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학생회장 선거가 지난 8일 결국 무산됐다.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선 김창인 학생(철학과 4)의 후보자 승인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1일 지도위로부터 김창인 학생의 후보자 승인이 학칙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받았다. 하지만 선관위 측은 인문대 학생회장을 선출하고
지난 28일 인문대 학생회장 보궐선거에 김창인 학생(철학과 4)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 지난해 11월 첫 인문대 선거에 이어 두 번째 출마다. 당시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는 김창인 학생의 후보자 자격을 문제 삼아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기준에 미달하는 후보자 등록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첫 번째 선거에서 인문대 지도위는 내규를 들어
지난 10일 인문대 학생회가 중앙대 학교법인,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 및 당시 인문대 지도위 위원장 조숙희 교수(영어영문학과)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인문대 선거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당시 출마 자격이 박탈됐던 김창인 학생(철학과 4)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1월 인문대 지도위는 당시 학생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인문대 학생회장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인문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해 12월 신청한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단 보궐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보궐 선거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250일의 학생회장 임기 잔여 일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선거가 더 늦춰질 경우 선거가 성사될 수 없는 상황이다.
선거 연기 배경 및 입장 표명해당 내규 수정은 쉽지않을 듯 지난달 26일 해방광장에서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 연기에 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선관위는 문제가 된 학생자치기구 선거지도 내규를 수정해 3월 보궐선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 연기에 대한 선관위의 입장 표명으로
인문대 학생회장 피선거권 논란일부 학생자치 침해 우려 반응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 선생님께서는 반장 선거를 공고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반 등수가 중간 이상은 되는 친구가 반장이 될 수 있어.” 누구보다 리더십 있던 제 친구는 아쉽게도 등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결국 선거에도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반장 출마 자격 논란이 중앙대 서울캠에서도
선관위 징계 논란 끝에 선거 접어내년 3월 경 보궐선거 진행할 듯인문대 학생회장 후보 자격요건 논란으로 난항을 겪던 서울캠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가 결국 무산됐다. 인문사회계열(계열) 선거지도위원회에서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선거를 계속 진행할 경우 학칙에 의거해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인문대 강정헌 선거관리위원장(일본어문학전공
지난달 30일 송수영 교수(경영학부)가 교수협의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학교당국의 일방적인 대학운영을 우려하는 교수들의 연명 의견서’(연명 의견서)가 외부 언론에 공개되며 일어난 파장에 대해 책임을 진 것이다. 송수영 교수는 전체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에서 ‘교협을 지원하는 마음으로 실명의 부담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교수님들을 공황상태로 만들게 되었
지난달 26일, 27일 이틀에 걸쳐 제30대 법대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해 학생대표자가 선출되지 못했던 서울캠 학문단위의 모든 보궐선거가 완료됐다. 당선된 법대 이진연 학생회장(4학년)은 “선거 기간 중 많은 법대 학우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학우들이 바라는 것과 우리 선본이 해나가고자 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며 “앞으로 법
싱그러운 3월, 새 학기의 시작으로 학내가 들떠있다. 대부분의 대학교에서의 3월의 풍경은 별반 다르지 않다. 다 그렇고 늘 그렇듯 외대도 마찬가지로 삼삼오오 새내기들이 모여 점심 먹을 약속 잡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개강파티, 개강총회를 열고 학과 구성원끼리 얼굴을 익혀 돈독함을 더하기도 한다. 또 동아리나 학생회 수습간부 또는 학내 언론사에서 새로운 구
돌이켜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초등학교 시절의 기자는 매년 돌아오는 반장 선거를 대단히 중요한 일로 여겼다. 별달리 얻는 것 없이 수고스러운 일이지만 왠지 모르게 반장이 되는 것을 좋아하시던 부모님 덕분에 매년 반장 선거에 출마했다. 처음엔 떠밀리듯 선거에 나섰지만 고학년이 될 때 쯤엔 알 수 없는 열정에 휩싸여 선거에 임했다. 경쟁자가 많은 탓에 당선율은
지난 6일 경영학부 학생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선거를 통해 김현수씨(경영학부 2)가 당선됐다. 경영학부 학생회장 선거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학생대표자를 뽑지 못했던 학문단위의 보궐선거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 학생회장 후보가 나오지 않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활동하던 학문단위는 경영학부, 응용통계학부, 역사학과, 사회복지학과
민주주의의 꽃, 선거는 축제다. 즐거운 인증샷 놀이에 참여하며 선거를 즐기고 싶다. 하지만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의 인증샷 논란을 생각하면 망설여진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93조 1항을 근거로 선거 인증샷을 규제했다. 93조 1항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벽보, 사진, 문서, 기타 유사한 것을
이런저런 정당들이 모두 청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가장 보수적인 새누리당마저도 27세의 이준석 씨를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정하고, 27세의 손수조 씨를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했다. 민주통합당은 청년비례대표를 공개모집하고 경선을 통해 4명을 후보로 뽑았다. 통합진보당 역시 2030 국회의원 만들기 ‘위대한 진출’이라는 경선오디션을 통해 31세의 김재연 씨를
SNS는 20대들을 온라인 정치에 참여시켰지만오프라인에서도 이를 실천해야될 때가 왔다 1. 문제제기: ’68, ’87 그리고 2012 지금 “뛰어, 동지들, 낡은 세계가 네 뒤에 있어!” 이 절박한 외침은 프랑스 68혁명 당시 쓰였던 담벼락 낙서 중 하나이다. 뛴다는 것은 곧 참여를 의미한다. 68혁명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었다. 드골 정권 당시 콩나물시루
정치참여는 취직 걱정 없는 선택된 이들의 ‘한가한 취미’처럼 보였을지 모른다. 정치에 대한 환멸감 전두환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박정희 정권의 전례를 본받아 대통령 간접선거제를 실시했다. 각 지역에서 독재정권의 나팔수를 자임한 사람들로 구성된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이 모여 대통령을 선출했다. 1980년 8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 제11대 대통령
“큰 양보, 가슴 깊이 새기겠다” 소속: 무소속●병역: 6개월 방위(사유 독자)●재산: 총액 -3억 7,200만원 본인 채무 1억 1,800만원 / 부인 채무 4억 7,000만원 월세 보증금(1억원) / 부인 사무실 보증금(1,500만원)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으로 1974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하였으나 그 해 학생운동
지난 22일, 한나라당에서 반값등록금 정책 시행을 발표했다. 재보궐선거 패배와 내년 총선을 의식한 발언이며 당론 채택 여부를 두고 논의 중에 있지만, 등록금에 대한 문제의식이 좌우, 여야를 떠나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지난 호 중대신문을 보니, 서울시내 총학생회장단이 서울시의회에 ‘등록금 인하보다 현실성 있는 대출금
올해 서울캠 총여학생회(총여)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총여 선거는 지난해 11월 후보자 미등록으로 지난달 16일부터 보궐선거를 진행했지만 역시 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후보 등록 기간을 3일간 추가 연장했지만 결국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총여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총여 회장이었던 박지인씨(정경대
지난달 26일 2009년을 이끌어 갈 단과대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자가 선출됐다. 지난달 27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미공영대는 내일(2일)부터 이틀간 선거를 통해 학생회를 선출하며,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1캠 총여학생회와 의대 학생대표자는 내년 3월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당선된 대표자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