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열번째 주인은 ‘프리랜서’입니다. 자유롭게 계약을 맺고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웹툰작가, 편집디자이너가 예시이죠. 이들을 통칭하는 단어는 ‘자유롭게&rsq
여기 의자가 하나 있다.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하는 곳에 홀로 놓여있던 의자다. 어쩌다 보게 된 이들이라도 선뜻 의자에 손을 뻗지 못했다. 그저 갸웃하고는 각자의 하루를 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기 바빴다. 이번학기 기획부의 ‘생각의자’는 그렇게 탄생했다. 평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스쳐 지나쳤을지 모르는 의자의 주인을 떠올리기 위해. 휘황한 언행을 쓰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소외당한’ 구성원을 잠시 생각할 수 있게 의자에 손을 뻗었다. 대단한 일이라기보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돌아볼 수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아홉번째 주인은 ‘미흡한 의료체계에 놓인 반려동물’입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라는 말이 흔히 쓰일 정도로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늘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여덟번째 주인은 ‘공혈견’입니다. 채혈을 목적으로 길러지는 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필요악’으로 여겨지는 공혈견은 제대로 된 법망에
어린이 날, 어버이 날…. ‘가정의 달’인 5월이 찾아왔습니다. 가정은 한 가족이 살아가며 함께 생활하는 집을 의미하죠. 가족이라고 하면 사람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가족 개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KB경영연구소의‘2018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85.6%는‘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중에서도 가장 양육 비중이 높은 동물은&lsq
#모던걸, #모던보이, #경성, 그리고 #개화기컨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근 유행하며 문화로 자리 잡은 해시태그 중 일부다. SNS에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수천개의 게시글을 찾아볼 수 있다. 주로 ‘개화기(開化期)’문화를 체험해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와 사진. 그러나 아름답기만 한 ‘개화기 컨셉’과 달리 실제 ‘역사 속 개화기’에는 아픔이 서려 있다. 역사적 측면에서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는 혼재되는 부분이 있고 개화기라는
공무원 시험에 발 묶인 청춘고급 인력의 국가적 낭비 개인과 사회 발전 가로막는정형화된 지식의 한계“여러분들 열심히 안 살았죠? 열심히 살았으면 여기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지난해 7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있었던 강사의 발언이다. 이후 해당 강사는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단지 ‘열심히 살지 않았다’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청년이 공무원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의 ‘청년층의 취업 관련 시험 준비
지난달은 중앙대에 막 발을 들인 새내기 중앙인이 대학생으로서 모습을 갖춘 한달이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많은 노력을 했을 여러분께 지면으로나마 찬사를 전합니다. 중앙대의 교정을 밟고 있는 여러분은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나요? 모집 시기에 따라 수시, 정시로 구분되는 대학입학(대입)전형은 학생부, 논술, 실기, 수능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대입을 앞둔 학생은 각자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죠. 전문적인 입시교육과 정보를 바탕으로 많은 수험생이 대안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다섯번째 주인은 ‘입시 환경 속 장애학생’입니다. 전국의 수험생이 좁은 대학 입시의 문을 통과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신체·정신장애를 가진 누군가는 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네 번째 주인은 ‘난임 부부’인데요. 난임 지원 정책은 꾸준히 개선중이지만 실감하기엔 여전히 부족합니다. 아이를 갖기 위해 무거운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난임 부부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한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세 번째 주인은 ‘패스트 패션으로 몸살을 앓는 이들’입니다. 품질은 낮지만 싸고 예뻐 쉽게 소비하는 패스트 패션. 