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운영까지장애학생 목소리 반영해야섬세한 고려와 함께모두가 함께라는 인식 중요해이번 축제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해 배리어프리석 마련과 도우미 지원 등이 고려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보완할 점은 없을까. 현재까지의 노력 외에도 추가로 고려해야 할 부분을 짚어봤다. 출발부터 함께해야 우선 장애학생회가 이번 축제를 기획하는 단계에 참여하지 못했다. 중간고사 이후부터 논의가 진행된 탓에 축제 운영에 관한 장애학생회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힘들었다. 총학은 사전에 배리어프리석을 신청 받아 장애학생이 원활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한국 사주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사주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에 위치한 사주 노점 일대를 구경하고 손금 앱을 직접 써보기도 했는데요. 한국만의 사주문화는 유학생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쳤을까요? 흥미진진했던 사주풀이, 지금 시작합니다! Let's go!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
그리운 나의 형님, 사랑하는 나의 형님박기택씨(60) -안녕하세요. 봉은사에 어떻게 오셨나요? “반가워요. 근처 주민센터에서 컴퓨터 수업을 듣고 나오는 길에 발걸음 향하는 대로 걸었는데 자연스레 이곳으로 들어오게 됐어요. 사람 구경도 하고 마음 정리할 것도 있어서요.” -어떤 마음 정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지난주 친형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몸도 호리호리하고 평소 사이클을 즐겨 탈 만큼 건강관리를 잘했는데 갑자기 암이 찾아왔죠. 지난해 수술을 마치고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치료 때문에 잘 먹지 못한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한국 사진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사진관을 비롯한 여러 촬영 공간에 다녀왔습니다. 이틀에 걸쳐 수업을 ‘자체 휴강’하면서까지 다녀왔는데요. 과연 한국 사진문화는 교환학생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까요? 취업사진을 비롯한 본격 우정사진, 증명사진 촬영기. 지금 시작합니다! Let's go! 한국
나의 희망, 나의 기쁨차윤미씨(44) -독서 중에 죄송한데 잠깐 말 걸어도 될까요?(똑똑) “네. 무슨 일이신가요?” -중대신문에서 나왔어요. 무슨 책 읽고 계셨나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칭찬화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어요. 내가 칭찬으로 한 말이더라도 상대방은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하게 표현하되 받아들이는 건 상대방의 몫으로 남겨두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생각해봤답니다.” -자녀분은 몇 살인가요? &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지난 시험기간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쉬어가자는 의미로 개최된 대회인데요. 비록 날씨는 더웠지만, 휴식의 중요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교환학생에게 잠깐의 휴식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생생했던 대회의 뜨거운 현장. 지금 소개
‘이구청춘’ 삼총사김지후씨(18), 황인진씨(18), 석예은씨(18) -고등학생이신 것 같은데…. 제 예측이 맞죠?! 인진: “맞아요. 북촌으로 체험학습 왔는데 걷다 보니 한옥마을에 들어오게 됐어요.” -북촌 내 어떤 곳을 둘러보셨나요? 지후: “‘어둠 속의 대화’라는 체험을 하고 왔어요. 빛이 없는 캄캄한 방에서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으로 100분 동안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는 활동이죠.” 예은: “담임 선생님이 한번 해
고등학교 시절 학교 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신문을 제작했던 경험이 있다. 고등학교 신문이다 보니 중대신문 정도의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구성은 어느 정도 비슷했다. 교내외 일어난 사건, 행사를 전달하는 종합 부문이 있었고 기획, 문화, 비평 등의 섹션을 만들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했다. 당시 필자는 교내 소식을 전달하는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을 선호했다. 추가적인 취재와 조사가 필요한 기획, 문화면보다는 기사 작성이 수월했기에 가졌던 얄팍한 생각이 아니었나 싶다. 교내외 소식을 전달하는 종합면 기사도 물론 중요하다. 기획, 문화
#모던걸, #모던보이, #경성, 그리고 #개화기컨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근 유행하며 문화로 자리 잡은 해시태그 중 일부다. SNS에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수천개의 게시글을 찾아볼 수 있다. 주로 ‘개화기(開化期)’문화를 체험해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와 사진. 그러나 아름답기만 한 ‘개화기 컨셉’과 달리 실제 ‘역사 속 개화기’에는 아픔이 서려 있다. 역사적 측면에서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는 혼재되는 부분이 있고 개화기라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일곱번째 주인은 ‘개화기 컨셉에 가려진 역사’입니다. 경성시대, 모던보이…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최근 개화기 컨셉으로 소비되는 문화 속 쉽게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잠실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프로야구팀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경기였는데요, 신나는 응원가는 물론 떠들썩한 분위기로 교환학생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고 합니다. 9회 말까지 펼쳐진 각본 없는 드라마에 웃고 울었던 기자와 교환학생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Let's go! 하나둘씩 켜지는 환한 불
