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수요 해마다 증가해 “과목 추가 개설 고려할 것”2월 26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군 복무 중 대학 학점취득 원격강좌(군e-러닝)’의 수강정원 제한으로 강의를 수강하지 못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교양대학 교학지원팀은 올해 2학기 군e-러닝 학위강좌 개설 과정에서 과목 분반 추가 등 개선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군e-러닝은 군 휴학계 제출 후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원격 강좌다. 그중 군e-러닝 학위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고 소속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 다른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 동작구청이 서울시 최초로 군 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인 ‘2024 동작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시행한다. 해당 보험의 도입으로 동작구에 주민등록 된 청년은 군 복무 중 상해가 발생할 시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해당 보험의 시행 배경에 관해 이형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 주무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의 복지를 향상하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안전
4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첨단광고PR대학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조정식 첨단광고PR대학원장(광고홍보학과 교수)은 “디지털·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첨단광고PR대학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개원의 의미를 밝혔다. 개원한 대학원에 관해 김동후 교수(광고홍보학과)는 “광고·PR 업계 실무진과의 자유롭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산업군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학계와 업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
3시간 내 서비스 재개 가능해 서울캠 인프라와 유사1월 다빈치캠에 DR(Disaster Recovery) 센터가 구축됐다. 801관(중앙문화관)에 위치한 DR 센터는 재난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보존·복구할 수 있다. DR 센터 개설 배경에 관해 변재신 인프라팀 과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IT 서비스 재개를 위해 DR 센터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DR 센터 개설에 관해 이재우 교수(산업보안학과)는 “재난 발생 시 중단없는 긴급 서비스 운영과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이중화·백업 장비가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야 한다”며 “새
자율화로 대학의 선택권 넓어져 기초학문 약화 등 우려도 제기돼2월 13일 교육부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학생의 권익보호와 대학 행정부담 완화의 네 가지 목적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혁신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규제를 완화하고 각 대학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 대학은 유연화된 제도를 바
3년간 인재 양성할 예정홍보 활성화 요구도 이어져중앙대가 국토교통부(국토부)의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PPP) 소단위 전공과정’ 개설 대학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선정으로 ▲3개년 3.72억 국고 지원 ▲장학금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PPP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간투자사업방식이다. 졸업생·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인력양성 사업과 달리 이번 해외건설 PPP 소단위 전공과정은 학부생도 수강 가능하다. 중앙대는 올해
2월 29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중앙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인문대학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 ▲총장·이사장 인사 ▲학장 인사·교수 소개 ▲입학생 대표 선서 ▲성폭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중앙대에 입학한 최윤지 학생(러시아어문학전공 1)은 “중앙대를 대표하는 청룡의 해에 입학하는 새내기가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러시아어를 전공하는 만큼 언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앙대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학생(중국어문학전공 1) 또한 “‘의에 죽고 참에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학생들이 집단 휴학을 신청했다. 중앙대는 총 436명의 의대 학생 중 약 421명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앙대 의대는 학생들의 휴학신청을 수리하는 대신 학사일정을 오는 8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의대 교학지원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휴학을 신청한 상황에서 수업을 진행할 경우 결석으로 처리된다”며 “의대 학생들이 단체로 유급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학사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든 학사일정이 7월 말까지 마무리돼야 함을 고려하면 늦어도 3월 말에는 의대 학사
교육혁신 사례 공유의 장 열려“학생 맞춤 지원 강화할 것” 2월 26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신홀에서 중앙대와 한양대가 ‘2023학년도 대 학혁신지원사업 중앙-한양 공동 성과공유 포럼(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화학공학과 교수), 장항배 연구처장(산업보안학과 교수), 류호경 한양대 교육혁신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중앙대는 한양대와 교육·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월 25일 중앙대는 한양대와 교육·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환경 고려한 ESG 경영 일환 “운영 시간·밝기 조정할 것”2월 서울캠에 LED 현수막이 설치됐다. 새로 설치된 LED 현수막을 통해 학내 구성원 누구나 다양한 목적의 공고물을 게재할 수 있다. LED 현수막이 설치된 장소는 서울캠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출입구와 107관(학생회관) 학생게시판 및 302관(대학원) 앞 현수막 게시공간이다. LED 현수막 설치 배경에 관해 주민준 서울캠 총무팀 주임은 “연간 약 1000여개 이상의 현수막이 게시 후 폐기돼왔다”며 “일회성 홍보물 제작 비용과 무질서한 게시물 남용 문제를 개선하
