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콜센터로 민원 통합 처리한다 “강의·연구 효율성 극대화되길” 10월 23일 노트북 대여 서비스가 개시된 것에 이어 1일부터 IT콜센터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IT콜센터는 앞으로 IT 관련 민원 처리와 재학생 대상 노트북 대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IT콜센터는 중앙대 포탈·전자출결시스템과 같은 IT 정보 시스템과 유무선 네트워크·PC 등 IT 인프라에 관련된 민원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IT콜센터 서비스 도입 배경에 관해 임병훈 인프라팀 차장은 “이전까지는
학생 중심으로 행사 진행돼 배리어 프리한 운영 엿보여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권센터가 주최하는 ‘2023 인권문화제(인권문화제)’가 진행됐다. 코로나19 기간 규모를 축소해 서울캠에서만 진행되던 인권문화제가 올해는 다빈치캠에서도 재개됐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최윤서 인권센터 전문연구원은 “올해 인권문화제는 ‘DIY(DI–versitY) CAU, 우리가 만드는 인권&m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의 프로선수들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며 활약했습니다. 빛나는 프로 무대 뒤편에는 경기장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학생선수들이 있죠. 학생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전념하며 학업, 또래 관계 등 학창 생활의 많은 요소를 포기하는데요. 그럼에도 프로 진출은 마치 바늘구멍과도 같아 매년 2천여 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중도탈락합니다. 맨손으로 사회에 내던져진 많은 학생선수들은 학업·진로·정체성 등 새로운 고민을 맞닥뜨리며 방황하
동작구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을 위해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기존 공급 물량인 6가구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의로 추가 확보한 7가구를 더해 총 13가구를 공급한다. 15일 대방동과 사당동에 공공임대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1월~4월 순차 입주할 계획이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무주택·미혼인 저소득층 청년 중 가점사항과 청약 순위별 자격요건에 따라 선정된다.
엔트로피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손실로,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우주의 에너지는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흐르죠. 제러미 리프킨은 이 개념을 인류사에 접목합니다. 인류 역시 문명을 일구고, 생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비하며 엔트로피를 생성합니다. 공감과 엔트로피는 변증법적 관계입니다. 사회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엔트로피가 증가합니다. 동시에 분투하는 타인의 삶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에 공감의 기회는 많아지죠. 공감의 확대는 사회적 교류를 이룹니다. 그러나 공감으로 지탱된 사회는 엔트로피 증가라는 대가를 지불하죠.
중앙대는 2018년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는데요. 5년이 지난 2023년은 아이러니하게도 중앙대 개교 107주년입니다. 그 이유는 2022년 3월 1일 자로 개교기념일이 기존 1918년 10월 11일에서 1916년 10월 17일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2021년 100년사 편찬위원회는 사료 조사 과정에서 기존의 개교기념일이 중앙유치원·유치사범과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날짜임을 발견해 냈는데요. 해당 오류를 바로잡고자 시원 재정립을 거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죠. 현재 사용되는 중앙대 개교기념일은 중앙대의 최초 학문
655명 참여로 최다인원 기록해 마라톤 코스 따라 플로깅도 진행5일, 중앙대 개교 107주년 기념 마라톤 행사 ‘달려’가 개최됐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후속 행사로 ‘총장님과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쓰담 달리기)가 이어졌다. 연례 개교기념 마라톤 행사인 ‘달려’는 공간 대여 문제 및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2019년 이후 중단됐었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655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인원을 경신했다. 이우학 학생지원팀 주임은“‘달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권호웅 안성시청 문화예술사업소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시민들이 양·질적으로 모두 우수한 전통문화 축제를 즐기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5일 열린 전야제에는 중앙대 응원단 Hurrah-C(후라씨)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주락영 후라씨 부단장(식물생명공학전공 4)은 “교내 축제가 아닌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기에 호응
중앙대 밤은 안전할까 현재 서울캠의 야간 안전관리는 의혈지킴이 규찰대·통합상황실·총무팀·동작경찰서 등 다양한 조직·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각 조직이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늦은 시간 캠퍼스 안전을 지키는 주체들의 역할과 한계를 돌아보며 향후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알아봤다. 캠퍼스 안전관리 현황과 한계는 서울캠 의혈지킴이 규찰대(규찰대)는 야간 시간대에 캠퍼스를 순찰한다. 규찰대 관리자인 홍성미 학생(경제학부 3)은 “순찰
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4층에 위치한 우편취급국은 늘 학생들로 북적인다. 요즘 시대에 편지를 쓰는 사람은 없다고들 하지만, 우편취급국이 단지 엽서나 소포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학내 구성원의 마음을 전달해 온 성경열 서울캠 우편취급국장을 만나봤다. -우편취급국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우편취급국에서 일하기 전, 35년간 공무원 생활을 했습니다. 주로 지식경제부·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 등의 중앙부처에서 근무했죠. 그러다 퇴직 시기가 임박할 때쯤에 우