사실은 환경과 윤리 두 가지 측면에 피해를 주고 있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해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두번째 주인은 ‘2차 가해의 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1차 가해의 피해가 채 잊히기도 전 2차 가해로 고통 받는 이들. 2차적 피해까지 떠안아야 했던 사회적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 중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심하게 지나쳤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번 학기 기획부는 와 닿지 않았던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하기 위해 작은 공간, ‘생각의자’를 마련했습니다. 생각의자의 첫 번째 주인은 ‘노년층’인데요. 외래어 표기 상품, 디지털 무인 주문, 깨알 같은 글씨…….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노년층 생활 속 어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고……. 고등학교 졸업 후 어엿한 ‘어른’이라는 생각에 설레던 그 때가 기억나시나요? 힘겨웠던 대학 입시를 끝내고 캠퍼스 낭만을 꿈꿨을 여러분은 어느덧 중앙대를 떠나 ‘사회인’이 됩니다. 앞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각기 다른 진로를 마주하겠죠. 여기 졸업을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의 출발로 삼은 졸업생 두 명이 있습니다. 졸업을 ‘END’가 아닌 ‘AND’로 바꾼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4년
해당 관생 격리 조치 돼생활관 및 대학원 역학조사 실시 지난달 28일 308관(블루미르홀)에 거주하는 대학원 생활관생 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관생은 같은 날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캠 생활관과 대학원지원팀은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생활관 측은 결핵 환자를 파악한 즉시 후속 조치를 취했다.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관생과 같은 호실에 거주한 학생에게 결핵 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호실이 있는 층의 관생과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동작구 보건소에서 생활관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에 따르면 응급의료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때부터 생명의 위험에서 회복되거나 심신상 중대한 위해가 제거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응급환자를 위해 하는 상담·구조·이송·응급처치 및 진료 등의 조치’를 말합니다. 우리 지역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중앙대병원 응급센터(응급실) 의료진이죠. 이번주 중대신문은 ‘동작 인사이드’를 통해 ‘응급’과 ‘긴장’이 언제
‘중대중심’ 개선 통한 소통 추구“장애학우 인권 보장하겠다”지난 20일 303관(법학관) 대강당에서 ‘제61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알파’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언론사 질의응답 ▲일반 학생 질의응답 ▲후보자 소견 순으로 이뤄졌다. 학생이 묻고 총학 후보자가 직접 답한 공청회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중대중심’ 게시판 신설로 학내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지난 총학과 차별점을 둔 홍보
선전물 훼손, 선전 방해에 해당사과대 선관위 “엄중 처벌 예정”혐오표현을 담은 낙서가 선거 운동의 질을 흐리고 있다. 지난 19일 사과대 선거운동본부(선본) 기호 1번 ‘STEP’의 선본원이 선거운동을 위해 부착한 자보가 혐오발언으로 훼손됐음을 발견했다. 현재 해당 선거 자보는 교체됐다. 제8대 사과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19일 사과대 학생회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사건 경위문을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STEP 선본원이 303관(법학관)에 부착된 선거 자보의 훼손 상태를
‘삐뽀삐뽀~’ 혹시 어릴 적 경찰차 사이렌 소리를 내며 경찰관 놀이를 해본 적 있나요? 우리 지역에는 실제로 사이렌을 울리며 흑석동 일대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흑석지구대 경찰관이죠. 지구대의 경찰관들은 어둠이 깔린 밤에도 잠들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중대신문에선 ‘동작 Inside’ 코너를 통해 중앙대가 위치한 이곳, 흑석동의 치안을 책임지는 흑석지구대와 함께했습니다. 출동부터 순찰까지 동분서주길고 깊은 지구대의 밤흑석
중앙대 서울캠 정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중앙대 병원이 있다. 지난 1968년 필동에서 개원한 후 지난 2005년 흑석동으로 이전하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온 중앙대 병원은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여명기와 발전기, 성장기를 거쳐 도약의 단계에 있는 중앙대 병원의 역사를 알아봤다. 중앙대 병원은 지난 1968년 6월 한국의과학연구소 부속 성심병원으로 개원하며 기틀을 마련했다. 설립자 윤덕선 박사를 비롯한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의 병원 개업은 국내 최초 의대 교수들의 집단 병원 개업이라는 점에서 언론과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