‘좋은 전시, 열어줘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 사소함에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지 않나요? 느지막이 일어난 주말 아침이 주는 여유. 때마침 정류장에 진입하는 버스를 볼 때 안도감. 우리가 느끼는 일상 속 고마움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주변의 크고 작은 전시회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죠. 이번주 중대신문은 문학 작품 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 힐링 메시지를 표현한 헤르만 헤세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의 수채화 원작을 비롯한 유품과 생애 사진 등을 전시한 전시회에서 말이죠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임종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관 속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됐는데요. 평소 우린 가족과 친구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혹시 그들에게 상처의 말을 건넨 적은 없나요? 숙연한 분위기에서 새롭게 태어난 기자와 교환학생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Let’s go! 관 속에 들어가 지난날을 성
대학원 재학 시절 정신간호학 전공 수업 중 ‘로고테라피(Logotherapy)’ 발제를 준비하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우슈비츠에 강제로 수용되어 인간의 존엄성을 완전히 짓밟힌 채 무자비한 약탈과 구타, 굶주림과 헐벗은 상태에서의 강제 노역, 무엇보다도 극단적인 죽음의 공포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경험을 담담하고 의연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낸 정신의학자의 체험담은, 대학병원 5년차 간호사로 일하고 있던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저자는 강제수용소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 “시련과 죽음 없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여러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산,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맑은 하늘 아래 정상지점인 매봉까지 다녀왔는데요. 산을 오르며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본격 청계산 정복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약 70%는 산지로
‘담대함’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조르바다.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쓴 『그리스인 조르바』에는 60대 광부 조르바가 등장한다.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그는 현재에 충실한 인물이다. 그에게 중요한 건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다. “나는 자신에게 묻지요. &rdquo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수백 년 전통을 가진 한의술을 체험하기 위해 한의원을 다녀왔습니다. 과연 한의원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따끔한 침 앞에 유독 얼굴이 굳어지고 말수가 적어지던 두 학생의 본격 한의술 체험기. 지금 시작합니다! 망문문절(望聞問切)로써 난생처음 침술을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한국전쟁과 참전용사를 기리는 전쟁기념관에 다녀 왔는데요. 전쟁기념관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여느 관광지보다도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던 그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Let’s go! 한민족 아픔을재현한 곳에서전쟁을 기억하다 내년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양캠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다. 동아리 박람회는 새학기 동아리 홍보를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총 99개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각 동아리 부스는 저마다 개성을 담은 동아리 체험, 핑거 페인팅 등 여러 행사로 채워졌다. 또한 다양한 동아리가 참가한 버스킹 공연도 열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우엽 학생(기계공학부 1)은 “동아리를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동아리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좋은 전시, 열어줘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 사소함에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지 않나요? 느지막이 일어난 주말 아침이 주는 여유. 때마침 정류장에 진입하는 버스를 볼 때 안도감. 우리가 느끼는 일상 속 고마움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주변의 크고 작은 전시회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죠. 이번 주 중대신문은 유럽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땡땡'을 다룬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고마움 가득했던 전시를 둘러본 기자가 전하는 생생한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국에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