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대표자·인프라팀 간 논의 “학교의 문제해결 의지 확인해” 8일 810관(원형관) 109호에서 ‘인프라 간담회’가 개최됐다. 해당 간담회에는 김세린 다빈치캠 부총학생회장(예술공학부 4)·다빈치캠 소속 단대 회장단·다빈치캠 동아리연합회(동연) 회장단과 김대진 인프라팀 차장 등이 참석해 교내 와이파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윤규란 다빈치캠 총학생회장(식물생명공학전공 4)은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학생사회에서 고질적으로 제기돼 온 와이파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
동아리 등록 취소 안건 부결 흡연·쓰레기 문제 제기되기도11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603호에서 ‘2024학년도 제1차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가 개최됐다. 각 동아리 대표자는 안건을 심의·표결 후 동아리연합회(동연)의 활동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중앙동아리 ‘피카통’·준동아리 ‘Ko rea Club’의 동아리 등록 취소 여부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다. 김혜성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융합공학부 4)은 “9·10차 동아리운영위원회에서 전동대회를 통해 등록 취소 대상 동아리에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후 동아
회칙 개정·예산안 의결해학생 대표자 질의 이어지기도서울캠 총학생회(총학) ‘닿음’이 4일 ‘2024학년도 1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소집했다. 전학대회에서는 1학기 학생회비·예산안 확정에 관한 논의가 가장 먼저 이뤄졌다.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단위별 학생회비에 대한 확정이 의결 안건으로 상정됐다. 더불어 올해 1학기 지급된 학생회비 중 총학으로 배정된 금액의 예산 계획을 확정하는 의결도 진행됐다. 해당 안건은 참석자 306명 중 305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서울캠 총학 회칙 개정에 대한 의결 진행 과정에서는
양캠 동아리박람회 개최 우천 상황 속 진행하기도‘2024학년도 동아리박람회(동아리박람회)’가 양캠에서 개최됐다. 서울캠은 11~ 12일, 다빈치캠은 12일 하루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박람회는 중앙동아리를 소개·홍보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을 수 있다. 서울캠 동아리박람회의 주제는 새 학기의 설렘을 표현한 ‘봄의 나들이’였다.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는 하루 평균 2500~3000명의 학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김혜성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동연회장)(융합공학부 4)은 “대학 생활의
2월 5일~2월 7일 3일간 진행된 ‘2024 CAU 리더스포럼’은 지난해와 달리 학교 외부에서 개최됐습니다. 6일에는 총장단이 참석해 ‘NEW VISON(CAU2030+)·대학 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죠. 총장단의 발표 이후에는 학생 대표자들이 총장단에게 직접 학내 안건을 질의했습니다. 중앙대가 지난해 동안 이뤄낸 성과는 무엇인지, 향후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채건우 기자 chaeluckey@cauon.net교외 연구비 1818억 원 수주 국가전략기술 집중 육성할 것양캠 취업률 동반 70%대 돌파 205관
학생 자치·휴식 공간 확충 요구 多다전공 기준 공개 요구도교내 시설 유지·보수 목소리 높아 다빈치캠 건물 노후화도 지적 김나연 서울캠 총학생회장(정치국제학과 4): 현재 교내 공간 재조정 과정에 학생들의 휴식·자치·실습 공간과 ‘i-Creator’ 등의 학습 개방 공간이 포함되도록 고려해야 한다. 또한 캠퍼스 내 다른 유휴 공간과 신축 예정인 205관에 해당 공간이 조성될지 궁금하다. 더불어 학생이 직접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학내 공간 유치협의체의 신설을 요구한다. 이산호 전 행정부총장(프랑스어문학전공 교수): 공간 배정과 사용에
11월 28일 ‘2023학년도 제4차 서울캠 전체 동아리 대표자 회의(전동대회)’에서 텅 빈 회계 내역이 공개됐다. 오래전부터 방치돼 왔던 동아리연합회(동연)과 동아리운영위원회(동운위)의 태만이 회계 부실로 나타났다. 학생회비와 자치예산은 10월부터 일반계좌로 운영됐다. 법인계좌의 상세한 지출 품목이 기재됐던 1학기 회계내역과 달리 전동대회서 공개된 회계내역에는 지출금액뿐이었다. 지출 품목과 목적이 기재되어야 할 비고란은 텅 비어 있었다. 전동대회에서 문제가 제기된 후 자세한 영수증이 첨부되기까지 사흘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9월
영수증 현장 공개 요구 빗발쳐 “회계 내역 상시 공유돼야” 11월 28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602호에서 ‘2023학년도 제4차 서울캠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의 2학기 회계보고에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전동대회에는 서울캠 동연회장단을 비롯한 서울캠 소속 중앙동아리 대표자와 분과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회계보고 ▲사업보고 ▲징계현황 보고 ▲당선인 소개 ▲동아리 매체·분과 변경 ▲질문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단연 회계보
지난주 양캠에선 총학생회(총학) 선거와 각 단대 및 동아리연합회(동연) 선거가 한창이었는데요. 21부터 23일까지 양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식을 열어 투표율과 당선 여부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선거가 무산된 곳을 제외하고 양캠 단대 및 동연(다빈치캠)에 입후보한 모든 후보자가 당선됐죠. 이로써 다가올 2024학년도에는 13개 단대 및 동연이 학생회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당선된 학생 대표자 26인은 각각의 공약과 당선 소감을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박주형·채건우 기자 jubak22@ca
이 주의 고사성어는 ‘對岸之火(대안지화)’입니다. 강 건너 불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자기에게는 아무 관계도 없다는 듯이 무관심함을 이르는 말인데요. 올해 선출된 학생 대표자 중 인문대·자과대·적십자간호대 학생회장과 동아리연합회장(서울캠)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후보 마감 기한까지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정작 학생들은 그다지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치 내 일이 아닌 듯이요. 단대 및 동아리연합회 차원에서 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했다는 것은 학생 대표자가 부재하다는 것, 그 이상의 위태로움을 의미하죠.
