. 짧게 느껴지는 하루 동안에도 많은 일이 다가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점점 더 하루생활에 대한 속도감을 실감합니다. 양적으로도 많은 일이 생겨나지만 최근 질적으로도 깊이 일들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도 접하게 되면서 한동안 의문점을 가지면서 생활하며, 이러한 문제들도 점차 쌓여갑니다. 경영 관련 서적을 보면 개인과 조직은 환경 변화(압력)에 슬기롭게 대응하지 못하면 어려운 상태
전체 학과장회의, 주요 현안 논의해New vision 세부 전략 공개됐다2학기 → 5 term 체제로 전환학점이수 체계 개정 추진 중 지난달 27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학과장 이상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2018-2학기 전체 학과장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New Vision(가칭 CAU 2030) 수립안 ▲CAU 유연학기제 시범 운영 ▲교육과정 기본체계 개편 ▲강사법 시행 대응 ▲100주년 기념식 추진 현황 보고가 논의됐다. 구체화된 New Vision 다음달 10일 100주년기념식
교수평의원 선거 진전 없어안성캠 르네상스 시작되나기말고사와 함께 1학기 종강이 약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에 접어들면서 2018년도 반 가까이 흘렀다. 중대신문 또한 약 6개월 동안 12개의 신문을 통해 학내 사안을 보도했다. 종강을 앞두고 중앙대가 지난 한 학기 동안 마주해 왔지만 여전히 산적해있는 학내 사안을 정리해봤다. 교수평의원의 행방은? 대학평의원회는 예산안 심의 및 자문, 학칙 개정 등 대학 발전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법정 기구다. 또한 교수, 직원, 학생, 동문 평의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7기 교수평
내일(15일)이면 ‘스승의 날’입니다. 교수님은 전공 분야의 길을 꾸준히 걸어오셨고 학생이 걸어갈 길의 방향을 제시해주십니다. 때론 학생과 함께 길을 걸어가기도 하시죠. 망망대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맬 때 교수님이 등대가 되어 불빛을 비춰주실 겁니다. 경영경제대, 사범대, 공대, 다빈치교양대학 등 계열별 교수님이 지금껏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계획한 대로 실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초심을 잃거나 장애물에 가로막힐 때 주저앉아버리죠. 그러나 여기, &lsq
예정된 주점 행사 전부 취소국세청 “계약관계 파악해야 한다”호프 운영 전 유관부서 상담 권고주점 운영 현황 아직 파악 안돼일부 전공단위가 주점 운영 대신 외부에서 일일호프를 진행한다. 현행 「주세법」에 따라 대학 내 학생이 주류 판매의 주체가 되는 주점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진행하는 일일호프의 경우 유관 기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전공단위 별 운영방식은 제각각 다른 상황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공문을 통해 학내에 주
쟁점은 6기 교수평의원 임기 연장법률 해석 두고 의견 엇갈려제7기 교수평의원 선거 과정에서 촉발된 마찰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제66차 대학평의원회 임시회의가 개최됐다. 기획처는 6기 교수평의원의 임기 연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지난해 기선출된 7기 교수평의원은 그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없어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대학평의원회 제66차 임시회의는 재적 인원 15명 중 11명 참석으로 「대학평의원회 운영 규정」 제7조(회의)제2항에 따라 평의원 과반수의 출석을 넘겨 개최 성원을 충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