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학생 대표자 선거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선거를 시작한 서울캠 단대와 동아리연합회(동연)는 지난달 28일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 중 경영경제대, 공대, 사과대, 인문대는 28일까지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해 선거를 하루 연장했죠. 안성캠 3개 단대, 동연, 생활관자치회 선거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진행됐습니다. 경영경제대는 최종 투표율이 50%에 미달해 선거가 무산됐습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경영경제대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운영됩니다. 비대위는 경영경제대 신임 전공단위 학생회장으로 구성되며 비대
■학내 사안·교육 제60대 서울캠 총학생회 ‘온’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대학본부에 요구하겠다고 한 학내 예산 정보는 이미 누구나 볼 수 있다. 장우근 예산팀장은 “학내 예산 정보는 이미 중앙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며 “예결산 공고를 통해 등록금 회계, 비등록금 회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원이동 문제 공약은 시작부터 이행하기 어려워졌다. 온 선본은 캠퍼스 간 입학정원 이동 계획에 학생 의견을 모아 총장단 간담회와 상시적인 중앙운영
경경대, 전공기초 이수 시간 확대글로벌금융전공 외 전공비율 통일자연대, 전공기초 과목 통합 논의전공별 비율 차이 둬 학문 보호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을 앞두고 단대별 계획안이 발표되고 있다. 2019학년도 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 예정 단대는 ▲경영경제대 ▲사과대 ▲예술대 디자인학부 ▲인문대 ▲자연대 등 총 5곳이다. 지난 14일 교무위원회의에서 경영경제대와 자연대 전공개방 모집제도 계획안이 발표됐다. 경영경제대, 전공지침 마련 위해 노력 경영경제대는 ▲경영학부 ▲경제학부 ▲응용통계학과 ▲광고홍보학과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등 총
서울캠, 3차 의견수렴 진행 예정108명 이전, “교육부와 구두 확인”안성캠, 정원조정 방안 검토 시작전공단위 신설도 논의돼‘서울-안성캠퍼스 간 정원 조정’을 위한 2차 의견 수렴이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교무위원회에서 기획처는 서울캠 2차 의견수렴 결과 및 안성캠 정원 조정 추진 계획 수립안을 발표했다. 서울캠은 현재까지 나온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3차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성캠은 이동할 정원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의견수렴에서 단일 의견을 제시한 단대는 인문대
성큼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캠퍼스를 감싸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어디선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바로 다음해 중앙대를 이끌어갈 학생 대표자 후보들의 열기인데요. 오는 27일~28일 양일 동안 서울캠 총학생회 투표와 함께 다음해 단대 및 동아리연합회(동연) 학생 대표자 투표가 열립니다. 약대와 적십자간호대는 아직 후보자 등록 기간이 마감되지 않았고 의대는 매년 4월에 학생 대표자 선거가 진행되죠. 또한 법대는 단대 존속이 올해로 끝나 학생 대표자를 선발하지 않습니다. 그 외 자연대를 제외한 모든 단대와 동연에서는 단일 선거운동본부
엘리자베스 시대 런던의 군중은 ‘글로브 극장’ 앞에 줄지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기다렸다. , , 등의 셰익스피어 작품이 상영된 이 글로브 극장을 중앙대에서 재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 영어원어연극학회 ‘글로브(Globe)’의 김현주 학회장(영어영문학과 2)을 만났다. -연극학회라니, 연극을 공부하시나요? “아니요.(웃음)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해 무대에 올리는 학회에요. 대신 영어 극본을 사용해 원어로 연극을 진행해요. 지난 9월에도
1대1 실기강의 많기 때문캠퍼스 간 비율 격차 뚜렷전공단위 구조조정 등이 원인 교양과목에도 차이 보여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 10월 대학정보공시(정보공시)’가 공개됐다. 지난 제1907호에 이어 중대신문에서는 정보공시 자료인 ‘교원 강의 담당 현황’을 비교·분석했다. 중앙대 교원 강의 담당 현황은 캠퍼스 간, 학문계열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15학년도(약 51.3%)와 2016학년도(약 51%)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큰 차이가 없
지난 제1907호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기사는 대학사회 내 총학생회(총학)에 대해 다룬 기획 기사이다. 총학의 역할이 변화한 이유가 논리적으로 서술돼 있어 평소에 머릿속에 두루뭉술하게 있던 생각들이 잘 정돈된 글로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았다. 곧 다가오는 선거기간에 맞춰 총학의 여러 시대적, 사회적 변화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한 것 같다. 또한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총학을 직접 운영하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참신했던 기사는 문화면 ‘클리셰 살펴보기’다. 이 코너는 읽
또 드러난 치안 허점대학본부가 적극 해결해야 이제는 교내에서 화장실 이용하기도 겁나는 실정이다. 여자 화장실에 남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7일 203관(서라벌홀) 7층 여자 화장실에서 일어났다. 세면대에서 입을 헹구던 제보자가 칸막이 안에서 나오는 남성과 마주친 것이다. 이후 제보자는 인문대 교학지원팀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고 현재 인문대 학생회 주도로 사건을 파악 및 수습하고 있다. 그러나 그 대응 과정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교내 치안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거두긴 쉽지 않아 보인다. 교내에
