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전문가에게 대안을 듣다주거문제의 해소를 위하여 말뿐인 대책은 무의미지속적인 실태 파악과 공론화 노력이 중요 2013년 3월 4일자 중대신문은 심층기획을 통해 중앙대학교 자취생의 심각한 주거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자취생들이 높은 주거비용과 낮은 주거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겨울철 추위에 떨어야 하는 주거수준을
① 대학생 대안주거를 찾다지원대상 한정돼 있는대한민국 주거정책폭넓은 주거제도와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답 온통 정치로 술렁였던 지난해를 돌이켜보자. 너나 할 것 없이 복지를 외치던 그 아우성 속에서 ‘대학생 주거권’은 어디에 있었는가. 반값 등록금이 대학가를 점령할 때 대학생 주거권은 저만치 밀려나 있었다. 주거권은 등록금만큼 ‘생활밀착형’ 고민이건만 좀체 들
③ 전문가에게 대안을 듣다 주거문제의 해소를 위하여 말뿐인 대책은 무의미지속적인 실태 파악과 공론화 노력이 중요 2013년 3월 4일자 중대신문은 심층기획을 통해 중앙대학교 자취생의 심각한 주거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자취생들이 높은 주거비용과 낮은 주거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겨울철 추위에 떨어야 하는 주거수준을
② 대학생 스스로 대안을 말하다청년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달팽이 유니온’함께 어울려 사는 협동주택 늘려가는 것이 목표 대학생들이 내 한 몸 누일 곳 찾아 헤매는 현실은 비단 중앙대만의 사연은 아니다. 서울 시내 곳곳에 위치한 대학가에서 집을 찾아 헤매는‘민달팽이’들의 고통이 들려오고 있다. 이런 민달팽이들의 고통에 스스로 발 벗고 나선 대학생들이 있다
새내기에게 물었다1. 대학에 합격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 한 가지는? 2. 올 한해 원없이 해보고픈 한 가지는? 3.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4. 지금의 나를 짧게 정의한다면? 5. 인생의 롤모델을 한 명 뽑는다면? 장성의 아들은 호스피스 준비 중 김병혁간호1. 여행이다.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던 때문인지 몰라도 산과 바다로 여행가는 걸 좋아한다. 대학 입학
1974이태현국어국문학과 74학번중앙대 홍보실장 의혈 달래던 임영신 박사 지금도 잊을 수 없어 70년대 캠퍼스의 봄은 우울했다. 당시 긴급조치라는 올가미가 시대의 지식인층을 대상으로 마구 휘두를 수 있는 전가의 보도였기에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으나 뜨거운 피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기폭제 역할도 했다. 툭 하면 휴강에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갑자기 안
③ 대학생만의 주거문화 ‘자신의 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들이 향하는 곳은 제2의 과방과 같은 ‘모두의 공간’이었다. 영화 엔 한 집에 뒤엉켜 사는 네 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공감대라곤 전혀 없는 네 사람은 집이라는 가장 비밀스러운 공간을 공유하지만 결코 가깝지 않다. 연인 관계도 아닌 네 남녀가 함께 산다는 설
① 대학생의 주거양극화 A씨의 자취방은 학교 후문 대로변에 늘어서 있는 각종 원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외관의 고급 신축 원룸이다. A씨는 현재 7평 규모의 원룸에서 보증금 2,000만원에 매달 월세와 각종 공과금을 포함해 60만원 정도를 내며 살고 있다.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 원룸 건물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만 60만원인 방까지 있다. 냉난방시
② 변화하는 주거형태 벽을 빼곡히 메우는 ‘원룸 풀옵션 1000/50’, ‘하숙 구함’, ‘방 있음’ 속에서 이목을 끄는 독특한 주거형태들이 등장하고 있다 벽면 가득 채워진 자취방 임대광고 전단지들. 벽을 빼곡히 메우는 ‘원룸 풀옵션 1000/50’, ‘하숙 구함’, ‘방 있음’ 속에서 이목을 끄는 독특한 주거형태들이 등장하고 있다. 변신을 시도하는 하숙집
① 주거가격은 적절한가주거비용이 비싸다고 공감하는 학생 63% “솔직히 부모님의 도움 없이 집값을 부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르바이트를 아무리 해도 어림없다.” 중대신문은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14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거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학교 근처의 높은 방값에 대한 부담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 재임 첫해 이명박 서울시장은 재정비촉진사업의 목적으로 ‘뉴타운 사업’을 발표했다. 뉴타운 사업은 기존의 민간주도식 재개발에서 벗어나 공공투자를 확대한 재개발 방식이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시작한 뉴타운 사업은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로, 그리고 현재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이어져 어언 10년간 서울시가 풀어야 할 핵심 ‘난제’로 자리 잡았다. 뉴타운
