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생회를 돌이켜 본다면우리 학생회는 총학의 정권교체 과도기에 있었다. 30년 가까이 운동권이 집권했던 안성캠에 비운동권이 집권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예전 총학생회의 빚 문제와 관련하여 총여학생회와의 유착관계를 청산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누가 총학을 이끌지 모르겠지만 총학생회의 안정화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공약은 어느정도 이행되었다고 생각하는
대학기획 53대 총학생회 선거를 끝으로 52대 총학생회는 임기를 마친다. 2010년은 구조조정, 학생징계 등으로 유난히 다사다난했다. 현재 중앙선관위장을 맡고 있는 양캠 총학생회장을 만났다. 그리고 52대 총학생회의 1년을 되짚어봤다. 안성캠 중앙학생회(이하 중앙회)의 임기가 저물어간다. 중앙회는 51%라는 아슬아슬한 지지를 받으며 V총학으로 출범했다. 중
지난 7월 교과부가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 체제로의 전환을 각 대학 자율에 맡긴다고 발표했다. 의전원 제도를 도입한지 정확히 10년 만이다.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의전원 제도가 한국에선 난항을 겪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의전원의 실패는 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 같은 전문대학원인 로스쿨의 경우 인가 신청 기준이 엄격함에도 불구하고
전문대학원 도입 후, 한국에서 첫 발을 내딛는 의사나 법조인의 평균 연령은 서른살을 웃돌게 됐다. 교육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의학전문대학원(학부과정4년+의전원4년, 이하 의전원)은 학부제(예과2년+본과4년)에 비해 2년의 교육기간을 더 필요로 한다. 로스쿨 역시 4년의 학부과정을 마치고 로스쿨의 3년 교육과정을 마쳐야 한다. 게다가 학부과정을 마치고 곧
-기존 투표방식에서 전자투표제로 전환한 계기가 있다면재작년부터 전자투표로 전환되어 투표가 진행됐다. 전자투표를 진행하는 것이 종이투표로 진행하는 것보다 투표 진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전반적인 부분에서 절차가 간소화되어 유권자들의 투표시간이 단축되고 선관위 차원에서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기존의 투표 같은 경우에는 개표과정이 투표 종
-기존 투표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면학생들이 쉬는 시간이나 공강 중 이동 시간에 주로 몰린다. 투표 전 신분 확인 및 서명 절차까지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따라서 유동인구는 많지만 투표율이 떨어진다. 투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또한 인력과 투표용지 및 시설 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간에 제한적이다.-전자투표가 어떤
-기존의 선거에 문제점이 있다면총학생회 선거는 지난 몇 년간 저조한 투표율로 인해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율 저조 현상이 가장 중요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무관심과 미미한 선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전자투표제 도입을 어떻게 생각하나투표율 저조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선거 방식의 변화를
현행 종이투표방식은 개표과정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 전자투표를 도입한다면 빠른 개표 시간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사진은 2009년 선거에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이지열씨(경영대 경영학부 04)가 투표함을 개봉하고 있는 모습.학교 구성원들이 가장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총학생회 선거날은 선거관리위원들의 “투표 좀 하고 가세요
중앙대의 현행 종이투표 및 종이 선거인명부 방식의 문제점은 단과대별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개표 및 선거인명부 관리 과정에서 부정·비리 선거의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다른 대학의 사례 분석 결과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대학 역시 각각의 장단점이 확인됐다. 따라서 현행 선거방식의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
현행 총학생회 선거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은 중앙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중 ‘전자투표제’ 도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투표를 시행하고 있는 대학의 제도를 분석했다.숙명여대(온라인 투표)=숙명여대는 2003년부터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10월의 추위가 찾아올 엄두도 나지않게 지난 4일간 중앙대 안성캠을 뜨겁게 달궜던 축제의 열기! 프루미르, ART SHAKE, 중앙인 한마당의 이모저모를 중대신문이 담았다. 축제기획단의 봉사와 끼 넘치는 동아리 공연, 분위기를 한 껏 UP 시켰던 연예인들의 공연까지! 렌즈에 담긴 그 날의 기억을 따라가보자. 중대신문 사진부
입학제도의 변화부터 필요하다. 성균관대 외국인 입학제도는 1단계 필답고사(국어, 영어)와 2단계 면접고사, 서류평가가 이루어진다. 서강대의 경우 면접고사와 한국어능력시험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나 현재 중앙대 외국인 입학제도는 1단계 한국어능력시험(단, TOPIK 4급 이상 취득자는 면제)과 2단계 서류심사(예체능계열은 실기)로 면접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있
학생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홀로 먹던 A씨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A씨의 귀에 들리는 것은 중국어 뿐.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중국인 학생들이었다. A씨는 ‘우리학교에 이렇게 많은 중국인 학생이 있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괜한 위축감에 슬그머니 학생식당을 빠져나왔다. 현재 중앙대에는 753명의 중국인 유학생(2010년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하는 저작권법. 당신은 저작권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과연 교내에서는 저작권법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중대신문은 교내에서 어떠한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아보았다.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 서점은 수업 교재를 사러 온 학생들로 북적인다. 그러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은 서점 뿐 만이 아니
1구역 외대 앞-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캐리커쳐-의류학과 졸업작품전 -포토존-폴라로이드 사진전시-식객-선비마을-조소과 전시-푸르미르 사랑의 비빔밥 500인분 만들기-금연클리닉-Free Market-다문화 음식 만들기 2구역 대운동장-개막식-연예인 공연-영화상영-E-Sports 경연대회-청룡가요제 본선, 장애우 공연-푸르미르 작은 콘서트(7일)-
푸르미르 축제 넷 째날, 오후 6시반 대운동장에서 푸르미르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회자가 무대 앞에 모인 학생들 중에서 즉석으로 참가자를 선발하여 재미가 배가 될 전망이다. 참가만 해도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받을 수 있으니 용기내 도전해보자! 첫번째 프로그램은 ‘솔로지옥 커플천국’이다. 게임종목은 빼빼로 게임, 림보, 커플댄스 등이다
총학에 가면 항상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총괄운영팀장이다. 오늘도 축제를 준비하는 그의 손길이 바빴다. 충혈된 눈이었지만 힘찬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다. 축제 4일전, 축제가 코앞이다. 정의찬 푸르미르 총괄운영팀장은 “처음엔 자신있게 준비했지만 막상 축제가 다가오니 학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반 , 걱정반, 설렘반이다”라며 &l
다음 주 축제를 앞두고 밤늦게까지도 총학생회실 앞은 학생들로 분주했다. 안성캠 강경수 중앙학생회장은 청룡가요제 예선이 끝나자마자 달려와 인터뷰를 했다. 이번 축제는 여러 단과대가 함께하는 첫 연합축제로 큰 의미가 있다. 강 회장은 “연합축제기획은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이 있겠지만 연합축제가 잘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캠은 서
예술대는 푸르미르 축제와 달리 ‘ART SHAKE’란 이름으로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중앙예술제를 연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예술대에서 매년 해오던 축제다. 올해 모든 단대가 함께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전유상 학생회장은 “매년 단대별로 축제해오면서 늘 하던 행사라 그 전통을 이어가고
축제를 앞두고 방재석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축제로 기대되는 점에 대해 “교수님, 교직원, 학생들 모두 같이 즐겼으면 한다”며 “그동안 안성캠이 학문단위 구조조정 여파로 혼란 속에 있었는데, 학생들의 긴장이 일단락된 이 시점에 힘들었던 모든 걸 털고 새롭게 출발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