“학생 모두와 함께 갈 것” 사범대와 약대 답변 없어서울캠 총학생회(총학) 학생인권위원회(학인위)가 21일 인권 질의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12일과 15일 학인위는 서울캠 총학·단대 및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선본)를 대상으로 인권 질의서를 배포했다. 해당 질의서는 선본의 인권관과 인권 침해 대처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구상됐다. 김나연 서울캠 총학생회장 당선자(정치국제학과 3)는 “장애·나이·성별 등과 무관하게 모든 학생이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등의 다양한 인권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
학생자치 무관심, 선거 무산으로 비대위 체제서 재선거 예정 인문대·자과대·적십자간호대 학생회 선거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선거가 입후보자 부재로 인해 무산됐다. 향후 3개 단대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단대의 선거관리위원회장(선관위원장)은 학생자치에 대한 무관심을 선거 무산의 원인으로 언급했다. 강소정 적십자간호대 선관위원장(간호학과 4)은 “학생자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부족이 후보자 부재로 이어졌다”며 “지난 2년 동안 연속으로 적십자간호대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 점 역시 한 가지 요인으로 작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 여론부는 뮤지컬동아리 ‘웨스트엔드’(다빈치캠 중앙동아리)를 만나봤는데요. 개성 있는 언어를 한데 모아 사람들의 마음을 화합의 선율로 수놓는 이들로 구성된 동
동아리 특색 맞춘 부스 운영돼 화제의 총장네컷, 긍정적 반응우천에도 뜨거운 열정 이어져 “학생들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캠에서 가을문화제 ‘Magic Hour’가 진행됐다. 이번 가을문화제에서는 ‘총장님과 네컷 프레임’ 포토부스가 새롭게 등장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축제에선 진행되지 않았던 본무대 생중계가 이뤄지기도 했다. 가을문화제 개최 준비 과정에 대해 이우학 학생지원팀 주임은 “7월부터 축제기획단과 협의해 가을문화제를 준비
-내리디깅클럽의 역사가 궁금하다. “지난해 여름 수상무대에서 진행한 디제잉 공연을 계기로 결성됐습니다. 학생 개개인이 공연을 이어 나가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거든요. 그렇게 저를 포함한 4~5명을 주축으로 가동아리를 만들었는데요. 그 이후 교내 행사 때 부스와 공연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 덕에 정동아리 승격이 이뤄졌고 현재 동아리원은 약 70명 정도 되죠. 디제잉 공연 당시 팀명이 ‘내리디깅클럽’이었는데요. 디제잉 하는 곳을 의미하는 ‘디깅클럽’과 다빈치캠이 위치
대학사회 내 성평등 기구가 사라지는 흐름 속에서 이에 휩쓸리지 않고 굳게 맞선 대학들도 있다. 이들은 학내 성평등을 위해 어떤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을까. 성평등의 가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의 행보를 살펴봤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 중 실질적으로 총여학생회(총여)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포항공대 총여는 학내 성평등을 위해 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총여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 이현아 포항공대 총여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화학공학과)은 “포항공대는 학생 성비가 불균등하
2022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가 폐지되고 올해 중앙감사회의가 출범했다. 3월 6일 첫 회의도 진행됐다. 다만 중앙감사회의가 새로운 회계 가이드라인을 통해 회의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중감위가 폐지될 당시 서울캠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은 중앙감사회의의 주목적이 감사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회칙상 중감위와 중앙감사회의의 목적은 회비 사용의 신뢰 증진과 투명한 회비 집행으로, 동일하다. 제대로 된 감사 없이 신뢰 확보가 가능할까. ‘감사’의 사전적 의미
전·단학대회로 갈음한 정기 감사 감사 실효성 관한 우려 목소리도2022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폐지가 의결됐다. 학생사회 내에서 중감위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고 중감위원의 잦은 사퇴와 활동 중단 등의 상황이 오히려 학생사회 내 혼란을 가중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앙감사회의는 중앙감사 체제의 순기능 및 장점을 이행할 수 있는 대체제로 고안됐다. 신설된 중앙감사회의는 중감위를 대체할 만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을까. 정기 감
타 캠퍼스 학생은 회원 인정×공간 부족 등 현실적 문제도 15일 학내 커뮤니티인 중앙인에 자신을 다빈치캠 학생이라 밝힌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이 서울캠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동아리연합회(동연) 회원으로 인정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타 캠퍼스에서의 동아리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 관해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캠과 다빈치캠 동연은 해당 캠퍼스에 주 전공을 둔 재학생 및 휴학생에 한정해 회원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캠퍼스 학생은 다른 캠퍼스 중앙동아리 회원으로 인정받을
16일과 17일 양일간 중앙마루에서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중앙마루의 스케치북’ 버스킹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연행예술분과와 기악예술분과 중앙동아리 홍보를 위한 공연이었다.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사연을 읽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남진 ‘Dance P.O.zz’ 부원(소프트웨어학부 3)은 “중앙마루의 분위기 있는 조명 앞에서 관객과 함께 스트릿 댄스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짜릿했다”며 “향후 Dance P.O.zz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