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고사성어는 ‘磨斧作針(마부작침)’입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이루기 힘들어 보이는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말이죠. 2009년부터 수강생의 5% 이상에게 필수로 D+ 학점 이하를 배정하는 ‘D학점 의무부과제’가 적용됐습니다. 이후 2010년부터 많은 총학생회(총학)가 D학점 의무부과제의 폐지를 주장했는데요. 마침내 8월 30일 ‘2023 2차 학사정기협의체’를 통해 14년 만에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가 결정됐습니다.
2023 중앙인 포토제닉 콘테스트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중앙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 중앙인 포토제닉 콘테스트가 열린다. ‘도서관’과 ‘독서’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이라면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컴퓨터 이미지로 합성하거나 수정한 사진은 제출할 수 없다. 사진은 구글폼 온라인 접수로 제출할 수 있고 접수 시 작품명과 50자 내외로 작품 설명을 작성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13일이며 서울캠 학술정보원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최근 도심에서 동양하루살이 떼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대로씨(65·자영업)는 “저녁이 되면 동양하루살이가 온 유리에 붙어 한두 시간 정도 영업을 일찍 마친다”며 “지자체에서 해결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정연 동작구 보건소 주무관은 “올해 들어 한강 인근 지역의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동양하루살이 떼가 흑석동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대 주관 부트캠프 진행돼 “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할 것”8월 23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혁신창업실험실 창업 아카데미(부트캠프)’가 개최됐다. 부트캠프는 중앙대·이화여대·한국공학대가 연합해 구축한 PULSE(Proactive University’s Labs to Start-Up & Entreprenuer) 컨소시엄이 주관했다. 중앙대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
다빈치 가고 융합형인재 왔다 기존 인재상 계속 반영 예정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다빈치형인재’가 2024학년도 입시부터 ‘CAU융합형인재’로 명칭이 변경된다. 일각에서는 인재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학전형이 변경된 것에 관해 우려를 제기했다. 입학처는 ‘2024학년도 중앙대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명 변경과 더불어 전형별로 상이하던 기존 5가지 평가요소 또한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
긴 방학을 지나 2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여러 과목을 수강하면 그만큼 다양한 강의 자료가 필요한데요. 한 번쯤은 강의 시작 직전에 자료를 내려받아야 하는 상황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여러분은 급하게 강의 자료를 내려받을 때 학교 와이파이와 개인 핫스팟 중 어느 방법을 선호하시나요.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김연재 학생(국제물류학과 4): 저는 개인 핫스팟을 사용할 것 같아요. 간단한 자료를 내려받을 땐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학교 와이파이를 연결하려면 긴 시간이 걸릴 때가 있어서 그냥 제 휴대폰의 핫스팟을 켜서 활용하
주민 생활 맞춤 방안 모색해 “최적의 동작형 ESG 만들 것”8월 23일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동작구 ESG 연구회)’가 동작구에 적합한 ESG 모델 개발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동작구 ESG 연구회는 김영림 동작구의원(국민의힘)을 필두로 ESG의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일부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결성했다. 김영림 의원은 “지역구에 최적화된 ‘동작형 ESG’를 만들 것”이라며 “사람이 근간이 되는 H (Hu
음성 위조 탐지 기술 인정받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기뻐”중앙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대학원생 4명이 8월 22일 열린 ‘IJCAI 2023 Grand Challenge(IJCAI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총 13개의 분야로 이뤄진 IJCAI 대회 중 이들이 출전한 분야는 ‘Audio Deepfake Detection’으로 음성 분야에서 음성 위조 탐지 기술을 겨루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곽일엽 교수(응용통계학과) 연구실과 오승상 교수(고려대 수학과)
눈 깜짝하는 사이 개강이 다가왔는데요. 여러분은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어떻게 구하고 계신가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교재를 내려받으시는 독자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9월 4일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식재산의 날입니다. 학생사회에서 지식재산권이 경시되는 분위기에 관해 최원준 서울캠 학술정보팀장은 “학생들 역시 미래에 지식재산권을 소유하게 될 수 있다”며 “소중한 자산을 불법적으로 도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정원 학생(체육교육과 2) 또한 “저
스타트업 육성·창업 지원 초점 “투자자와 창업가 연결한다”8월 3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중앙대와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가 중앙인의 창업·벤처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VCBD는 중앙인에게 향후 10년간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VCBD를 보조해 재학생과 동문의 창업을 지원 및 육성한다. VCBD는 벤처 투자자들로 이루어진 중앙대 동문회로 중앙대 재학생·동문의 창업 아이디어
