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양캠 모두 실시천원의 아침빵 사업도 진행양캠은 5월 2일부터 11월까지 ‘천원의 아 침밥’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캠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의 주관하에 천원의 아침 빵 사업도 시행한다. 두 사업 모두 중앙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과 정부가 각각 1000원씩 비용을 부담하고 차액은 대학에서 지원해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 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앙대는 2일부터 해당 사업에 동참했다. 타대보다 늦은 시 기에 위 사업에 동참한 이유에 대해 김동 완 서울
수요에 맞춘 학사 운영 기대전과 가능 시기 확대될 수도4월 26일 교육부는 제5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를 개최해 대학의 학사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주요 개선안으로 학생 전과 가능 시기 확대, 대학협의체를 통한 학사 자율규제 등이 논의됐다. 이번 논의는 학생과 산업계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사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김재극 교육부 대학운영지원과 사무관은 “기존의 학사 운영 방식은 정부 법령을 기초로 개별 대학의 규정을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법령을 수정하는 방식이었다”
대운동장 공사 일정 공유 요청돼다양한 시설 개선 요구 이어져2023-1학기 다빈치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4월 27일 801관(중앙문화관) 2301호에서 개최됐다.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혜윰’의 업무 보고 이후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논의된 ▲외국인 유학생 학습권 보장 ▲연습실·실기실 등 공간개방에 관한 단위별 의견수렴 ▲셔틀버스 증차 요구 관련 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총학의 집행국과 특별기구의 사업 진행 현황이 보고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은 ▲규찰대운영 ▲다이어리 제작
등록금 이월하는 타대 사례 有대학본부, “규정 개정 예정” 4월 15일 학내 커뮤니티인 중앙인에 ‘신입생 군휴학 관련 학칙 개선 건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5월에 입대하는 23학번 신입생이라 밝힌 작성자는 신입생이 학기 중 군입대로 휴학하게 될 시 등록금을 복학 학기로 이월할 수 있는 학칙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학본부는 규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신입생의 경우 1학년 1학기에 일반 휴학이 불가능해 일단 등록금을 납부한 후 입영통지서를 발급
사회봉사 역량, 봉사자 수 늘어성적 인플레이션 정상화되는 중 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2023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사회봉사 역량 ▲학생 성적평가 결과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등록금 현황 등이 공개됐다. 사회봉사 역량 ‘유의미한 결과’ ‘사회봉사 역량’은 사회봉사 교과목과 사회봉사 교과목 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수를 집계해 충족 여부가 평가된다. 2022년 사회봉사 이수 학생 수는 서울캠
서울캠 2669명, 다빈치캠 1944명 수용 규모의 생활관에는 학생들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생활관을 이용하는 관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다.생활관 학생 만족도는 중대신문은 3일부터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양캠 생활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136명이 참여했다. 생활관 시설 및 각종 인프라에 만족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서울캠 관생 중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를 선택한 학생은 약 51.6%였으며 ‘그렇지
“장애학생 의견수렴 없었다”개편반대 연서명 진행되기도6일 ‘2023-1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인권복지위원회(인복위)·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업무 조정 및 명칭 변경안이 가결됐다. 총학생회(총학)는 학생의 동의로만 자치기구가 설립되는 것에 대한 대학본부의 우려가 있고 장인위가 대학본부로부터 공식 위원회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안건을 상정했다. 제1·2대 장인위원장을 지낸 정승원 동문(사회학과 19학번)은 “학생사회의 목소리로 장인위가 만들어졌다면
장인위 둘러싼 치열한 공방 오가대표 다수, 장애인권 보장 요구2023-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6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총학)의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와 인권복지위원회(인복위) 체제 개편안에 대해 장애인권 보장 가능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장인위 개편 vs 신설·폐지 이번 전학대회에선 ▲1학기 학생회비 및 예산안 확정 ▲총학 일부 산하위원회 체제개편안 ▲총학회칙개정▲총학 선거시행세칙 개정이 의결됐다. 가장 치열하게 다뤄진 안건은 장인위와 인
대학본부 차원의 노력 외에 관생들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장지훈 안성캠 생활관 차장은 “일부 관생이 식품을 대량 구매하고 공용 냉동고에 보관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버리는 일이 있다”며 “이 경우 타 관생이 그만큼 공용공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대량 구매를 지양해 관생별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공간을 넓히는 등 시설을 확충하지 않아도 관생의 노력으로 좀 더 편리하게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관생들에게 물어봤다.※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2일 오후 7시경 801관(중앙문화관) 흡연구역 데크 밑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빈치캠 학생이 종합방재센터 및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데크 일부를 철거한 후 화재가 진화됐다. 다빈치캠에는 바닥이 나무 데크인 흡연구역이 총 세 곳 있다. 다빈치캠 총무팀은 화재 후속 조치로 ▲데크로 된 흡연구역 3개소에 소화기 비치 ▲데크 보수 시 소화기함 설치 ▲화재 예방 안내문 미디어보드 공지 등을 시행한다. 흡연구역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대학본부가 흡연구역 보수 등 추가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박건희 학생(관현악전공 4)은
