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고사성어는 ‘破竹之勢(파죽지세)’입니다.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라는 뜻으로 세력이 강대해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죠.

  26일 중앙대 축구부는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4골을 넣으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의 일인자로 거듭났습니다. 대회 1차전에는 아쉽게 용인대에 패배했는데요. 그러나 다음 상대인 전남과학대를 6대0으로 이긴 것이 대나무에 칼날을 대는 계기가 되었을까요. 이후 이어지는 경기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9월 7일 중앙대 농구부와 성균관대 농구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대학스포츠 U리그’가 재개됩니다. 축구부가 보여준 기운을 받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스포츠단의 2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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