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첫 공모전인 시상식이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앙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세이와 시, 사진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기억과 문화산업김대원 학생(독어독문학과 4)서론전통적으로 역사와 기억은 하나의 대립 항으로 인식되었다. 역사는 보편성을 지니지만 기억은 주관성을 지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집단의 기억은 개개인의 기억을 하나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맥락’을 창출한다. 이러한 맥락은 주관성을 띠게 된다. 역사는 이러한 맥락을 파괴하는 ‘탈 마법화’의 기능을
청년들에게 강요되는 성공이라는 신화에 대하여 장수민 학생(불어불문학과 4)1부아픔이라는 대명사. 1.이번년도에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기 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혼자 이곳저곳 쏘아 다니며 고생도 많이 했지만 마음만큼은 최대한 편안하게 그곳에 나를 녹이는 즐거운 시간들 이었다. 여행이 의미가 있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져 있던
2014년 각 단과대를 이끌어 나갈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 또한 진행된다. 서울캠의 경우 7개 단과대와 동아리 연합회에서, 안성캠의 경우 4개 단과대와 동아리 연합회에서 선거를 진행한다. 양캠 통틀어 경선을 진행하는 단과대는 서울캠 사범대가 유일하다. 2014년을 이끌어나갈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자. 서울캠 ■ 사회대 후보 : 한웅규 (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지난 15일 안성시 관내대학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SMART-UP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팀장 김기수(기계공학부 3), 김수지(간호학과 4), 신지훈(경영학부 2)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하는 건강관리 제품을 선보였다.사회복지학과 50주년 행사지난 23일 사회복지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정후보 지수양 2011 무역·국제물류학과 학생회 기획국장2012 무역·국제물류학과 학생회장2013 제3대 경영경제대 학생회장부후보 김진2011 작곡전공 학생회 집행부2012 작곡전공 학생회장2013 제28대 총여학생회장 현실적인 공약으로 승부한다 -지수양 정후보(무역학과 4)는 올해 경영경제대 학생회장을 역임했다. 학생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떤 사업을 진행했
‘남들과 다른 나’를 찾아서…대학생, 대학을 떠나다전공 대신 대외활동으로차별성은 경험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에는 저마다 색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파랑, 빨강, 하양…. 그러나 오직 다자키 쓰쿠루, 그에게만 색이 없다. 그의 순례는 무채색으로부터 시작된다. 오늘날의 대학생들
지난학기 ‘중앙대 정체성 살리기’ 기획보도된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은 ‘청룡’을 상징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UI의 의미에 관해선 잘 알지 못했다. 중앙대의 교가, 교호, 교색 등 다양한 상징물 역시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학본부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할 계획이라 전한 바 있다. 지난 8월 홍보실은 예정대로 중앙인
공부에만 매진하던 재수생 시절, 이주현 학생(철학과 2)은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우연히 영화 를 보게 됐다. 그 영화로 인해 그의 대학생활에서 영화가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영화를 그렇게 재밌게 본 건 처음이었어요. 왠지 모르게 ‘내가 영화를 정말로 좋아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죠. 그 이후론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면
학생들 공모전 방식 제안홍보실 외주에 의뢰할 예정100주년 기념 엠블럼 제작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홍보실은 예체능계열 김준교 부총장(디자인학부 교수)이 고안한 시안에 대한 학생들의 여론에 따라 김준교 부총장의 시안 대신 외주 업체에 새 시안을 의뢰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8일 홍보실은 ‘100주년 엠블럼 및 슬로건 의견 수렴’이란 제목의 글을 중앙인
