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의결 안건 상정SW학부 학생회 분리 못해중감위 부결 이후 다수 자리 이탈남은 안건은 다음 전학대회에서2019학년도 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 1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학기 전학대회는 ▲1학기 학생회비 및 예산안 확정 ▲통일공대와 소프트웨어학부 분리 및 단대 학생회로의 인정 ▲총학생회 회칙 개정 ▲중앙대학교 중앙감사위원회 회칙 제정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개정 등의 의결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의결이었던 소프트웨어학부 학생회 분리, 중감위 회칙
학부생, 4학년까지 전과 가능대학원, 횟수 제한 사라져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전과(부) 지원을 보완하는 학칙 개정안이 지난 2일 교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부생은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과가 가능해지고 대학원생은 횟수 제한이 사라진다. 해당 개정안은 이사회 승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번 학칙 개정안은 지난 2017년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3항에 근거한다. 해당 조항에는 2학년 이상인 학생이 모집단위를 옮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학사팀은 지난 2017년부터 4학년 전과제도 시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
학생생활상담센터, 인력 부족학생들 서비스에 대한 인식 낮아건강센터, “진료 늘리기 어려워”중국인 유학생 대상 서비스도 존재고민이 있는 중앙대 학생은 어떤 창구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중앙대에서 제공하고 있는 학생 고민 상담 서비스에는 무엇이 있는지, 해당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학내기관은 어디인지 알아봤다. 또한 학생에게 제공되는 각 서비스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최대 세달까지 기다릴 수도” 중앙대 학생의 스트레스 유형으로는 학업, 대인관계, 경제적 문제 등 다
중앙대 학생을 위해 학교가 제공하는 앱으로는 ‘중앙더하기’부터 ‘CAU 셔틀버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중대신문은 각 앱에 대해 학생이 가지는 불만사항을 알아보고 담당 부서 측 입장을 들어봤다. 또한 타대가 운영하는 앱과 비교해봤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중앙더하기’를 도입한 지 약 1년이 지났다. 지난 2011년부터 사용돼 오던 ‘스마트중앙’을 대신해 중앙더하기가 모바일 환경에서 중앙대포탈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앱이 불편함 없이 운
대학본부, “재정적 타격 크다”비정규교수 노조, 염려 의사 밝혀 다음학기부터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강사법)이 시행된다. 강사법 시행에 앞서 일부 대학은 강좌 수와 교원 수에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대의 상황은 어떤지 지난해와 올해 개설강좌 수 및 강사 수를 비교해 봤다. 중앙대의 지난해 1학기 개설강좌 수는 총 6782개였다. 올해 1학기 개설강좌 수는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총 6575개로 지난해 1학기 대비 약 200개의 강좌가 줄었다. 지난해 2학기 개설강좌 수는 총 6634개로 이와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강사법)은 지난해 11월 통과돼 오는 8월 발효될 예정입니다. 강사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약 8년간 4차례 시행이 유예됐던 강사법의 개정 과정과 타대 사례를 짚어 봤습니다. 강사법, 8년간의 유예 강사법의 시초를 알기 위해선 꽤나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지난 2010년 故서정민 조선대 시간강사가 자신들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안타까운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지난 2011년 대학 강사를 교원으로 인정하도록 한 유예 개정안(시간강사법)이
중앙대 학생의 언론사 입사 준비를 돕는 언론시험준비반 ‘언필제’는 307관(글로벌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언필제는 지난 2003년 창설 이래로 220여명의 언론인을 배출해냈다. 언필제는 1학기와 2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1년에 두번 정기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PD, 기자, 아나운서로 총 3가지다.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해 중앙대 재학생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반 시험 절차는 총 3단계로 구성돼있다. 1차는 서류 전형으로 ▲입반신청서 ▲전(全) 학년 성적증명서 ▲어학성적증명서 원
대책위, “중징계 요청 할 것”비대위, “징계위 주시하겠다”징계위원회 추후 소집 예정이번학기도 A교수 강의 없어 지난 4일 영어영문학과(영문과) A교수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인권대책위원회(대책위) 결정사항이 게시됐다. 대책위는 피신고인이 교원의 품위를 손상해 「인사 규정」 제42조(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대책위는 영문과에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학생사회는 빠른 시일 내에 징계위원회(징계위)가 열려 A교수가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인권센터는 지난
중앙대 209관(창업보육관) 507호엔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기술고시/변리사반이 있다. 정원 총 26명의 변리사반에서 현재 22명의 학생이 변리사를 꿈꾸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변리사반의 정식 명칭은 기술고시/변리사반이지만 현재는 변리사 시험 준비생만 선발한다. 김석민 변리사반 지도교수(기계공학부)는 “변리사 시험과 기술고시 시험과목이 겹치지 않아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만 선발한다”며 “기술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행정고시 준비반에 지원하는 거로 안다”고 말했다. 변리사
“학생들은 열람실 좌석 수와 공기 질, 연체료 지불방법, 도서관 내 편의점 입주 문제에 불만을 표출했다” 중대신문 제1931호(2018.11.12) 지난해 11월 12일에 발행된 중대신문 제1931호에서는 서울캠 학술정보원 운영을 점검했다. 당시 열람실 좌석 수와 도서관 내 공기 질 등을 둘러싼 학생 불만이 이어졌고 학술정보원은 개선책을 제시했다. 당시 학술정보원이 개선하기로 했던 내용이 실제로 얼마나 실행됐는지 알아봤다. 먼저 지난해 시험기간 열람실 좌석 수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당시 서울캠 학술정보
