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제도 개편해 소득 양극화비교과 반영하는 장학제도 논의재학생 성적우수장학금(성적장학금) 지급액이 변경됐다. 성적장학금 축소로 확보되는 금액은 가계곤란장학금과 신규 장학금의 재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본부는 9일 「장학금 지급에 관한 시행세칙」 제3조(성적우수장학금)을 개정했다고 알렸다. 개정 후 성적장학금은 학부(과, 전공)수석에게 수업료 30%, 학년수석은 수업료 17%, 학년우수는 수업료 15%를 받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 진행한 논의 초기에는 재학생의 10%에게 지급하는 성적장학금 규모를 약 3~4%로 축소하는 방
2022년 5월까지 절차 마무리오는 23일부터 명칭 공모 진행해안성캠 명칭 변경을 위한 ‘캠퍼스 명칭 변경 TF(특별전략팀)’가 6월부터 구성됐다. TF는 다음해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절차는 후속 조치 기간 4개월을 거쳐 마무리된다. 안성캠 명칭 변경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A학생(패션전공 2)은 “대학도 브랜딩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인재상이나 이상향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한다면 인식이 개선될 것
비대면 대체 프로그램도 어려워90, 91학번은 추후 소급 진행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90학번 홈커밍데이를 진행하지 못했다. 91학번 홈커밍데이 역시 올해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홈커밍데이는 입학 30주년을 맞는 동문들을 모교로 초청하는 행사다. 2002년부터 매년(2013년 제외) 진행된 행사로, 해마다 수백명의 동문이 홈커밍데이에 참석했다. 홈커밍데이 세부 행사로는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수여 등이 있다. 해당 행사는 동기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동문들의 모교에 관한 추억 상기를 돕는 것이 주목적이다. 권영욱 대외협력처 과장은
103관(파이퍼홀) 후면 부지에 108관이 신축된다. 108관은 지하 1층과 지상 7층 규모로 연면적 3887㎡(1176평)의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산학협력단과 캠퍼스타운 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08관 신축공사는 2일에 시작됐으며 다음해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양승만 시설팀장은 “공사로 인해 103관 후면 통로가 폐쇄된다”며 “불편하더라도 우회로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음과 먼지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학내 구성원의 양해를
구체적인 가격 인상안은 미정총학, 5가지 전제사항 요구해 대학본부가 양캠 총학생회(총학)와 학식 가격 인상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학식 가격 인상은 양캠 학생식당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학본부는 빠르면 다음학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본부는 양캠 총학에게 학식 가격 인상을 먼저 제안했다. 임규원 서울캠 부총학생회장(프랑스어문학전공 4)은 “대학본부가 식자재 물가 및 인건비 조달을 이유로 학식 가격 인상안 협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원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서울캠 참슬기식당의 경우
지난해 마을버스 이용 약 27% ⬇“요금 인상·재정 지원 필요해”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조합)이 마을버스 운행 중단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환승제도) 탈퇴를 잠정 보류했다. 조합은 6월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금액에 따라 추후 대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다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2020년 마을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약 27% 감소했고, 운송수입금은 약 635억원이 줄었다. 적자로 인한 손실은 마을버스 업체가 떠맡았다. 마을버
28일 303관(법학관) 504호에서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유아교육과는 매 학기 8명 내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14명으로 확대했다. 유아교육과 교수 및 총동문회, 유아교육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출판사 ‘정민사’와 ‘양서원’ 등에서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고은 유아교육과 학생회장(3학년)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이 지원한 장학금을 받아 뜻깊다&rd
현 제도 불만족 약 81.2%대학본부도 관련 설문조사 실시 서울캠 총학생회(총학)가 자체 실시한 ‘수강신청 50% 장바구니 추첨 이관제(추첨 이관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캠 재적생 2241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추첨 이관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불만족’ 응답이 약 55%, ‘불만족’ 응답이 약 26.2%로 나타났다. 불만족한 이유로는 수강신청 경쟁률 상승과 복수전공 및 연계전공 과목 수강 어려움 등이 있었다. 최승혁 서
참가자 1195명에 그쳐안건은 전학대회·간담회로 대체학생총회가 또다시 무산됐다.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10일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5월 학생총회(학생총회)를 개회하고자 했다. 그러나 참여자가 정족수인 3159명에 달하지 않아 학생총회는 열리지 않았다. 학생총회 무산, 그 이후 학생총회 참가자는 개최 예정시간인 오후 6시 30분까지 정족수 3159명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최승혁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오후 8시 30분까지 유예 시간을 갖겠다고 공지했다. 더불어 카드뉴스를 통해 &lsquo
‘2930원’. 2021년 기준 국군장병의 한 끼 급식비다. 서울시 기준(1100명 초과) 무상급식으로 운영하는 초등학교(3715원), 중학교(5588원)보다 낮다. 군 장병의 일일 급식비는 8790원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비빔밥 한 그릇이 약 8769원(2021년 3월 서울 기준)이다. 군인의 하루 급식비가 사회에서의 한 끼 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 최근 휴가 복귀 이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무 격리가 이뤄지는 부대도 존재한다. 격리 장병들에게 부실한 식사가 제공되고 있었다. 얼마 전 한 SNS 커
10년간 190억원 지원 예정“AI 사관학교로 발전할 것” 중앙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1년차에 10억원, 2년차부터 20억원씩 10년간 총 190억원을 지원받는다. 중앙대는 AI 석·박사 정원 확보, 교육과정 개설에 차별화된 운영계획 제시해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중앙대는 2025년까지 석·박사 정원 50명, 전임교원 18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뢰 가능한 AI ▲자동화된 AI ▲범용적인 AI 등 3대 AI 핵심
확진자는 대면수업 진행한 교수신속 검사 도입 필요성 제기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가 5월 학생총회(학생총회)를 소집한다. 학생총회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개의되며 4월 학생총회와 동일하게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학생총회는 ▲총회 개최 7일 내 2020 회계연도 추정결산과 임의장학기금, 임의특정목적기금 세부내역 공개 ▲합리적 근거 없이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정보 비공개 관행 중단 ▲학생과 협의 후 정보 비공개 세부기준 재작성 등 등록금 회계 관련 의결안건을 논의한다. 또한 학생자치 논의도 이뤄진다.
