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만의 대면 축제 예정높은 지원율 속 기획단 선발22일 서울캠 ‘중앙대학교 봄 대동제 축제기획단' 발대식이 303관(법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열리는 봄 대동제는 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기획단 발대식에서는 ▲축제기획단 일정 안내 ▲축제기획단 의사결정 구조 안내 ▲팀장단 소개 및 팀별 업무 소개 ▲발대 선언 ▲행사장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됐다. 축제기획단 모집에는 약 300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축제기획단장을 맡은 변이섭 서울캠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문화위원
이번 학기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은 서울캠 16명, 안성캠 6명이다. 양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이 수강하는 수업의 교원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교원 대상 가이드라인 제공돼 양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학기 초 장애학생이 수강 신청한 수업의 교원에게 세부 가이드라인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장애 학생의 장애유형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 녹화본 업로드 ▲대면 수업 시 앞자리 배치 ▲투명마스크 착용▲학습 자료 제공 ▲시험 시간 연장 등을 포함한다. 진진주 서울캠 장애학생지원센터 전문연구
약 2년의 비대면 학사 동안 캠퍼스는 점차 생명력을 잃어갔습니다. 교내 시설도 폐쇄되고 삭막한 분위기 속에 회색빛 건물들만 남아있었죠. 하지만 올해 중앙대가 대면 수업을 재개하면서 서서히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공기가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채워지네요.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있는 캠퍼스로 나가 중앙대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함께 들어볼까요? 글·사진 소지현·오진실 기자 truth01@cauon.net대면은 즐겁지만 1교시는 힘들어요정호준 학생(영어영문학과 2), 전상혁 학생(영어영문학과
우리는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를 미뤄두곤 합니다. 감상의 순간이 찾아와도 무심하게 등을 돌리기도 하죠. 이번 학기 문화부는 문화예술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감성’을 전해 가슴 속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 문화부는 음악 감상, 그 향유의 역사를 돌아보며 LP와 유튜브 음악 플레이리스트의 진한 매력을 만나고 왔습니다. 예술은 결코 삶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죠. 그러니 편히 마음을 내려놓고 다 같이 감성 스위치를 딸깍- 올려볼까요?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한 따뜻한 감성의 세계가 당신을 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생활하였다. 그러다 보니, 신입생이었던 나에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결국, 집에서 강의만 듣고 아무런 대학 생활도 하지 않으며 한 학기를 흘려보낸 채로 방학이 찾아왔다.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꿈에 그리던 대학에 입학했지만, 하나의 학기를 마친 나는 반년이 지났음에도 아무 생각 없이 놀기만 했던 입시가 막 끝난 시절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학교는 물론 학과에 대한 소속감도
1916년 10월 17일로 재설정다음해 3월부터 적용 예정 중앙대는 100년사 편찬위원회 요청에 따라 시원 및 개교기념일을 1916년 10월 17일로 재설정한다. 시원 및 개교기념일은 1918년 10월 11일에서 중앙유치원 설립연도와 개원 일자를 고려해 변경했고 다음해 3월부터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원 및 개교기념일 변경은 이번 달 말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안건 통과 시 다음해 1월 초 전 부서에 공포될 예정이다. 김교성 기획처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학문 단위를 포함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원 및 개교기념일
이주의 날씨는 ‘?’입니다. 중대신문 대학보도부는 한 학기 동안 캠퍼스 안전에 주목했습니다. 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4층에서 지하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운행 도중 일부 파손되는 고장부터 중앙대 도로 안전, 양캠 소방시설 점검, 310관 1층 외부 천장 마감재 일부 흔들림 등 교내 안전 공백을 취재하고 점검했죠. 취재 및 보도를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 교체 등 교내 변화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교내에서 진행되는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사안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했죠. 이번 학기 중
-누구나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나? 황현정 꿈틀이 부회장(식품공학전공 3): 동아리원 모집 시에 춤을 보여주는 오디션이 아니라 대화 형식의 면접을 진행해요. 춤을 향한 열정과 성실함을 봅니다.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중앙대 학생이라면 소속이 안성캠이든 서울캠이든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답니다. -현재 꿈틀이는 어떤 활동 중인지. 황현정 부회장: 꿈틀이는 이번 학기 기준으로 31명이 가입돼 있어요. 학교 내 여러 행사 및 공연 참여와 더불어 동아리 자체 원데이 클래스와 방구석 릴레이 댄스, 정기공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홍
음악으로 세상을 구한 영웅 사랑을 위해 죽음에 뛰어들다 오르페우스는 죽었지만 그의 음악은 죽지 않으리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리라로 디오니소스 축제의 흥을 돋운 남자, 오르페우스. 그는 그리스 신화 속 가장 이름난 음악가였다.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줬던 오르페우스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의 비극적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르페우스가 연주하는 아름답고도 슬픈 선율에 귀를 기울여보자. 음악으로 세상을 구한 영웅 오르페우스는 기원전 6~5세기 그리스 문학에서 처음 언급됐다. 그의 아버
비대면 학사 아쉬움 덜어 유명인사 함께한 프로그램 진행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안성캠 가을축제인 ‘2021 CAU:LLOWEEN’이 진행됐다. 가을축제는 유튜브를 활용한 행사와 할로윈을 주제로 꾸민 안성캠 수상 무대 산책로 개방 등으로 구성됐다. 10월 28일에는 ‘라떼는 말이야’, ‘나의 패션을 찾아줘’, ‘중앙가요제’가 진행됐다. 라떼는 말이야는 가수 송가인 동문(음악극과 05학번)이 출연해 중앙대 재학 시절 추억을 나누며 학생들의
중앙대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9월 27일부터 1일까지 서울캠에는 가을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가을문화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죠. 학생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각자의 방식대로 축제를 안전하게 즐겼습니다. 하루빨리 대면 축제가 가능한 날이 오길 바라기도 했죠. 중대신문에도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중대신문은 제2000호 발행을 기념해 중대신문 선배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선배 기자들은 중대신문에 바람이 있다고 합니다. 기성 언론이 할 수 없는 중대신문만의 특색을 가진 기사를 보도하길 바랐죠. 중대신문은 선배
축제 통해 중앙인 소속감 고취해 “코로나19 속 위안과 희망 얻길”9월 27일부터 1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가을문화제(가을문화제)’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가을문화제는 ‘반려동물소개대잔치’, ‘푸앙대탈출’, ‘CAU’s Choice’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가을문화제 슬로건은 ‘중앙인답게, 중앙인스럽게’라는 의미를 지닌 ‘2021 C:autumn-be Cauful!’