교수평의원 선거 재무산 김태원 임시의장, “재선거 예정X” 지난해 12월 27일 제7기 교수평의원 선거가 무산됐다. 교수 참석률이 저조했고 교수 참석이 없는 학문단위도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어 지난 2월 대학평의원회는 교수평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해 교수평의원 재선거를 시행하려 했지만 또다시 무산됐다. 교수평의원 선출의 향후 계획은 불투명한 상태다. 대학평의원은 교수평의원, 학생평의원, 직원평의원, 동문평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제7기 대학평의원회는 교수평의원(의대&midd
학부 수업료·입학금은 동결대학원·유학생 약 1.9% 인상대학본부, “어쩔 수 없는 선택”유학생에 별개 공지는 없어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019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진행됐다. 학부 수업료와 대학원 입학금은 동결됐고 학부 입학금은 약 16% 인하됐다. 그러나 대학원생(법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제외)과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료는 올해에도 약 1.9%씩 인상됐다. 대학원생과 유학생의 수업료 인상분은 연구력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제55회 변리사 시험수석 합격자 박병언 동문 인터뷰“남보다 늦었다 생각하지말고목표를 향해 달음박질하라” 올해 제55회 변리사 2차 시험의 합격률은 약 17.69%를 기록했다. 박병언 동문(약학부 03학번)은 이번 변리사 최종 시험에 수석 합격해 합격생 207명 안에 당당히 들었다.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기 전 그는 학부, 대학원에서 약학을 공부하고 제약회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어떤 계기로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됐을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해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는 박병언 동문의 ‘열정
시대에 따라 중앙대 학생자치기구의 활동과 선출 방식은 다양했다. 1945년 첫발을 내딘 학생자치기구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올해 제60대 양캠 총학생회가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주 백과사전에서는 학생자치기구의 역사를 다뤄봤다. 학생자치기구의 첫 역사는 중앙대의 전신인 중앙보육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5년 9월 29일 중앙보육학교가 중앙여자전문학교로 승격되면서 김인옥(당시 경제 1)이 초대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시 회장과 부회장, 각 부의 부장과 차장은 총회가 제청하고 교장의 인준을 얻어 선임됐다. 1949년에는 학도호
안성캠 발전 위한 내용 제시“대학본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810관 엘리베이터 설치, 녹색인권센터 연구원 추가 배치, 적색‘동행’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정책 ▲시설 ▲교육 ▲문화 ▲복지 ▲안전·공간 ▲소통·인권 등 7가지 주제로 총 22개의 공약을 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책과 시설 등의 분야에서 안성캠의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제시했고 학생의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담아냈다. 시설·안전, 정책·교육, 소통·복지 등 크게 3가지
지난 2016년 12월 중앙대 합격증을 받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당시 내가 생각하던 20살 대학생활은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꽃밭이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고 떠밀려 입장한 곳은 자유방임주의의 치열한 경쟁 사회였다. 그 속엔 나와 비슷한 사람, 나보다 잘난 사람으로 가득했다. 스스로의 가치를 올려야 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나를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더 좋은 학점을 받고 더 다양한 스펙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노력할수록 점점 남보다 뒤처질까 두려워지고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시험 기간 204관(중앙도서관)을 이용한 학생들은 학내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중앙도서관 운영에 불만을 제기했다. 불만 사항은 열람실 좌석 수, 공기 질, 연체료 지불 방법, 도서관 내 편의점 입주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에 중대신문에서는 서울캠 중앙도서관과 타대 도서관의 객관적인 수치 지표를 비교해보고 서울캠 학술정보원 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열람실 24시간 개방 확대하겠다”내년 산소발생기 설치 예정투명성 위해 연체료 현금 지불 X도서관 편의점 입주 계획 불투명최근 학내 커뮤니티에 서울캠 중앙도서관에
국문과 동문 도상훈 교육감 특강“교육 체계 변화 필요한 시점”지난 2일 303관(법학관) 207호에서 국어국문학과 창과 71주년 기념 국문제의 일환으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국어국문학과 79학번)의 강연이 진행됐다. 해당 강연은 ‘교육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 교육이 처한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이 마주한 교육 문제로 ▲지나친 입시 위주 교육 ▲개성이 무시된 획일적인 교육 ▲과중한 사교육비 ▲학생들의 낮은 행복감 ▲과도한 행
지난 2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역사학과 60주년 기념 ‘사학인의 밤’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역사학과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총동문회장, 역사학과 학생회 등이 참석했다. 역사학과 교수와 동문은 행사에서 학과 발전기금 40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김창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창과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과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동문과 학생에게 감사하다”며 “한국의 역사학과를 넘어 동북아의 역사학과로 발전하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이번주 중대신문에선 ‘동작 인사이드’ 코너를 통해 중앙대가 위치한 이곳, 흑석동 일대 골목길 실태를 점검해봤습니다. 좁은 폭과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 찬 골목길은 보행자와 거주자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또한 위급상황 시 소방차의 진입을 막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죠. 이에 중대신문은 직접 흑석동 일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직접 도로 폭을 측정해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동작구의 노력과 관련 법률인 「소방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