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역량, 봉사자 수 늘어성적 인플레이션 정상화되는 중 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2023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사회봉사 역량 ▲학생 성적평가 결과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등록금 현황 등이 공개됐다. 사회봉사 역량 ‘유의미한 결과’ ‘사회봉사 역량’은 사회봉사 교과목과 사회봉사 교과목 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수를 집계해 충족 여부가 평가된다. 2022년 사회봉사 이수 학생 수는 서울캠
12일은 국제 간호사의 날입니다.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죠. 간호사는 병원에서 환자와 가장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라 봐도 무방한데요. 입원환자를 24시간 곁에서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 특성상 간호사는 3교대로 근무하는 경우가 대다수죠. 이러한 업무수행 방식은 간호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간호사 교대근무 실태와 대안은?’을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병원에서 실시 중인 근무교대 형태’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계절별로 할 수 있는 활동이 나뉘어 있습니다. 주요 활동은 겨울에 스노보드를 타는 거예요. 스노보드를 타러 가는 활동을 ‘시즌’이라고 합니다. 평창 스키장에 머물면서 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해 겨울방학 내내 방 하나를 계약하고 그 방에서 함께 생활하는 활동이죠. 봄이나 가을에는 주에 두 번씩 스케이트보드나 롱보드를 학교 근처에서 즐기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서핑 트립’을 열기도 하는데요. 제주도나 부산으로 서핑을 하러 3박 4일 정도 떠납니다.&r
장인위 둘러싼 치열한 공방 오가대표 다수, 장애인권 보장 요구2023-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6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총학)의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와 인권복지위원회(인복위) 체제 개편안에 대해 장애인권 보장 가능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장인위 개편 vs 신설·폐지 이번 전학대회에선 ▲1학기 학생회비 및 예산안 확정 ▲총학 일부 산하위원회 체제개편안 ▲총학회칙개정▲총학 선거시행세칙 개정이 의결됐다. 가장 치열하게 다뤄진 안건은 장인위와 인
6일 304관(미디어공연영상관) 101호 영상세미나실에서 중앙대 영화전공 성평등위원회가 주최한 ‘여성 영화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립영화 상영과 독립 단편영화 제작기 강연이 진행됐다. 최고은 영화전공 성평등위원장(4학년)은 “여성 영화인 세미나는 2019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지난 학기 재개했다”며 “영상전공 신입생과 독립영화에 관심 있는 중앙대 및 타대 학생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임세민 학생(영화전공 2)은 &l
보수주의자 450만명, 자유주의자 150만명, 진보주의자 400만명 사는 나라가 있다. 이 나라에는 100개의 마을이 있는데 각 마을은 전국과 완벽히 똑같은 비율로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 진보주의자가 산다. 이 나라에서 총선을 치르면 각 진영의 비는 어떻게 되는가?(5점) 정답은 ‘선거제도마다 다르다’이다. 선거구마다 최다득표자 1명을 뽑는 소선거구제의 경우 국회는 보수 100명으로 채워진다. 정당 득표율의 비율대로 의석을 배분하는 비례대표제의 경우 국회는 보수 45명, 자유 15명, 진보 40명으로 채워진다
몇해 전의 일이었다. 전 세계 많은 대학이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배움 봉사(Service Learning)라는 개념을 어떻게 인문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던 차에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응우엔 띠 푸옹 교수가 쓴 글 한 편을 읽게 되었다. 이 글에 의하면, 한국어 교육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교재들로 공부하여 한국어 시험의 최상위 등급을 받은 베트남인들조차도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 중 하나가 한국 사람들과의 대화 중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국어 어휘
초록빛 미학이 보내는 날 선 비판공생의 가치를 그리는 친환경 예술“이 땅 위에서 우리의 가슴 속에 편린 돼 있는 자연의 심성을 일구어나가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바깥미술회’의 생태 미술가들이 하늘에 바치는 맹세, ‘고천(告天)문’의 일부다. 생태 예술가들은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대변하며 여전히 예술에 생태 담론을 녹여내고 있다. 환경 자체의 보호를 넘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천명하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담론 속에서 생태 예술이 갖는 고유한 힘을 들여다봤다. 새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중앙대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효율적인 대학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매년 ‘학생생활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2022학년도 서울캠 학생생활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알아보고 생각을 들어봤다. 학생생활연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현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생의식실태조사 결과다. 백슬기 다빈치캠 학생생활상담센터 전문연구원은 “학생생활연구 결과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
푸를 청(靑)에 해 년(年)자를 쓴 ‘청년’은 신체·정신적으로 한창 무르익은 시기의 사람을 뜻합니다. 기획 ‘청년(聽晛)’은 들을 청(聽)자와 햇살 년(晛)자를 써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사회 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다뤄볼 청년 문제는 빈부격차입니다. 청년 세대는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첫 단추지만 심각한 빈부격차로 사회 이동이 제한되는 악순환이 반복 되기도 하는데요. 사회부는 빈부격차가 다양한 기회의 불평등, 특히 교육 격차로 이어지는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조현덕