■편집장 박주형(철학과 3) 김도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부장 김지우(국어국문학과 3) 김현지(영화전공 4) 변준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신지윤(국어국문학과 3) 장민창(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채건우(정치국제학과 2) 최예나(사진전공 2) ■차장 문준빈(사진전공 2) ■정기자 강민선(광고홍보학과 2) 곽나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김세연(관현악전공 4) 김은설(러시아어문학전공 2) ■정기자 서윤호(철학과 3) 서은지(심리학과 3) 오윤수(철학과 1) 오윤진(정치국제학과 2) 이채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 임경
AI 통한 핵융합 발전 안정화 “미래 에너지원 개발에 기여해”2월 22일 서재민 교수(물리학과)가 『Nature』(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은 핵융합 발전과 자기장 유지를 다룬다. 해당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서재민 교수는 “핵융합 에너지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선 플라스마가 필요하다”며 “고온·고압 환경에선 자기장이 찢어져 플라스마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기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교수(물리학과)는 “해당 연구는 기존의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이 최적의 조건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유도했
지난해 대비 약 219억 원 상승 연구비 수주·성과 선순환 이어져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2023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중앙대는 2022년 한 해 약 1926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전국 종합사립대학 연구비 규모 중 5위에 달한다. 이번 성과에 관해 오동훈 산학기획팀장은 “공학·자연·의약 계열의 전임교원 비율이 60~70%인 경쟁대학과 달리 중앙대는 약 55%에 그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대는 사립대 연구비 규모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중심대학을 꿈꾸는 대학의 지원과 교수들의
CES 2024 혁신상 수상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중앙대 창업 기업 ‘휴로틱스’에서 개발한 H-FLEX가 내년 1월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의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H-FLEX는 근육 중심의 개인맞춤형 재활 웨어러블 로봇이다. 휴로틱스 창립자 이기욱 교수(기계공학부)는 자사 제품에 대해 “AI를 통해 착용자의 활동 패턴과 요구를 분석한다”며 “개인에 맞춰 특정 부위를 보조하고 신체 능력을 보완해 주는 기구”라고 설명했다. 휴로
안전 위험 물품 찾고자 진행 “호실 무단 침입, 사실 아냐" 11월 23일 다빈치캠 생활관은 일부 건물의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생활점검을 공지했다. 해당 공지에는 호실 내 관생이 부재할 시 마스터키를 사용해 호실을 개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건물에만 전달된 내용에 관생 간의 혼란이 커지자 생활관은 수정된 내용을 재공지했다. 해당 공지 내용에 일부 관생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김유진 학생(사진전공 1)은 “생활관과 소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마스터키를 사용해 개별 호실에 출입한다는 내
영수증 현장 공개 요구 빗발쳐 “회계 내역 상시 공유돼야” 11월 28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602호에서 ‘2023학년도 제4차 서울캠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의 2학기 회계보고에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전동대회에는 서울캠 동연회장단을 비롯한 서울캠 소속 중앙동아리 대표자와 분과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회계보고 ▲사업보고 ▲징계현황 보고 ▲당선인 소개 ▲동아리 매체·분과 변경 ▲질문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단연 회계보
비장애 학생은 승강기 사용 불가 “수요 확보 시 설치 추진할 것”서울캠 204관(중앙도서관)에는 장애인 전용 승강기 1대 외에 별도의 승강기는 존재하지 않는 상태다. 비장애 학생이 이용 가능한 승강기의 부재에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건의 글이 꾸준히 게시돼왔다. 학생들은 중앙도서관에서 계단을 이용하며 겪은 불편을 토로했다. 장준우 학생(심리학과 1)은 “스터디룸이나 멀티미디어 사무실 등 3·4층에 위치한 곳은 계단으로만 이동하기엔 힘들다”고 전했다. 김준휘 학생(기계공학부 1) 또한 “더운 여름에
문화예술인 활동 공간 지원 예정 “학생들의 비용 부담 감소 기대”11월 24일 동작구 상도4동에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아트홀)’이 새롭게 개관했다. 아트홀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다목적형 공연장이다. 아트홀은 동작구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유리 동작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주임은 “동작구는 문화예술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다”며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 속에서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동작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
선발전서 6승 1패로 2위 차지 LA 올림픽 출전까지 노리나11월 20일~11월 23일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국가대표 선발전(선발전)’에서 장예원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스쿼시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만 23세 이하 여자부 리그에 속해 있는 장예원 선수는 2020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에 관해 장예원 선수는 “원래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진 않았으나 우연히 선발전에 출전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는 등 운이 좋
2024학년도 양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다빈치캠은 21일, 서울캠은 22일 마무리됐다. 서울캠 총학 선거에는 ‘닿음’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다빈치캠 총학 선거에는 ‘청춘’ 선본이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캠 닿음 선본 당선 확정 서울캠 총학 선거는 전체 유권자 1만 2470명 중 6476명이 참여해 투표율 약 51.93%를 기록했다. 닿음 선본은 찬성 약 89.36%(5787명), 반대 약 7.27%(471명), 기권 약 3.37%(218명)로 당선됐다. 이후 24시간 동안 이의제기가 없어 23일 당선을 확정 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