커피·브런치카페 입점 예정 “학생 만족 위해 전력 다할 것”10월 중 서울캠에 두 곳의 신규 업체가 들어선다. 303관(법학관) 6층과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니’가, 법학관 지하 1층에는 브런치카페 ‘1847’이 입점할 예정이다. 법학관과 310관에 입점하는 커피:니는 오는 25일 개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해당 공간에서 운영되던 ‘카페드림’이 계약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철거되
중앙대는 2014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교내 안전사고에 대응하고자 당해 10월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정했다. 2021년부터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매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교육부에 제출하고 있다. 중앙대의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과 타대의 안전관리계획을 비교해 보고 범죄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안들을 짚어봤다. ‘범죄’ 빠진 안전관리 매뉴얼 현재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은 화재·지진·감염병·연
보고 안건에 다양한 질의 오가 “의견 반영에 최선을 다할 것”9월 25일 2023-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 보고 안건으로는 ▲샤워용품 자판기 설치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관련 목소리 전달 ▲교내 와이파이 성능 점검 및 개선 등이 있었다. 보고 안건은 중앙집행위원회의 업무 보고와 각 위원회의 업무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일상사업국은 샤워용품 자판기 설치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김범석 일상사업국장(경제학부 3)은 &ldq
중앙대 양캠 코드 분리 운영 한국교육개발원, 분리 지시해중앙대는 여러 웹사이트에서 다빈치캠을 제2캠퍼스로 표기하며 서울캠과 캠퍼스코드를 분리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양캠 간 코드 통합을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 대학알리미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에는 서울캠이 ‘중앙대학교’, 다빈치캠이 ‘중앙대학교(제2캠퍼스)’로 표기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는 ‘양캠 코드가 분리돼 분교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rs
총학과 사과대서 개정 이뤄져 지속적인 학내 논의 이어져야9월 25일 열린 2023-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중앙대학교 학생회칙」(성평등 회칙)이 개정됐다. 단대 단위에선 사과대가 9월 21일 2023-2학기 사과대 단대학생대표자회의에서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반성폭력 회칙」(반성폭력 회칙) 전부개정안을 가결했다. 성평등 회칙이 개정되며 ‘피해호소인’과 ‘신고인’에 대한 용어가 재구성됐다. 류동현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ldquo
이 주의 고사성어는 ‘실우치구(失牛治廐)’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뜻으로 실패한 후에 일을 대비함을 이르는 말이죠. 중앙대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올해 2월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을 개선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매뉴얼에는 범죄와 관련된 항목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데요. 이러한 공백은 실제 범죄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의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야간의 캠퍼스는 질서 유지가 어렵고 순찰 인력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범죄 발생시 위험성이 더욱 크죠. 대학은 이를 대비해 캠퍼스의 취
CAU세미나에 e-Advisor 선택과목 추가이번 학기부터 ‘CAU e-Advisor(e-Advisor)’를 통해 이수가 가능해졌다.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인 e-Advisor의 ‘학업계획수립’ 기능이 와 연동되며 선택과제가 신설됐기 때문이다. 해당 선택과제 신설은 e-Advisor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 향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e-Advisor를 활용한 선택과제 수행 과정에서 AI
동아리 특색 맞춘 부스 운영돼 화제의 총장네컷, 긍정적 반응우천에도 뜨거운 열정 이어져 “학생들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캠에서 가을문화제 ‘Magic Hour’가 진행됐다. 이번 가을문화제에서는 ‘총장님과 네컷 프레임’ 포토부스가 새롭게 등장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축제에선 진행되지 않았던 본무대 생중계가 이뤄지기도 했다. 가을문화제 개최 준비 과정에 대해 이우학 학생지원팀 주임은 “7월부터 축제기획단과 협의해 가을문화제를 준비
청년주거빈곤 실태 파헤치기서울 청년주거빈곤율 악화돼 ‘지옥고’로 내몰리는 청년들 통풍·방음 안 되는 고시원 옥탑방 냉·난방 유지 어려워 침수 위험 도사리는 반지하 중앙대 인근 월세 평균 60.3만원 사회적 재생산 감소 우려돼 주거빈곤, 정신건강에도 악영향 주거빈곤율이란 총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준거집단의 주거실태가 얼마나 열악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2000년부터 2015년 사이 전국 전체가구의 주거빈곤율이 약 29.2%에서 약 12%로 하락하는
청년에게 부담되는 임대주택 가격 주거 정책 실효성에 문제 제기돼 국가 차원의 정책 개선 필요해 중요한 건 임대주택 수량 확대현재 서울특별시에서는 청년 주거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월세지원과 청년안심주택 등 여러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안정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은 무엇일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청년 거주 안정을 위한 정책 현황은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청년월세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