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기관 최초 DUNE 가입중성미자 성질 밝히는 데 목표 둬 중앙대 입자물리연구실이 미국의 페르미연구소가 추진하는 ‘국제 메가 사이언스 프로젝트’인 DUNE(Deep Underground Neutrino Experiment)에 참여한다. 참여자는 ▲김시연 교수(물리학과) ▲고영주 학생(입자물리학전공 박사 수료) ▲장창환 학생(물리학과 석사 1차)이다.
“2016년부터는 성적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841호 교무처 매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일부 학생들은 해당 학기의 성적을 확인하고 ‘성적이의신청’을 합니다. 그러나 종종 답변이 오질 않아 난감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로 인해 성적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을 의무화하자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에
LUCAUS의 명과 암 지난 20일 흑석동 주민 한 명이 중대신문 편집실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축제 기간 날마다 열리는 주점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며 서울캠 총학생회장을 찾아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어젯밤 어떤 학생이 길거리에 구토해서 오늘 아침에 치우고 왔다. 길거리에 노상방뇨를 하는 학생도 봤다. 지난해 축제 때는 고성
2016 중앙게르마니아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불안은 인간이 자유를 버리게 했다 자유를 지키려면 깨어 있음과 동시에 조직돼 있어야 한다1933년,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의 수상으로 취임했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으며 수백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장본인인 히틀러는 당시 유럽 국가 중 가장 민주주의적인 제도를 갖췄다던 독일에서 선거를 통해 정권을
“캠퍼스 관리 서울·안성에 집중”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 틀 잡혀 신캠퍼스를 포기하고 안성캠퍼스에 집중하겠다는 대학본부의 캠퍼스 관리 방향성이 각종 규정에도 반영됐다. 신캠퍼스추진단이 폐지되고 ‘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 운영 규정’이 제정됐다. 지난 13일 공포된 규정 제·개정엔 신캠퍼스추진단(신캠퍼스추진팀) 직제가 지난 3월 1일에 폐지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자는 지난해 한 영상을 보고 울컥했던 적이 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백악관의 대테러조정관이 청문회에 나와 한 발언 때문이었다. 그는 청문회에 나와 유족들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그의 말은 정부라는 거대 권력이 작은 개인에 용서를 비는 모습이었다. “여러분의 정부는 실패했습니다. 정부는
대학본부 “연구실적도 볼 것”소통과정 적절했다 vs 아니다 지난달 29일 교수협의회(교협)가 대학본부에서 신설을 추진 중인 ‘정년트랙 전임교원 산합협력트랙(산학트랙)’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협이 지적한 주요 문제점으로는 연구 및 교육 능력이 미비한 교원 채용, 신설 트랙 추진 중 소통 문제 등이 있다. 산학트랙은 외부연구비·간접비 등이 기준이 되
광역화 모집 제도 논란을 뒤쫓다 모든 정책에는 시행착오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정책은 없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제3의 변수가 나타나 정책의 방향을 틀어버릴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완벽해 보였던 정책도 현실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이유죠. 이에 수많은 전문가는 ‘시뮬레이션’을 시도해볼 것을 주장합니다. 이론상
사업 계획서 공개한 곳 손에 꼽아숙대, 사전에 학칙 개정안 공고 한양대, 학생총회 통해 찬반투표 인하대 총학생회장 단식 농성해지난 3월 대학평의원회는 ‘대학본부가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판단한다’는 내용의 심의서를 냈다. 당시 대학평의원회에서 사용된 ‘구성원 대상 PRIME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내역’에 따르면 대학본부는 ‘산업연계
학생 자치 현황 분석 최근 3년간 중앙대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의 구성 인원을 분석해본 결과, 여성의 비율은 남성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이런 현상은 중앙대 서울캠 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울권 내 15개 대학의 최근 3년간 총학생회 선거 결과를 살펴본 결과 여성의 출마 사례는 적었다. 또한 선거에 출마하더라도 총학생회장으로는 남성이, 부총학생회장으로 여성이
