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준 808관(조형관)은 건축·전기·냉난방 등 노후시설 점검·교체 등이 진행 중이다. 양종범 다빈치캠 시설관리팀 직원은 “콘센트나 책상 등도 교체될 것”이라며 “노후시설 개선으로 이용자의 만족도·편리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서현 학생(공예전공 3)은 “고장 난 콘센트나 빔프로젝터가 새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과정에서 일부 불편을 느낀 학생도 있었다. 안서진 학생(서양화전공 4)은 &l
자본 논리에 희생되는 노동자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9일 안성시 폴리프라자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바닥이 무너져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은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형제였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를 수사 중이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데크플레이트부터 다단계 하청 구조와 현장 관리 감독 부실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함경식 전국건설노동조합 사무국장은 데크플레이트 공법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데크플레이트 공법
준비된 훈련이 만든 결승골"인내심이 승리 만들어 내"15일 강서대와 맞붙은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7조 최종전에서 중앙대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중앙대는 7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펼쳐진 예선 1·2차전에서 중앙대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종전 상대인 강서대는 앞선 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었다.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다음 라운드에 오르기 위해서 중앙대는 강서대를 꺾고 승점 3점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했
대평서 학칙 운영 근거 신설전공 남발과 전문성 의심 우려도10일 대학평의원회(대평)에서 마이크로디그리의 운영 근거를 학칙에 신설하는 안이 통과됐다. 해당 학칙 개정은 지난해 12월 이뤄진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라 추진됐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적은 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취득하는 소단위의 학위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직무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학습선택권은 높이고 전공 이수 부담은 줄이고자 새롭게 제시됐다. 한남대는 전국 최초로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전태민 한남대 창의융합학부
흑석로서 간판개선사업 실시“건물과 가게 미관 살릴 것”흑석로 내 가게 간판이 새로 교체된다. 18일 동작구청은 중앙대 108관(파이퍼홀) 509호에서 흑석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배경과 새로운 간판 디자인을 소개했다. 2009년부터 매년 다른 구역을 선정해 진행돼온 동작구의 간판개선사업이 올해는 흑석로에서 실시된다. 사업 취지에 관해 손선경 동작구청 건설행정과 주임은 “불법·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각 건물과 가게의 미관을 살리는 것
탄소중립 실천전략 수립해 유관 부처 유기적 협력 기대중앙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양캠 총무처·기획처·시설안전처·학생처·단대 교학지원팀 등이 실천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위해 서울캠이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지정된 이래 중앙대는 에너지 감축을 위해 힘써왔다. 매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과정에 따라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용공간 중심 미관 공사 진행"학생 의견 수렴 부족했다"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203관(서라벌홀)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벽·천장 도장 ▲목창 철거·보수 ▲출입문·게시판 정비 ▲로비 환경개선 등 공용공간이 개선될 예정이다. 본 공사를 통해 서라벌홀 내 모든 벽·천장이 흰색 계열 페인트로 도색됐고 복도 창문 하부 수납장이 통일됐다. 이외 출입문·게시판·계단 난간·계단 바닥재 등이 교체된다. 노영돈 인문대학장(독일어문학전공 교수)은 &l
간담회 이후 생활관 시설 개선돼 학기당 1회 이상 소통할 예정지난 1학기 양캠 생활관은 총학생회(총학)와 협력해 관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안건은 얼마나 생활관 운영에 적용됐을까. 다빈치캠 생활관은 1학기 간담회 당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계방학 중 ▲휴게실 가구 추가 비치 ▲방화문 패킹작업 ▲코인 세탁기 앱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했다. 장지훈 다빈치캠 생활관 차장은 “동계방학 동안엔 의자 등 노후화된 가구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빈치캠 총학이 간담회에서 발표한
창의 연구·학습 공간 조성 예정 학생들의 기대 목소리 이어져양캠 학술정보원이 2학기 공간 개선 공사를 예고했다. 서울캠 학술정보원은 Creative Zone이라는 명칭의 개인 창의 연구·학습 공간을 구축한다. 다빈치캠 학술정보원도 창의·학습 공간과 생명공학 특화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Creative Zone은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 후면 공간에 약 11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용자 친화적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개인 창의 연구·학습 공간 ▲미디어 창
참석률 낮고 8월 졸업생 적어 총괄 부서 필요하다는 의견도중앙대 내 약대·의대·적십자간호대를 제외한 모든 단대는 2월과 8월, 연간 2회 졸업을 진행하는 한편 학위수여식은 2월에만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8월 학위수여식의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경희대,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은 학위수여식을 연간 2회 진행한다. 손용기 경희대 서울캠 일반대학원 행정실장은 “학생들의 요구로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기와 후기 학위수여식의 가치를 동등하
