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투명성· 자의성 등 문제제기대학본부 “공정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교수협의회(교협)가 ‘정년보장심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교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년보장심사 과정의 투명성이 부족하며 심사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주장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는 심사기준의 모호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과한 투명성은 오히려 공정성을 침해할 수도 있다
대학본부 “연구실적도 볼 것”소통과정 적절했다 vs 아니다 지난달 29일 교수협의회(교협)가 대학본부에서 신설을 추진 중인 ‘정년트랙 전임교원 산합협력트랙(산학트랙)’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협이 지적한 주요 문제점으로는 연구 및 교육 능력이 미비한 교원 채용, 신설 트랙 추진 중 소통 문제 등이 있다. 산학트랙은 외부연구비·간접비 등이 기준이 되
부정·비리 아니라도 합격권과 멀어교협과 서울캠 총학, 백지화 주장 지난 3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교육부는 21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으며 중앙대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교수협의회(교협)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PRIME 사업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중앙대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인원 감축, 학생자치 위기 초래PRIME 사업 이후 재정악화 우려 학생투표·학생총회 실시 의견 개진인문대 발전계획도 발표돼 지난달 28일 203관(서라벌홀) 814호에서 인문대운영위원회(인문대 단운위)와 인문대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라임 사업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엔 교수협의회, 대학평의원회, 인문대 및 사과대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식품공대 신설하지 않아교협 “전체가 합의한 것은 아니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과 관련해 학문단위별 정원조정과 학문단위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이 지난 22일 교무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에선 ‘바이오식품공학대학’의 신설 무산, 정원조정 규모의 감소 등 지난 교원·학생 대상 PRIME 사업 설명회에서 발표된
지난해 중앙대는 다사다난했다. ‘학부 학사구조개편’으로 인해 교수, 학생, 대학본부가 첨예하게 대립했고 이 와중에 전 총장은 구속돼 실형을 받았다. 서울캠은 총학생회 없이 겨울방학을 맞이 했고 인천캠퍼스 건립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좋은 일도 있었지만 확실히 중앙대의 2015년은 아쉬운 사건이 많았던 한 해였다. 말도
진보적 문화이론가. 강내희 교수(영어영문학과)를 이르는 말이다. 그는 ‘이론가’라 일컬어지지만 지난 교수 생활 동안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많은 활동을 해왔다. 계간지 '문화/과학' 창간과 시민문화운동단체 ‘문화연대’ 창립에 앞장섰다. 그뿐 아니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 등을 거쳐
총장임명제에 대한 문제 제기해법인사무처, 제도 변경은 어려워 ‘교수협의회(교협)’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장 선출과 관련된 총 세 개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현행 총장 선출방식 비판, ‘중앙대 법인(법인)’의 과도한 개입 등이다. 이에 대해 법인사무처는 현행 총장 선출방식엔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협은 지난달
‘막말 이메일’ 벌금 150만원집행유예에는 영향 없어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박성근 부장검사)는 박용성 전 이사장을 모욕 혐의로 벌금 15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박 전 이사장은 지난 3월 24일과 25일에 각각 당시 중앙대 보직교수와 재단 임원진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막말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메일에서 ‘학부 학사구조
지난 18일 교수협의회 주도로 이루어진 '수업 성취도 평가 시행안'에 대한 교수들이 '찬반투표' 결과가 56%의 교수가 참여하여, 찬성 87% 반대 13%로 나타났다.-중대신문 제1282호(1994년 3월 21일) 중앙대 학생들은 한 학기 수업을 마치면 해당 강의를 평가합니다. 강의평가 결과는 강의를 담당한 교수에게 피드백이 돼 항목별로 강의의 개선
중앙대에서 교수협의회가 ‘학교 정책에 반대해 온 교수들의 연구년 신청 대거 탈락’ 등에 반발해 총장의 직위해제 및 해임을 요구해 논란이 됐다. 최근 중대신문을 통해서도 교수협의회가 총장을 향해 재차 불신임을 표명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기사의 내용들 중에는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 등을 총장이 주도하고, 재단의 비민주적 학교 운영을 수수방관 해왔다면서 교수
교협 “이번 연구년 선정에 총장이 자의적으로 개입했다”대학본부 “연구년 선정은 절차와 규정에 맞게 이뤄진 것” ‘중앙대 교수협의회(교협)’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세 개의 성명서를 발표해 ‘2016년 교원 연구년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본부의 정책에 반대해온 교수들과 ‘연구업적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교수들을 대
"엄격한 학사제도는 장기적으로 중앙대와 졸업생들의 위상을 높여줄 것이다”“산업 연계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인 PRIME 사업을 반드시 수주하겠다”학부 학사구조개편부터 전임 총장, 이사장의 비리 사건까지. 지난학기 매스컴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중앙대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학교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총장의 역할 또한 심심찮게 거론됐다
누구는 날더러 ‘노름꾼’같다 했다. 잠도 줄여가며 성실히 살아보려는 사람에게 ‘노름꾼’이라니. 순간 또 화가 치밀었지만 그가 묘사하는 나는 한낱 노름꾼이 맞았다. 손가락 5개로 다른 이의 눈 두 개를 가뿐히 속이며 벌어지는 판의 흐름을 여유와 배짱으로 놓침 없이 제압하는 ‘화려한 타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충혈된 눈 아래로 부산스레 떨리는 팔다리, 남
교협, "1위 득표자가 총장지명 될 것"방효원 선관부위원장 밝혀…총장후보선거 토론회서 후보들 열띤 공방(2004. 11. 29. 1568호) 지난달 13일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교협)’가 총장 불신임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협이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007년 박범훈 전 총장이 당시 이명박
투표 참여자 중 약 94% 불신임 대학본부, 절차상의 문제 있어 교수협의회(교협)가 주관한 ‘총장 불신임투표’ 결과, 투표 대상자 중 62.16%가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93.97%가 불신임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 측은 이번 투표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전체교수회의에서 의결권이 부여된 전임교원 880명에게만
여러분과 함께 개강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찾아온 홍주환 기자입니다. 혹시 ‘학사구조개편 대표자 회의(대표자 회의)’를 기억하시나요? 이미 대표자 회의를 기억 저편으로 보내버린 독자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희미해져 가는 그 이름을 끄집어 올려 대표자 회의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대표자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것 같으니까요. 대표자 회의는 학부학사구조개편 발표
지난 7월 13일 교수협의회(교협)는 이용구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 결과를 공표했다. 투표 결과 투표 대상자 880명 중 547명(62.16%)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참여자 중 514명(93.97%)이 총장 불신임에 찬성했다. 중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용구 총장이 불신임 투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투표의 형식과 절차가 잘못되었으며 투표 결과를 공표하는
‘총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불신임 투표도 불사하겠다’며 적나라하게 불만을 표출한 교수협의회의 문제제기에 대해 총장이 지난달 28일 임시 교무위원회에서 입을 열었다. 일부 학내 문제에 대해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아 조만간 대학 운영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개선을 약속한 사안이 어떻게 실현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우리는 이미 신뢰
지난달 교무위원회에서 의사 표명교협은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 이용구 총장이 지난달 28일 임시 교무위원회에서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대학 운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제시된 방안은 ▲대학 경영과 운영의 분리 공고화 ▲미디어 센터장 보직에 교수 임명 ▲중앙인 커뮤니티 운영방식 개선 등이다. 교무위원회에서는 대학 경영과 운영의 분리를 위해 재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