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단기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것은 더 힘들다. 그런데 오자환 학생(디지털이미징전공 3)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로봇 하나를 만들었다. 로봇 만드는 것이 도깨비방망이 한 번 휘두르는 것처럼 뚝딱 되는 것도 아닌데,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을 단기간에 해낸 것이다. 어떻게 이 일을
지난달 OECD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시간당 노동 생산성은 25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연간 1인당 노동시간은 2163시간으로, 회원국 중 2위였죠. 높은 노동 강도에 비해 효율성이 현격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노동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각국의 노동문화와 한국의 노동문화를 비교해봤습니다. 더불어
쉴 휴(休), 배울 학(學). 학업을 쉰다는 뜻이다.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최고의 행복인 사람은 이 단어에 만세를 외쳤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 단어를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 ‘다른 동기들에게 뒤처질까 봐, 무턱대고 휴학을 했다가 실패로 끝나 버릴까봐’ 등의 이유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곳은 많아도 휴학을 잘하는 방법
세계의 눈은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유학생들끼리의 친목도 도모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주 주제는 ‘한국의 요리’인데요. 요리, 쿡방, 요섹남 등의 신조어가 범람하고 있는 요즘, 외국인 학생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한국음식과 식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8만4000여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만 해도 4100여명을 훌쩍 넘었다고 하는데요. 세계의 눈은 중앙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학생들끼리의 친목도 도모해 보자는 취
오늘 당신은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중요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오늘의 선택이 앞으로 당신에게 끼치는 영향은 아주 클 것입니다. 사소한 결정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Birth·출생)와 D(Death·죽음) 사이의 C(Choice·선택)다
온종일 기분이 우울해 소중한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기 쉬운 날입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상대방은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대방은 항상 열려 있으니 톡 쏘는 말 대신 위로를 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은 누군가요? 엄마, 아빠, 친구, 애인…모두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들인데요. 그들은
과제 하랴 팀플 하랴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빡빡한 대학생활에 지쳐 툴툴거리고 계셨다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아무리 힘든 하루라도 그 안엔 소소한 행복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점심 한 끼, 달달한 영화 한 편, 담배 한 개비까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정말 소소하기 그지없는데요. 어찌 보면 이러한 행
이번 주 오늘의 운세 주제는 ‘분노’입니다. 대학에 들어온 뒤 우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만큼 이성으로 통제하기 힘든 순간도 더 많이 찾아오게 되죠. 그럴 때마다 우리는 ‘화’를 내게 되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느냐’보다 ‘어떻게 화난 감정을 표현하느냐’일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화를 내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
{어쩐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가끔씩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삶의 의욕을 잃은 채 방황할 때가 있죠. 이럴 땐 잠시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은 다시 새롭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니까요.} 흔히 대학생들을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편할 때다’라고 말하곤 하죠. 하지만 막상 대학생활을
길고 길었던 꽃샘추위가 무색하게도, 어느새 찾아온 봄은 캠퍼스를 온통 하얗게 뒤덮었다. 바야흐로 봄은 사랑의 계절이라더니 너도나도 사랑타령에 한창이다. 그러나 그런 봄에도 어김없이 이별은 찾아온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늘 낯설고 당황스러운 것이지만 따스한 봄에 맞이하는 이별은 더욱더 차갑고 냉혹했다. 완연한 봄이 찾아온 캠퍼스, 남들보다 일찍 꽃을 져버린 두
신문이나 잡지, 또는 휴대폰 어플로 운세를 본 적 있나요?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생년월일, 별자리, 띠를 가진 사람이 수없이 많은데도 운세를 볼 때면 항상 누구나 ‘다 내 이야기 같다’고 하면서 지난 하루를 돌이켜 보곤 하죠. 이번주 기자는 학생들에게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자신의 이야기
신문이나 잡지, 또는 휴대폰 어플로 운세를 본 적 있나요?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생년월일, 별자리, 띠를 가진 사람이 수없이 많은데도 운세를 볼 때면 항상 ‘다 내 이야기 같다’고 하면서 지난 하루를 돌이켜 보곤 하죠. 그래서 이번 주, 기자는 학생들에게 ‘타인의 시선’이라는 주제가 담긴 가상의 운세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역시나 그들은 모두
신문이나 잡지, 또는 휴대폰 어플로 운세를 본 적 있나요?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생년월일, 별자리, 띠를 가진 사람이 수없이 많은데도 운세를 볼 때면 항상 ‘다 내 이야기 같다’고 하면서 지난 하루를 돌이켜 보곤 하죠. 그래서 이번 주, 기자는 학생들에게 가상의 동일한 운세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해봤습니다. 역시나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자신의 이야기라며
흔히 지나가다 마주친 친구에게 “밥 한번 먹자!” 또는 후배에게 “밥 사줄게!”라는 말을 하곤 하죠. 이렇듯 우리에게 ‘식사’는 단순히 밥을 먹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식사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잠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이거든요. 하지만 일상에 지치고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이러한 식사시간도
드디어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썰렁했던 캠퍼스도 어느새 발 디딜 틈 없이 학생들로 가득 찼죠.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는 개강 첫 주.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보통날과 별다를 바 없는 한 주였을지도 모릅니다. ‘개강’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못해 지겨운 우리에겐 그저 ‘수업이 빨리 끝나는 한 주’에 불과하니까요. 이러한 헌내기들의 아우성에도 기자는 오늘, 개강이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매일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은 일을 하는 지겨운 일상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했던 위기나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기도 하셨겠죠. 지금부터 지난 하루의 운세를 통해 여러분의 흔하디 흔한일상 이야기들을 특별하게 만들어드릴게요. 하루의 순간순간들은 마음먹기에 따라 식상하게도, 특별하게도 느껴질 수 있거든요.‘오
코끝까지 시렵게 하는 겨울의 맹추위에 누구나 지독한 감기로 고생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몸의 감기가 아닌 마음의 감기에 걸리곤 한다. 마음의 감기는 사계절을 불문하고 면역력이 약해진 이들의 마음에 찾아가 횡포를 부린다.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 항상 같이 있어주지 못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외로웠던 동우 학생은 강박증이라는 마음의 병을 앓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겉보기에 완전히 다른 21살 동갑내기가 팀을 이뤘다. 달콤한 음악을 추구하는 멜로우 슬립의 정현씨는 찬영씨의 목소리를 생각하며 부드러운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붙인다. 찌는 여름날의 골방에서 두 남자가 만들어낸 사랑 노래를 듣기 위해 멜로우 슬립을 만나봤다. 만남부터 이별까지 보편적 사랑의 과정을악기 본연의 소리로 달콤하게 담아내다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