대학가 연쇄적 GPA 환산식 개정 타대 개정하자 “본교생 불리하다” 출신 대학이 정하는 로스쿨 당락 근소한 차이도 합불에 큰 영향중앙대 마지막 개정은 2009년 “중앙대 학생 불이익 받지 않도록” GPA 환산식 개정, 본질 해결 못해 “로스쿨 자체환산표 마련도 방법”대학사회 전반에 평균평점 백분위 환산점수(이하 GPA 환산 점수) 환산식을 둘러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GPA 환산 점수는 상이한 학점 기준에 의해 평점체계가 다른 대학 출신의 학생들을 평가하는 지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노력만 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사회의 20대 청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현대 사회를 과잉된 긍정성의 시대라고 설명합니다. 긍정성으로 포장된 “할 수 있다”는 이면에 성과에 대한 강제성과 부정성을 내포하죠. 금지의 부정성이 강조됐던 규율사회와 달리 과잉 긍정된 성과사회에서 개인은 ‘자기 자신에 대한 착취자’입니다. 외부에 적대감을 지니지 않은 무한한 긍정성은 방향을 꺾어 자발적 착취로 이어지죠. 개인은 가
이 주의 고사성어는 ‘改過不吝(개과불린)’입니다. 허물을 고치는 데 있어 인색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방학 기간을 활용해 중앙대는 곳곳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3관(서라벌홀)은 로비 환경개선과 벽·천장 도장이 재정비됐고 808관(조형관)은 전기·냉난방 등의 노후시설을 점검·교체하고 있죠. 양캠 학술정보원 또한 추가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중앙대의 시설이 리모델링된다는 것은 그간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누적됐다고도 볼 수
2013년 12월, 중앙대는 “노동인권 확보투쟁”을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찼다. 파업에 돌입한 청소노동자는 총장실에 대자보를 붙이고 학생과 교수는 대학본부의 청소노동자 고발 건 취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추운 겨울, 뜨겁게 달궈진 중앙대의 중심에 있었던 윤화자 미화원을 만났다.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107관(학생회관)의 미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1일 중앙대 미화원으로 입사했으니 15년째 중앙대에 근무 중이네요. 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의 중앙대분회장을
서울청년문화패스 2차 모집서울특별시가 청년에게 공연관람비 20만원을 지원한다.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이 지급된다. 지급된 문화이용권으로는 청년문화패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연만 예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서울에 거주하는 19세에서 22세 사이 청년이다. 총 3만명을 모집하며 인원 초과 시 1인당 건강보험료 부과내역 평균이 낮은 자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 발표 및
8월 23일은 우리나라가 야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야구의 날입니다. 야구의 날을 맞아 중앙대 야구부의 찬란했던 순간을 돌아봤는데요.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2018 FISU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중앙대가 동메달을 수상한 것이 생각난다”며 “국가대표 대신 단일팀으로 출전한 중앙대가 강팀인 미국을 꺾고 3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야구부 주장인 노건하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는 작년 우승을 차지한 &lsqu
남산도서관에서 20일까지 전시K-영문학 발전 토대 마련6월 21일부터 남산도서관에서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발행한 SF 어린이 청소년 소설 와 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소설은 추재욱 교수(영어영문학과)의 에 참여한 학생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추재욱 교수는 “2014년부터 관련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 전 학생들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K-영문학’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진행됐다.
개인전 여자부 1위·남자부 3위 학내 스쿼시코트 개설 필요성도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제16회 코리아 주니어 오픈 스쿼시 챔피언십’에서 중앙대 스쿼시부가 만19세 미만부 여자 개인전 1위·남자 개인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3학번 신입생들이 입학 첫해에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여자 개인전(단식) 1위를 차지한 김민주 선수(스포츠과학부 1)는 “스쿼시의 기본 동작인 드라이브와 강한 파워에 자신이 있다”며 “강한 드라이브로 기회를 만
24시간 상시대응체계 유지 배수로 청소·교체 작업도지난해 동작구는 기록적인 폭우로 대형마트 지하창고가 물에 잠기고 반지하 주택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큰 인명·재산 피해를 봤다.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자 동작구는 침수 예·경보제, 침수취약기구 돌봄서비스 등을 도입해 풍수해에 대비하고 있다. 동작구청은 기상청 예보에 따른 강우 상황을 고려해 24시간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동작구청 치수과 관계자는 “침수 예·경보제를 도입하고 침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
환경 관련 교양과목 늘려야 대학본부 차원의 관심 중요5월 22일 ‘The CELders’(더셀더스)에서 발표한 「2022 대학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전국 100개 대학 내 환경 관련 필수교양과목 수는 16개에 불과했다. 이에 더셀더스는 대학생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셀더스는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에서 운영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대학생의 모임이다. 더셀더스가 발표한 「2022 대학환경의식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