복수 선정, 중앙대가 유일해7년간 213억5천만원 지원“중앙대 인문학계의 경사”“연구 성과 공유가 중요” 중앙대 인문학 연구소 2곳이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HK+ 사업)’ 연구소로 선정됐다. 지난 8일 한국연구재단은 HK+ 사업 연구소로 이찬규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이끄는 ‘인문콘텐츠연구소’와 차용구 교수(역사학과)가 이끄는 ‘중앙사학연구소’를 포함한 총 9곳의 연구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복수의 연구소가 선정된 대학은 중앙
CCTV 부족해 용의자 확인 불가人文 교지팀, 시설개선요구안 검토 중 지난 7일 인문대 교학지원팀은 203관(서라벌홀) 7층 여자 화장실에서 남성이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지난 9월 21일 서라벌홀 8층 여자 화장실에서 남성을 목격했다는 제보 이후 약 한달 반 만에 유사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제보자 A 학생(영어교육과)은 지난 7일 오후 12시 30분경 서라벌홀 7층 여자 화장실 세면대에서 입을 헹구던 중 화장실 칸에서 남성이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남성은 A 학생과 눈이 마주치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급히 화장
대학본부, 6가지 세부방안 공개중운위 긴급회의 열어 의견 수렴공학계열, 상대적 큰 피해 우려이번주까지 2차 의견수렴 진행돼‘서울-안성 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이 한층 구체화됐다. 지난 1차 의견수렴을 통해 모인 ▲수혜자 부담 원칙 ▲전공단위별 균등 조정 ▲정원이동 인원 최소화 등 세 가지 방안을 여섯 가지로 세분화한 것이다.3가지 원칙→6가지 방안으로 세분화 1차 의견수렴에서 제기된 세 가지 원칙 중 ‘수혜자 부담 원칙’은 과거 학문단위 구조조정으로 입학정원이 늘어난 전공단위 중
女화장실에 남성 출입 제보CCTV 부족으로 확인 불가화장실 및 안전시설 부족 심각해대학본부에 시설 개선 요구안 전달 인문대 ‘Big 人’ 학생회는 지난달 28일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에 최근 발생한 203관(서라벌홀) 화장실 사건 경과보고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건 이후 인문대 학생회에서 이뤄진 논의와 ‘서라벌홀 시설 개선 관련 요구안’이 포함됐다. 지난 9월 21일 인문대 학생회는 서라벌홀 8층 여자 화장실에 남성이 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인문대 학생회는 제보를 접수한 직후 몰래
세 가지 대원칙 거론돼전공단위별 특수성 고려해야구성원 대상 2차 의견수렴 돌입서울캠 조정 완료 후 안성캠 논의 ‘서울-안성 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의 학내 구성원 의견수렴이 진행되는 가운데 크게 세 가지 대원칙의 윤곽이 잡혔다. 지난달 29일 기획처는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캠퍼스 간 입학정원 이동에 관한 1차 의견수렴을 마쳤다. 학내 구성원간 의견이 워낙 다양해 세부적인 인원 조정(안)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크게 ▲전공단위별 균등 조정 ▲수혜자 부담 원칙 ▲정원이동 인원 최소화 등 세 가지 대원칙이 거론되고
사이버보안 · 테크놀로지아트 신설 내년부터 시행, 전공 제한 없다융합전공 과정에 ‘사이버보안전공’과 ‘테크놀로지아트(Tech-Art)전공’이 신설됐다. 두 융합전공은 지난학기 중앙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다음학기부터 시행된다. 사이버보안전공과 Tech-Art전공 신설로 SW융합전공은 기존 ‘SW·인문전공’을 포함해 총 3
TFT 중심으로 대안 고안‘포괄적 다전공제도’에 큰 관심학생 투표 등 추가 의견수렴 거쳐이번달 말까지 최종안 도출한다 사과대가 ‘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 방안을 두고 본격적으로 단대 구성원 논의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303관(법학관) 207호에서 ‘사회과학대학 전공개방 제도안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서 ‘사과대 전공개방 모집제도 Task Force Team(TFT)’은 단대 구성원에게 네 가지 전공개방 모집제도 방안을 제시했다. TFT는
자연대, 입학정원까지 조율 완료사과대·인문대 TFT 구성해 2019학년도 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에 대비해 단대별 논의가 활발하다. 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단대는 인문대, 사과대, 자연대, 경영경제대, 예술대 디자인학부 등 총 5개다. 지난 4월 대학본부는 각 단대에 구성원과 논의를 거친 적합한 대안과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제도
기초체력 강화로 장기적 발전 도모연구부총장의 부재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 소프트웨어와 타 학문 융합 위한 교육 토대 마련ACE+ 사업 수주에 최선의 노력 기울인다 서울특별시는 사각지대 없는 주민 복지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찾동’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학부총장, ‘찾부’가 돼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류중석 교학부총장(도시시스템공학
외국인 유학생이 중앙대를 떠나고 있다.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제도가 갖춰져 있긴 하지만 빈틈이 존재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학생과의 교류 강화 등 더욱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원하고 있었다. 이번주 보도기획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이 처한 현주소, 지원체계, 대안을 알아봤다. 최근 서울캠 외국인 유학생(학위과정) 중도탈락률이 지
아무리 좋은 연설을 해도 듣는 사람이 없다면 혼잣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아무리 좋은 신문이 있다고 해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독자가 없다면 신문은 회색 종이에 불과하죠. 70년의 세월 동안 중대신문이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해준 독자분들을 만나봤습니다. 언론은 특정 사안에 대한 사실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