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여행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겁니다. 국내에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음식이 있기 때문일 텐데요. 이번주 문화다반사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지 않고도 둘러볼 수 있는 이국적인 동네를 소개할까 합니다. 동대문에서는 각각 네팔과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이태원에서는 이슬람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 곳곳에 스며든 이국적인
어느샌가 우린 혼자에 익숙해졌습니다. 혼자 점심을 먹거나 ‘독강’을 듣는 것처럼 말이죠. 최근엔 여가 혹은 취미 생활까지 혼자 즐기는 ‘나 홀로 라운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문화다반사에서는 나 홀로 라운징을 즐기는 이들과 다 함께 라운징을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한 번에 담아봤습니다. 여러분은 여가나 취미 생활을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요? 문화 꿀
문화 탐구생활: 다 함께편 하나 보단 둘, 함께 있기에 존재 하는 우리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이 있다. 알기 힘든 사람의 마음은 그만큼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혼자보다는 ‘함께’를 추구하는 이들이 있다. 혼자가 싫어서라기보다 ‘함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함께할 수 있기에 얻을 수 있는 것
문화 탐구생활: 나 홀로편 내 맘대로 즐기며 나에게만 집중하는 의미 있는 ‘라운징’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가만히 혼자 있는데 왜 돈을 써야 하나?” 지난 2013년에 방영된 KBS ‘남자의 자격’에서 ‘나 홀로 라운징’을 체험해보라는 미션이 주어지자 한 출연자가 보인 반응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나 홀로 라운징은 우리의 일상에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
문화 프리뷰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한 연예인이 혼자 패밀리레스토랑에 간 모습이 방영됐다. 여럿이 함께 온 사람들 틈에서 여유롭게 혼자 식사하는 모습이 화제였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방송뿐 아니라 실제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언제부턴가 집단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생활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나 홀로 문화
문화 (프)리뷰 ‘디지털’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디지털 시계, 디지털 기기 등 다른 단어와 결합해 현대사회의 특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디지털이 예술을 뜻하는 ‘아트’와 결합했다. ‘디지털 아트’는 전통 회화 예술과는 또 다른 하나의 독창적인 분야이다. 쉬운 듯 어려운 디지털 아트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봤다. 정확히 디지털 아트
문화 꿀단지 문화 탐구생활 디지털 아트 편에서 소개한 여러 가지 도구는 어떠셨나요? 이번에는 손쉽게 화가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를 소개할까 합니다. 쉬는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는 그 순간에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도구는 ‘wea-vesilk’라는 웹페이지(weavesilk.com)입니다. 이 웹페이지에선 마우스
문화 탐구생활: 디지털 아트편 예술가가 되기 위해선 긴 시간에 걸쳐 정진해야 한다. 우리는 그래서 예술가를 존경한다.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정 속에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인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들과의 장벽을 허무는 도구가 나왔다. 바로 디지털 예술도구다. 이제 일반인들도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서 예술을
문화 (프)리뷰 대표적인 컬러링북이라고 손꼽히는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은 국내에서만 4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그 뒤를 이어 다양한 종류의 컬러링북이 출시되며 ‘컬러링북 열풍’을 몰고 왔다. 그간 어린아이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색칠놀이’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컬러링북은
문화 꿀단지 문화 탐구생활 아날로그 예술 편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기를 보셨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예술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스크래치북 나이트뷰’와 ‘필사책’입니다. 첫 번째 예술인 스크래치북 나이트뷰는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용 펜으로 무지 보드에 그려진 회색 그림의 코팅을 벗겨내기만 하면
문화 탐구생활: 아날로그 예술편 예술은 인간이 미적 작품을 창조하는 활동이다. 하지만 창조 활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예술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특별한 도구 없이도 나만의 스타일을 담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여기 특출난 재능이나 값비싼 재료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예술이 있다. 스트레스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몇 년 전 한 TV 광고에 쓰인 문구이다. 이 문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장거리 통학생들의 사정은 달랐다. 그들은 집에서 나가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고생하고 있었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시간만으로 하루에 3~4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기숙사에 입관하거나 자취를 하기엔 가깝고, 통학하자니 먼 여정
술이 들어간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과 동기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술자리는 보통 자정이 지날 때까지 계속된다. 통학하는 학생들은 막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일찍이 짐을 챙긴다. 통금시간이 있는 기숙사 관생들은 초조하게 시간을 확인한다. 그 친구들을 따라 슬그머니 가방을 챙기는 한 학생을 보고 다른 동기들이 만류한다. “야 너는 자취하잖아. 어디
지방에서 올라온 신입생이라면 한 번쯤 생활관에서의 일상을 고대해보지 않았을까. 중앙대 서울캠에는 지난해 신축한 309관(2차 기숙사)부터 308관(블루미르홀) 등을 포함해 총 4 동의 생활관을 갖추고 있다. 깨끗한 환경과 함께 생활관의 가장 큰 특권을 꼽자면 접근성일 것이다. 오전 수업을 듣기 위해 이른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통학생들은 관생을 부러워하기 마
가족과 떨어져서 사는 생활. 부모님은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자식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밥도 챙겨주고 오전 수업에 늦지 않도록 깨워줄 사람이 있기 바라신다. 그렇게 학생들은 하숙집에 들어가곤 한다. 아침마다 하숙생들을 꺠워주시는 하숙집 아주머니의 날카로운 목소리는 곤히 잠자는 하숙생들의 앓는 소리를 자아내지만, 그 모습은 전원생활을 연상케 한다.
문화 탐구생활 : 독자편 웹툰으로 소통하는 대학생그 속에서 얻는 위로와 공감각양각색의 웹툰 세계 디지털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지하철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는 풍경은 낯설지 않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책을 보거나 뉴스를 보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화면을 밀어 올리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오늘의
문화 꿀단지 이번주 문화다반사에서는 작가, 독자, 대중문화 전문가까지 웹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이번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두 작품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각각 드라마와 영화가 더 익숙할 테지만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정주행’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첫 번째 작품은 윤태호 작가의 입니다. 지난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문화 탐구생활 : 작가편 “뭘 그리지?” 자유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라는 미술 선생님의 말씀에 고민에 빠진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은 꽤 오랜 시간에 걸친 고민을 수반하곤 한다. 종종 창작의 고통이 ‘뼈를 깎는 듯하다’고 묘사되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과 같이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러한 창작의 고통을 매번
문화 (프)리뷰 한 달 평균 방문자 수 800만 명, 시장 가치 4000억. 우리는 매일 웹툰을 보면서도, 웹툰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실제로 웹툰은 최근 들어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우리 옆을 꿰찬 웹툰은 어느새 이렇게 성장 한 걸까. 이제는 우리의 베스트 프렌드가 된 웹툰에 대해서 알아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