2023-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통해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일부 산하위원회 체제 개편 안건이 가결됐다. 합당한 이유도 없이 학생의 연서명으로 설립된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가 사라졌다. 총학은 장인위의 명칭을 학생인권위원회(학인위)로 변경할 뿐 이번 안건이 장인위의 존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님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나 총학이 제시한 학인위 운영 규정에는 ‘학생 인권’ 전반을 다루는 포괄적 내용만 포함돼 있을 뿐 장애인권 보장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찾을 수 없다. 더 나은 장애인권 보장
우리는 많은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에 같은 사안에도 다양한 이견이 존재합니다. 여러 의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필연적으로 갈등과 함께 지냅니다. ‘VS를 넘어서’는 사회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짚어보며 충돌과 대립을 넘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서 중대신문은 마포 소각장 설치를 둘러싼 갈등을 살펴봅니다. 서울특별시는 왜 이미 소각장이 존재하는 마포구에 소각장을 또 설치하며, 주민들은 어떤 이유로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걸까요? 양측의 주장을 살펴보고 상생 방안을 고민해봤습니다. 조현덕 기자 du
하얀 눈으로 뒤덮인 땅에서 그들만의 삶의 궤적을 그려간 그린란드의 원주민, 이누이트족. 그들의 삶을 그려내는 도화지와 같은 얼음은 기후 위기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천년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이가 불러온 나비효과를 알아봤다. 하얀 땅에 피어난 그들만의 지혜 이누이트족은 북극에서 기원전 2400년부터 살아 가고 있는 하얀 땅의 원주민이다. 그린란드와 알래스카, 시베리아 북부에 자리한 이누이트족은 ‘에스키모’ 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누이트
동전, 전통시장, 초등학교, 우체통. 공통점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우리 곁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 사라집니다. 그 속도는 모두 천차만별이죠.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채워지는 세상에서 점점 더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우리는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소홀해 지기 일쑤입니다.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 가는 오늘날, 사라지고 있는 주변의 이야기에 잠시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이번 주 사진부는 우리 주변에 한때 존재하다 오늘날 서서히
올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는 학생대표로 ▲ 류동현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 ▲김세실 다빈치캠 총학생회장(문예창작전공 4) ▲김영은 대학원 총학생회장(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 수료)이 참석 했다. 등심위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외국인 유학생)의 상황을 살펴보고 등록금 인상분이 이들에게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봤다. 유학생을 대변할 주체가 필요하다 등심위는 총 세 명의 학생대표가 자리했지만 그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입장을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세 명의 학생대표는 제2차 등심위에서
매년 등록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정해지는지 알고 계신가요? 중앙대는 새 학기가 개강하기 전 등록금심의위원회의(등심위)를 열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등록금과 입학금 등을 결정합니다. 등심위는 내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까지 책정하는데요.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내국인 학부생의 등록금은 동결되고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은 5% 인상됐습니다. 이러한 등록금 정책은 비단 중앙대만의 일은 아닌데요. 대학과 학생사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등심위에서 등록금이 협의되는 과정과 이에 관한 논의를 알아보
연구 강화 위해 학연교수제 도입외국인 전임교원과 소통 필요해 2월 28일 기획처가 학연교수 직급 신설을 골자로 개정된 새로운 교원 임용 규정을 공고했다. 같은 날 외국인 전임교원 임용 및 평가 규정도 개정됐다. 해당 개정은 외국인 전임교원의 연봉인상분을 기본급에 산입해 외국인 전임교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연교수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대와 협약을 체결한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면서 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정한 자를 말한다. 학연교수제에 관해 목기현 연
빵집⸱카페⸱복삿집 개점홈페이지 편의시설 정보 수정 예정 서울캠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개설됐다. 2일 310관(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지하 4층에는 삼성 비즈니스 솔루션의 ‘중앙대 출력센터’와 106관(제2의학관) 2층에는 카페 ‘ING’가 운영을 시작했다. 6일에는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지하 1층 빵집 ‘브레댄코’가 개점했다. 대학본부는 비대면 학사 기간에 문을 닫은 편의시설을 대체할 업체를 물색했다. 그 과정에서 세 개의 업체가 정식 입찰을
우리는 많은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에 같은 사안에도 다양한 이견이 존재합니다. 여러 의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필연적으로 갈등과 함께 지냅니다. ‘VS를 넘어서’는 사회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짚어보며 충돌과 대립을 넘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안전운임제와 노란봉투법을 둘러싼 갈등을 살펴봅니다. 생소하기에 많은 사람이 모르지만 첨예하게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두 제도, 중대신문은 갈등의 배경과 쟁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해봤습니다. 조현덕 기자 ducko3o@cauon.net 지난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 계획 ×SW·AI캠퍼스 구축에 박차 가할 것외국인 유학생 학습권·복지 위해 노력박상규 총장이 임기 4년 차를 맞았다. 재임 기간이 1년가량 남은 시점에서 박상규 총장은 어떤 모습의 중앙대를 그리고 있을까. 중대신문은 2일 박상규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총장 4년 차를 맞았다. 지난 임기를 자평하자면. “총장 임기 동안 이루고 싶었던 세 가지의 목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앙대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중앙대는 과거 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