2019년 가을, 사진부에서 진행했던 ‘안성 명장’ 꼭지를 기억하시나요? 중앙대 다빈치캠이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안성)의 여러 명장을 소개하는 기획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세 분의 명장을 끝으로 기획은 더 발행되지 않았죠. 하지만 중대신문이 만나본 분들 외에도 안성 그리고 서울캠이 위치한 서울특별시(서울)에는 수많은 명장이 존재합니다. 각각 다르게 빛나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작업에 임하는데요.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 속, 긍지와 장인 정신을 갖고 희미해지는 전통을 지켜내죠. 사진부는 서
탑승한 승객 수만큼 갖가지 사연을 싣고 달리는 버스, 지나치는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존재다. 여기 버스를 색다르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달리는 버스를 그냥 보내지 않고 매력을 포착해 온 이종원 동문(사진전공 15학번)은 오늘날 도로에 존재하지 않는 버스를 여러 대 소유하고 있다. 그는 버스가 지닌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에 버스 박물관을 짓고 버스 테마 공원을 만드는 꿈을 가진 이종원 동문. 꿈을 향해 삶을 운전해가고 있는 그의 버스에 올라타 지나온 길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땅에서 그들만의 삶의 궤적을 그려간 그린란드의 원주민, 이누이트족. 그들의 삶을 그려내는 도화지와 같은 얼음은 기후 위기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천년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이가 불러온 나비효과를 알아봤다. 하얀 땅에 피어난 그들만의 지혜 이누이트족은 북극에서 기원전 2400년부터 살아 가고 있는 하얀 땅의 원주민이다. 그린란드와 알래스카, 시베리아 북부에 자리한 이누이트족은 ‘에스키모’ 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누이트
김완수 극지방 여행전문가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북극 여행을 하면서 10차례가량 이누이트족을 방문해 고래 사냥터에서 함께 생활했다. 그가 북쪽 끝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이누이트족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봤다. -고래사냥에 나타나는 자연관은. “이누이트족은 고래가 잡히면 그들이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고래가 그들에게 잡혀준 것이라고 여기죠. 그래서 고래 고기를 주변의 자연과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누이트족과 고래사냥을 갔을 때 고래 부위 중 가장 값비싼 ‘마탁’ 부위를 새 먹이로
동전, 전통시장, 초등학교, 우체통. 공통점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우리 곁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 사라집니다. 그 속도는 모두 천차만별이죠.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채워지는 세상에서 점점 더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우리는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소홀해 지기 일쑤입니다.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 가는 오늘날, 사라지고 있는 주변의 이야기에 잠시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이번 주 사진부는 우리 주변에 한때 존재하다 오늘날 서서히
「학생인권조례」는 모든 학생의 존엄성 보장과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제정돼 6개 교육청에서 제정 및 시행되고 있다. 최근 「학생인권조례」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부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와 충청도의회에는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는 청구서가 전달됐다. 10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시민대회를 열었다. 해당 단체는 성명을 통해 「학생인권조례」가 학생 훈계를 막기에 조례 시행 이후 교권 침해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더불
빵집⸱카페⸱복삿집 개점홈페이지 편의시설 정보 수정 예정 서울캠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개설됐다. 2일 310관(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지하 4층에는 삼성 비즈니스 솔루션의 ‘중앙대 출력센터’와 106관(제2의학관) 2층에는 카페 ‘ING’가 운영을 시작했다. 6일에는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지하 1층 빵집 ‘브레댄코’가 개점했다. 대학본부는 비대면 학사 기간에 문을 닫은 편의시설을 대체할 업체를 물색했다. 그 과정에서 세 개의 업체가 정식 입찰을
2019년 이후 4년 만 개정“학내 구성원에 알려져야”2월 16일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산업안전 안전사고 관리 표준매뉴얼 추가 ▲축제행사 인파관리 및 숙박 행사 안전 점검 변경사항 반영 ▲충무계획 변경사항 반영 ▲건강센터 업무 현행화 및 자구 수정 ▲정보통신처 비상연락망 수정 ▲사무분장 규정 개정사항 반영이 이뤄졌다.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은 2019년 5월 이후 약 4년 만에 개정됐다. 권혁상 서울캠 EHS팀 차장은 매뉴얼이
2월 27일 진행된 ‘2023 CAU 리더스포럼’은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 총장단은 지난해 중앙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2부에서는 1부 발표 내용에 관해 학생대표자와 총장단 간 열띤 토론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더스포럼에선 어떤 주제가 다뤄졌는지, 학생대표자는 대학본부에 무얼 바라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권오복 기자 luckyfive@cauon.net외부·역량강화·복지장학금 증액교외연구비 수주 1816억 원 달성서울캠 205관 신축 계획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