■허연숙 동문(건축학과 97학번)허연숙 박사가 영국 캠브리지대학 교수로 임용돼 다음달 가을학기부터 강단에 서게 된다. 허 박사는 중앙대 졸업 뒤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병호 동문(문예창작학과 91학번) 김병호 동문이 제8회 윤동주 문학대상 ‘젊은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문학대상에서 김 동문은 두 번째 시집 「밤새 이상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오는 11일(화) 오전 9시부터 7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2학기 국가장학금(Ⅰ,Ⅱ유형) 신청이 이뤄진다. 신입생, 재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며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703만원 이하)에 최소한의 성적기준(80점/100점)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해 해당 은행
새하얀 와이셔츠에 빳빳한 양복이 괜스레 낯설다. 사전에 약속된 인터뷰 때문인지 유난히 말끔해 보이는 얼굴이다. “사진 보정 해주시는 거죠? 제가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멋쩍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는 홍보실 윤지명 주임은 2년 반째 언론 및 광고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 재학 시절에는 대외협력처 산하 학교 웹진을 만들었어요. 지금은 학교 홈
끊임없이 경쟁하는 사회에서‘인권’언급하기 어려워인식의 프레임을 깨는 것이소수자 인권 제고에 도움 돼 화장실 변기에 돈을 빠뜨렸다고 가정해보자. 10원이라면 그것은 그리 신경 쓰일 일은 아닐 것이다. 500원까지도 사람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지폐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특히나 수표라면 더럽다는 생각은커녕 손을 뻗어 건져 올리는데 급급할 것
새내기에게 물었다1. 대학에 합격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 한 가지는? 2. 올 한해 원없이 해보고픈 한 가지는? 3.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4. 지금의 나를 짧게 정의한다면? 5. 인생의 롤모델을 한 명 뽑는다면? 장성의 아들은 호스피스 준비 중 김병혁간호1. 여행이다.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던 때문인지 몰라도 산과 바다로 여행가는 걸 좋아한다. 대학 입학
바야흐로 졸업의 달입니다. 캠퍼스 곳곳에 번진 학사모를 쓴 학생들의 미소가 연일 계속되는 추위를 잠시나마 녹이는 듯합니다. 학생들은 중앙대와의 이별이 아쉬워 캠퍼스 곳곳에서 추억을 한 장씩 남기고 동기·교수님들과 이별이 아쉬워 꼭 잡은 두 손을 쉽게 놓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별이지만 항상 아쉬운 것도 이별입니다. 하지만 졸업은 의미는
대학생활에서 공모전은 ‘꽃’이라 할만하다. 이번 졸업생 중에서 눈에 띄는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팀이 있다. 수많은 공모전에 함께 참가했던 경력이 말해주듯 그 어떤 팀보다 막강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변재성씨와 한준희씨를 만나봤다.-재학 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어떤 공모전인가. “모든 연령이 함께 사는 사회’를 주제로 유엔 HABITAT에서 개최돼 지금까
어떻게 진행됐나 지난 11월 23일, 중대신문 주최 제8회 비평문 공모 및 제2회 수필 공모 마감결과 총 2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문학비평 8편, 영상비평 5편, 사회비평 2편, 수필 14편이 도착했다. 공모된 작품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인적사항을 지운 후 원고 제목과 본문만을 심사위원에게 전달했다. 수필과 문학비평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제 2회 중앙대학교 인권문화제’가 열렸다. 인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인권문화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권에 대한 인식을 알리며 평화롭고 평등한 대학 공동체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6일엔 ‘성매매방지 영화제’가 열렸다. 2012년 성매매방지 영상공모전 선정작에 당선된 ‘살롱 드 모아’, ‘꼭 가고 싶은건 아닌데’ 등이 상영됐다.
88년 서울 올림픽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호돌이’는 ‘88 올림픽’ 하면 함께 떠오르는 상징이다. 아이덴티티나 마스코트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행사에 앞서 서울의 상징이 필요했고 국민들의 공모로 호랑이가 결정됐다. 국민들이 뽑은 호랑이를 ‘호돌이’로 다시 태어나게 한 사람이 바로 김현 대표다. 이후로 그에게는 항상 ‘호돌이 아빠’라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