75세 이상 주민 우선접종10월까지 28만명 접종 목표 동작구는 1일부터 사당종합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접종센터)를 운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우선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주민이다. 3월 25일에는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향민 동작구보건소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TF(특별전략팀)팀장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비상상황 대처법 등 보완사항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현재 동작구 내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2221명(8일 기준)이다. 접종센터는 일일 약 60
참석 인원 30~40명 불과“2분기 간담회 관련 논의 예정”3월 31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1분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각 국·위원회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총학은 ▲등록금 환불 협의 과정 ▲교양과목 온라인 강의 피드백 사업 ▲재수강 학점 제한 완화 설문조사 등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사업을 보고했다. 장바구니 추첨 이관제에 관한 질의도 있었다. 총학은 3월 12일부터 5일간 추첨 이관제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총학은 관련 보고서
고용시장 활성화·채용 기회 제공고용보조금 최대 145만원 지원해동작구가 9월 30일까지 ‘2030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스타트업, 벤처 기업 등 서울시를 소재로 하는 중소기업과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구직자다. 동작구 내 대학교·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해당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 ▲구직자 채용 기회 제공 ▲고용시장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동작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학습권 보장 위한 노력 필요해강의 질 관련 대책 논의 계획 중 전반기 8주 비대면 학사가 운영되면서 강의 재사용에 관한 학생사회의 불만이 제기됐다. A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4)은 “일부 강의에서 지난해 1학기에 녹화한 매끄럽지 않았던 강의 영상을 재사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강의 재사용 문제는 지난학기에도 제기됐다. 당시 일부 교수는 강의 재사용이 학습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에 선을 그었다. 반면 학생사회는 강의 재사용이 학습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B학생(융합공학부 3)은 “강의
중앙대에는 총 7개의 공통교양 과목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수강한 공통교양 과목은 단순히 의무 수강이기 때문에 억지로 배운 교양 과목이었나요? 교양역량과 지식을 확장하기 위한 교양과목이었나요? 현재 중앙대 공통교양 과목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은 어떤지, 앞으로 공통교양이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최희원 기자 strawberr2@cauon.net중앙대 공통교양은 ▲도전 ▲창의 ▲융합 ▲신뢰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전공 학습 역량을 다지기 위한 능력과 실무역량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아 형성과 자율적 교양인
졸업 불가·대학원 취소 판정교내 모든 절차 이미 진행돼 졸업사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학생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최용수 학생(건축학부 5)은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졸업 불가 판정을 받아 대학원 진학까지 취소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학내 곳곳에 대자보를 게시하기도 했다. 세 차례 졸업사정위원회(졸사위)가 진행되며 공대와 건축학부, 최용수 학생의 의견이 갈렸다. 1월 26일 1차 졸사위에서는 졸업논문 미제출을 사유로 최용수 학생의 졸업 불가를 결정했다. 이후 건축학부는 학부 졸업요건 검증 회의를 진행했으며 대
2020년, 코로나19 유행이 주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펼쳐졌고 수많은 동학개미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흔히 주식 구매에 앞서 사람들은 재무제표 등 기업의 공시자료를 살펴보곤 한다. 이러한 공시자료를 감독하는 엄숙한 조직에서 열정으로 자신의 업무를 다하는 사람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재직 중인 김유량 동문(정치국제학과 11학번)을 만나봤다. -금융감독원 입사 계기가 무엇인지. “주전공인 정치국제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으로 공부했어요.
기업·청년에 총 300만원 지원청년의 거주지역 취업 촉진 동작구가 올해 12월까지 ‘2021년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 청년을 채용한 동작구 소재 중소기업과 정규직 채용일 기준으로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청년(군필자는 최대 만 39세까지)이다. 기업에는 채용장려금 200만원, 청년에게는 근속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13개 중소기업 및 동작구 거주 청년 16명이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해 총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박예진 동작구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