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고사성어는 ‘磨斧作針(마부작침)’입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이루기 힘들어 보이는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말이죠.
 
  2009년부터 수강생의 5% 이상에게 필수로 D+ 학점 이하를 배정하는 ‘D학점 의무부과제’가 적용됐습니다. 이후 2010년부터 많은 총학생회(총학)가 D학점 의무부과제의 폐지를 주장했는데요. 마침내 8월 30일 ‘2023 2차 학사정기협의체’를 통해 14년 만에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가 결정됐습니다.
 
  이번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잠정 합의의 배경에는 학생사회의 지속적인 요구와 총학의 노력이 있었죠. 여러분도 어떤 일이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성취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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