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은재 기자
사진 임은재 기자

2일 오후 7시경 801관(중앙문화관) 흡연구역 데크 밑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빈치캠 학생이 종합방재센터 및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데크 일부를 철거한 후 화재가 진화됐다. 다빈치캠에는 바닥이 나무 데크인 흡연구역이 총 세 곳 있다. 다빈치캠 총무팀은 화재 후속 조치로 ▲데크로 된 흡연구역 3개소에 소화기 비치 ▲데크 보수 시 소화기함 설치 ▲화재 예방 안내문 미디어보드 공지 등을 시행한다. 흡연구역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대학본부가 흡연구역 보수 등 추가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박건희 학생(관현악전공 4)은 “학내 다른 흡연구역처럼 바닥 소재를 나무 데크에서 시멘트 등으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 고 말했으며 김준서 학생(실용음악전공 1)은 “흡연구역에 재떨이를 많이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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