지난해 3월 30일 경희대 서울캠에 붙은 대자보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회를 제외한 학교 내에서 여학생들이 받고 있는 차별은 무엇입니까?’ ‘여학우 여러분은 교내에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접을 받은 바가 있습니까?’ 현재 대학 내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라졌기 때문에 총여가 존재할 정당성은 없다는 내용이었죠. 중앙대에도 이와 비슷한
‘총여학생회(총여)의 위기’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총여의 존폐를 둘러싼 논란은 오래전부터 언론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중앙대 서울캠의 경우 지난 2014년 서울캠 총여가 폐지됐다. 그렇다면 서울권 내 타대는 어떤 상황일까. 취재 결과 서울권 내 15개 대학 중에서 총여가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곳은 7개(▲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
심형진 신임 대학평의원회 의장 인터뷰 “학내 여론이 형성돼야대학평의원회에도 힘이 실린다” “전국의 대학평의원회가 모이는 기구를 만들겠다” 지난달 28일 ‘산학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의 추진 중 의견수렴 과정이 적정했는지를 심의하기 위해 대학평의원회가 열렸다. 교육부가 PRIME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며 대학평의원회의 심의의견서를 첨부하도
역사의 가능성 보여준 위안부 운동“위안부는 우리의 현재적 책임” 지난달 30일 303관(법학관)에서 중앙대 페미니스트&퀴어 공동체 ‘FUQ’가 주관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과 운동의 계승을 위해’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강단에 선 이나영 교수(사회학과)는 위안부 운동의 전개와 의의, 계승에 대해 설명했다. 성애화된 조선의 여성들
학생지원팀 겨냥한 대자보 붙어“대자보에 대해 위압적으로 추궁” 지난 23일 법학관 지하 1층에 ‘학생지원처로 불려가 취조와 심문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게재됐다. 해당 대자보는 학생지원팀이 홍철준 학생(가명·인문대)을 불러 홍철준 학생이 지난 13일에 게재한 대자보에 관해 추궁하는 과정에서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내용이었다. 홍철준 학생은
2016 중앙 게르마니아 ‘프랑크푸르트학파 다시 읽기’자본주의의 내밀한 메커니즘을 미시적으로 추적한 산책자“정확하게 이미지로 표상하는 일이 없이건전한 의지란 있을 수 없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2016년 게르마니아의 막이 올랐다. 올해의 주제는 ‘프랑크푸르트 학파 다시 읽기’로 그 첫 번째 주자는 발터 벤야민이다. 강연자로는 발터 벤야민의 시각으로
교직과정 승인인원 30% 감축 A·B등급은 정원 감축 없어 교육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중앙대 사범대는 A등급, 교육대학원 및 교직과정은 C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중앙대 교육대학원 및 교직과정은 내년까지 각각 양성기능과 승인인원의 30%씩 감축해야 한다. 교육대학원 및 교직과정에서 C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교육대학원
심형진 교수 의장으로 뽑혀양캠·대학원 총학생회장 참여 제6기 대학평의원회가 새로 결성돼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사립학교법과 중앙대학교 정관을 근거로 지난 2006년에 설치된 대학평의원회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진행하는 법정기구다. 이번 대학평의원회는 ▲교수 평의원(7명) ▲직원 평의원(3명) ▲학생 평의원(3명) ▲동문 등 평의원
교육권 관련 공약 전면에 내세워‘외국인 학생위원회’ 등 공약 눈에 뗘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재선거에 출마한 ‘뭐든지’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총 35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해당 공약은 ▲교육권 ▲학생자치 ▲일상복지 ▲사회참여 4가지 부문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 당시 제시했던 공약과 비교해본 결과 각 부문에서 새로운 공약이 마련
뭐든지 선본 인터뷰 지난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 당시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했던 기호 2번 ‘함께바꿈’ 선거운동본부(선본)이 ‘뭐든지’ 선본으로 돌아왔다. 뭐든지 선본의 송종원 정후보(경영학부 3)와 박준호 부후보(중국어문학전공 3)를 만나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재선거’에 재출마한 이유와 어떤 총학생회를 꿈꾸는지에 대해 들어 봤다.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