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8일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75세 이상 주민 우선접종

10월까지 28만명 접종 목표

 

동작구는 1일부터 사당종합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접종센터)를 운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우선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주민이다.

  3월 25일에는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향민 동작구보건소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TF(특별전략팀)팀장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비상상황 대처법 등 보완사항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현재 동작구 내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2221명(8일 기준)이다. 접종센터는 일일 약 600명의 접종인원을 기준으로 운영한다. 동작구는 10월까지 구민의 약 70%인 약 28만명의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사용한다. 김향민 팀장은 “중증 이상반응 신고는 없으며 대부분 발열 등 경미한 증상 신고”라고 밝혔다.

  5일부터 남성역과 접종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4대를 배치해 10분 간격으로 운영 중이다. 김향민 팀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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