단대 간 대항전 실시해 상담센터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서울캠 총학과 양캠 일부 단대는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17일 기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과대는 16일 화상회의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민정 사과대 학생회장(사회학과 4)은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안성캠 동아리연합회는 14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각종 게임과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비대면 단대 대항
흑석 캠퍼스타운 사업은 2019년부터 ‘흑석에서 청년 용(龍)으로 난다’라는 비전를 갖고 시작했습니다. 서울캠 중문 인근에 위치한 ‘창업발전소 Express’와 흑석역과 동작역에 자리잡은 ‘창업발전소 Arena’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지역연계수업과 주민공모사업 등이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사업은 축소되거나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과연 흑석에서
코로나19가 창업 아이템 선정에 도움이 됐다고? 특정 분야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더하는 코로나19. 최근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에 관한 수요는 급상승했다. 빠른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며 방향성을 찾아가는 ㈜페스타 대표 진겸 학생(컴퓨터공학부 4)을 만났다. -‘페스타’를 소개한다면. “페스타의 의미는 축제나 행사를 뜻하는 페스티벌에서 비롯됐어요. 행사나 강연, 박람회 등 여러 이벤트가 있잖아요. 페스타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참가자 모집부터 참가자와 온라인 소통 및 사후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현재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는 출범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이은 중감위원장과 중감위원의 사퇴, 상반기 정기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등 학생사회 일각에서는 중감위의 필요성 자체에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에 중감위가 가진 의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투명한 학생자치 위해 중감위 필요해 중감위 신설이 논의된 2019년 1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 자료집에는 중감위의 목표가 명시돼 있습니다. 중감위를 통해 중앙대 학생자치기구의 투명한 예산집행을 도모해 학생들로부터 학생자치기
20세기 미술은 피카소에 의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중대신문 문화부가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에 참여해 그의 작품의 발자취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할 기사는 문화 9면 ‘미술사를 뒤흔든 세기의 예술가 피카소, 그 신화속으로’ 입니다. 청색·장밋빛·분석적 입체주의 시기 피카소의 작품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1930년대 그림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중 분석적 입체주의 피카소의 작품은 그림의 대상이 지닌 직감적·시각적 특질을 억제하고 대상을
총학 사업 결과 보고 이어져유료 주차비로 도로재포장 제안4일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021년 1학기 안성캠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가 개최됐다. 이번 확운위에서는 제63대 안성캠 ‘Road’ 총학 사업 보고 및 2021학년도 1학기 총학생회비 사용 내역 및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발전·시설·투자 분야’의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김진한 안성캠 총학생회장(연희예술전공 4)은 “안성캠 시설·환경 투자지원 확대를 요구했으며
비대면 현상이 지속되는 2021년 1학기다. 동기와 선후배 사이의 소통, 동아리와 축제를 비롯한 대학 생활의 일부분이 축소된 것뿐만 아니라 정보를 전하는 창구 역시 줄어들었다.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학교 소식을 접하기엔 한계가 있다. 이에 중대신문이 전하는 구체적인 교내외 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중대신문 제1992호는 이러한 면모를 잘 보여준다. 1,2면에서 전학대회 성과와 변화를 간략한 표와 구체적인 서술로 요약했다. 전학대회까지의 과정과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비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필자는 학생총회
차별 없는 캠퍼스 위해 연대 함께 소리 내는 광장의 역할 27일 비대면 퀴어문화축제인 ‘2021중앙퍼레이드’ 온라인 광장이 개장됐다. 총 13개 단체가 콘텐츠 및 부스를 운영하는 공동주최단위로 참여했다.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 있는 5월에 성소수자가 자긍심을 고취할 장을 마련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주관했다. 성소수자를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자를 위한 이벤트 및 부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퀴어문화축제를 오마주한 이번 행사는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