모바일 학생증 필수 지참해야 버스 대수 관련 우려 제기도1일부터 서울고속버스터미널-다빈치캠 노선을 오가는 다빈치캠 통학버스 요금이 기존 4500원에서 무료로 변경됐다. 통학버스 요금이 무료화됨에 따라 모바일 학생증 지참은 필수화됐다. 버스 요금을 무상으로 변경한 배경에 관해 전성윤 다빈치캠 총무팀 차장은 “다빈치캠 재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의 일환이자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학기에 추가 예산을 집행 받아 통학버스 무상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1학기
이 주의 고사성어는 ‘同牀異夢(동상이몽)’입니다.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속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지칭하는 말이죠. 해가 갈수록 학생군사교육단(ROTC) 지원율이 감소해 초급장교가 확보되지 않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중대신문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긴 군 복무기간이 ROTC를 지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꼽혔죠. 중앙대 ROTC가 초급장교를 모집하기 위해 게재한 포스터에는 ‘부유해진다·강력해진다·멋있어진다’는
스포츠단의 하계방학 엿보기1학기를 발판 삼아 우승 노린다 “보는 재미가 있는 경기 되도록”중앙대 스포츠단이 2학기 ‘2023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1학기 U리그를 마친 스포츠단은 하계방학을 어떻게 보냈을까. 열띤 훈련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그라운드를 적신 땀방울 하계방학 동안 중앙대 야구부는 ‘제78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선수권대회)’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두 개의 대회를 치르며 숨 가
1916년 개교한 중앙대는 현재까지 약 30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앙대를 거쳐 간 중앙인을 다시 한데 모아 중앙대의 발전을 꾀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권영욱 대외협력팀 차장이다. 동문을 기반으로 중앙대의 발전을 도모하는 키우는 권영욱 차장을 만났다. -대외협력팀의 업무를 소개하자면.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전기금 모금과 동문 관리 및 지원 업무인데요. 시설·연구·교육 등 교내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금을 모금하고 집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금을 통해
“우리는 모두 전쟁만 끝나면, 그 숱한 눈물만 그치면 멋진 삶이 우리를 기다릴 거라고 믿었어요. 아름다운 인생이. 승리만 하면…” 제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에서 소련은 승리했으나 여성은 패배했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했던가요. 전쟁의 역사는 남성의 언어로 쓰이며 여성의 이야기는 지워졌습니다. 전쟁은 여성을 지웁니다. 군인이 된 소녀는 여자로서 누리고 싶었던 “여자 옷”을 버립니다. 길거리의 여성은 강간, 살인과 같은 전쟁의 참혹함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버리죠. 저자 알렉
응답자 약 76%, 사병 입대 선택ROTC 지원 감소로 군 전력 우려봉급·취직 등 메리트 옅어져복무기간 단축, 근무 여건 개선 필요ROTC 장교후보생 모집 경쟁률은 2015년부터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22 국방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4.8:1이었던 경쟁률은 2020년 2.7:1로 떨어졌고 재작년 2.6:1을 기록했다. 6년 사이에 경쟁률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이에 관해 군 전문가들은 ROTC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바라는 ROTC는 어떤 모습인지,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다빈치캠 천원의 아침빵 제공 다빈치캠에서 2학기 개강과 함께 5일부터 ‘천원의 아침빵’을 제공한다. 다빈치캠 총학생회 혜윰의 요청으로 707관(학생후생관) 카우버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이 1000원을 지불하면 나머지 비용은 학교 측에서 부담한다. 천원의 아침빵은 베이글·포션치즈크림·커피로 구성됐다. 1학기에 시행했던 ‘천원의 아침밥’은 다빈치캠 소속 학부생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 사업부터 대학원생까지 이용 대상자가 확대됐다. 사업 운영 기간은 9월 5일
이 주의 고사성어는 ‘破竹之勢(파죽지세)’입니다.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라는 뜻으로 세력이 강대해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죠. 26일 중앙대 축구부는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4골을 넣으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의 일인자로 거듭났습니다. 대회 1차전에는 아쉽게 용인대에 패배했는데요. 그러나 다음 상대인 전남과학대를 6대0으로 이긴 것이 대나무에 칼날을 대는 계기가 되었을까요. 이후 이어지는 경기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9월 7일 중앙대 농구부와 성균관대 농구부의 경기를
1947년 9월 1일 중대신문의 전신인 중대학보가 최초의 대학신문을 발간했습니다. 1948년엔 순 한글판 가로쓰기 편집체제를 도입하고 1989년엔 주 2회 발행을 실시하는 등 도전적인 걸음을 이어 나갔죠. 중대신문 편집장을 지낸 윤준구 동문(경영학과 90학번)은 당시의 경험에 관해 “사회의 구조와 모순에 대해 고찰하고 올바른 사고방식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대학신문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중대신문이 종이 매
서울캠 2학기 ‘천원의 아침밥·빵’ 재개 서울캠 총학생회 그린이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캠 ‘천원의 아침밥’과 ‘천원의 아침빵’ 사업을 재개한다. 1학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중앙대 재학생은 아침 식사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천원의 아침밥은 308관(블루미르홀 308관) 생활관 식당에서 판매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