② 중앙대 집값의 비밀뉴타운 바람 몰아친 흑석더불어 뛰는 상도 보증금을 낮추려니 월세가 뛰었고, 월세를 낮추려니 보증금이 올랐다. 흑석동과 상도동에서의 자취방 구하기는 마치 줄다리기 같았다. ‘마음에 드는 방’과 ‘마음에 드는 가격’은 공존하지 못했다. 심층기획부 취재팀은 중앙대 부근의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흑석동과 상도동의 공인중개사들을 만나 봤다. ‘혼
방만 구하면 될 줄 알았다보증금 500-월세 30을에도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자취생활자취생들의 고난은 적당한 방 한 칸 얻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취방과 하숙집이 까맣게 몰려 있는 흑석에서의 겨울나기는 오늘의 추위만큼이나 치열하다. 보증금 500만원, 월세 30만원을 주고 마련한 방 한 칸마저도 추위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경기불황을 등에 업고 해마다 높
자취방 구하러 나섰다가 통학을 결심하다학교 앞 자취방 구하기 대작전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방을 둘러봤지만 사정은 비슷했다.이쯤 되면 방을 고르는 기준은 '얼마나 맘에 드느냐'가 아니라'얼마나 참아줄 수 있는가'로 바뀐다. 가파른 계단들, 헷갈리는 골목, 군데군데 버려진 쓰레기봉투. 중문 부근 원룸이 밀집한 주택가에 많은 세 가지다. 문득 취재하다가
대부분 학생이 원룸에 거주전세는 거의 없어 매달 월세비용 지출 중대신문은 중앙대 자취생이 직면한 주거 현실과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시행됐으며 총 144명의 학생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조사는 서울캠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진행됐
졸업 후에도 누릴 것은 누리자[사용하기전에]중앙대 ‘학생’에서 하루아침에 중앙대 ‘동문’이 된 여러분. 중앙대와의 급작스런 이별에 너무 서글퍼하지 마세요. 졸업해서 신분이 ‘중앙대학교 학생’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여러분은 중앙대 가족이니까요. 이번 사용설명서는 중앙대 졸업생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의 혜택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통해 졸업 후에도 학교의 서비스를 누리는 똑똑한 졸업생으로 거듭나보세요. [품질표시]제품명 : 졸업생을 위한 중앙대 사용설명서제조년월 : 2013년 2월 18일사용대상 : ‘중앙대 학생’에서 ‘중앙대
[2012년 목표달성자 인터뷰] 군필자가 잘나가요 -2012년 이루고자 했던 다짐들을 모두 이룬 비결은 무엇인가요?제가 2012년에 이룬 다짐은 운전면허, 바리스타 면허증, 토플 만점 획득이었습니다. 저는 2012년 11월에 전역했는데요, 특별한 보직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준비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군대에 있으면 시간이 정말
[2012년 다짐 점검]작년의 제 점수는요 중대신문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 때문에 학우들은 뜻하지 않은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이미 가물가물해진 2012년의 다짐을 떠올리느라 난색을 표하는 학우들부터, 자신 있게 써내려가는 학우들까지 모두 진지한 태도로 한해를 돌아봤습니다. 중대신문은 2012년 다짐의 이행 정도를 ‘부족함’, ‘평균이하’, ‘
또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 그대로 ‘또다시’입니다. 우리 모두는 여러번 새해를 맞이해 왔으니까요. 그래도 새해가 주는 설렘과 기대는 해마다 새롭습니다. 중대신문이 여러분의 설렘과 기대가 담긴 2013년 새해소망을 들어봤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어떤 2013년을 꿈꾸고 계신가요?김혜원 기자 hye12@cauon.net, 엄은지 기자 um_jee@cauon.
수 필 : 계민경(광고홍보학과 1) 「그곳에서 나비를 꿈꾸었다」 그곳에서 나비를 꿈꾸었다 아침 7시, 얼어붙은 귓바퀴를 장갑 낀 손으로 주물러가며 잰 걸음으로 15분의 거리를 걷고 나면 수상쩍은 까만 봉고차가 나를 싣고 털털거리며 달렸다. 도착지엔 베이지색의 낡아빠진 건물이 덩그러니 서있다. 얼어붙은 발을 유난스럽게 구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무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