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동아리박람회 개최 우천 상황 속 진행하기도‘2024학년도 동아리박람회(동아리박람회)’가 양캠에서 개최됐다. 서울캠은 11~ 12일, 다빈치캠은 12일 하루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박람회는 중앙동아리를 소개·홍보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을 수 있다. 서울캠 동아리박람회의 주제는 새 학기의 설렘을 표현한 ‘봄의 나들이’였다.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는 하루 평균 2500~3000명의 학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김혜성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동연회장)(융합공학부 4)은 “대학 생활의
사진 속 장소는 서울캠 공대동산입니다. 공대동산은 1973년 5월 15일 중앙대 동창회 모금을 통해 조성됐습니다. 1977년 중앙대 초대 총장 임영신 박사가 동산에 안장되며 ‘할미동산’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죠. 동산은 2010년 308관(블루미르홀308관)이 들어서며 지금은 볼 수 없게 됐는데요. 임영신 박사의 유골도 101관(영신관) 앞 동상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는 그 모습이 너무나 달라져 사진 속 희미한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시계탑만이 사라진 동산의 위치를 짐작하게 하죠. 학생의 휴식처가 돼주던 공
AI 오류로 변형된 이미지 전시 101관에서 31일까지 개최인공지능인문학 기획전 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101관(영신관) CCP 월갤러리 포토북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오류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박평종 교수(인문콘텐츠연구소)는 전시회 개최 계기에 관해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본 기획
개강을 맞이하는 이번 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1953년 2월 28일은 중앙대가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날입니다. 위 사진은 중앙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1953년의 101관(영신관)을 담아내고 있죠. 1916년 중앙유치원으로 출발한 중앙대는 중앙보육학교·중앙여자전문학교·중앙여자대학·중앙대학을 거쳐 4개의 단과대와 9개의 학과, 대학원을 가진 종합대학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중앙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된지 꼭 7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약대 또한 종합대학 승격과 함께 태
CCP 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Chung-Ang University Center of Photography의 줄임말입니다. 중앙대의 사진센터죠. 중앙대 사진센터는 한국의 사진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중앙대가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교육 수요에 부응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센터입니다. 101관(영신관)에 위치한 사진센터 Wall Gallery에서는 김지희 작가의 사진전시회 ‘사물들’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전시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됐죠. 사진센터는 학식과
최근 104관(수림과학관) 앞 통로를 포함해 양캠 곳곳에서 무단으로 주차된 전동킥보드가 다수 발견됐다. 전동킥보드는 학내 지정된 공간에 주차해야 한다. 서울캠에는 101관(영신관) 뒤편 등 8개, 안성캠에는 801관(중앙문화관) 앞을 포함해 19개의 주차 공간이 있다. 박정환 학생(사진전공 1)은 “전동킥보드로 인해 보도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며 “정해진 주차 공간에만 주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완 서울캠 총무팀장은 “최근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 등 어려움 있어 교육 공간 확보 위해 신축 진행108관 완공 예정일이 기존에 계획했던 7월보다 약 4개월 가량 늦춰진 11월로 미뤄졌다. 해당 건물은 교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다. 103관(파이퍼홀) 후면에 위치할 108관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대학본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설계해 108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8관은 1층 바닥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시설팀 관계자 A씨는 “착공 후 토목공사에 있어 시일이 소요됐다”며 &ldq
2일간 커피 및 쿠키 제공 안성캠도 행사 진행 예정대학본부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는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101관(영신관) 앞에서 ‘봄날, 총장님이 커피쏜다’ 행사를 진행했다. 2일간 박상규 총장과 배성호 서울캠 총학 중비대위원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4) 등이 학생들에게 직접 커피와 쿠키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학생이 행사장으로 모였다. 박상규 총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며 “대면
총학생회, 학생지원팀 함께 기획 "메타버스 맵 다양하게 활용하길"최근 화제가 된 ‘메타버스’를 아시나요?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비대면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함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63대 서울캠 ‘오늘’ 총학생회와 서울캠 학생지원팀이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서울캠 메타버스 맵을 오픈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직접 방문하
캠퍼스 내 킥보드 주차구역 신설 11월 내 주차구역 홍보 예정양캠 내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대학본부는 학내 구성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0월 22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 내규」(내규)를 제정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 킥보드 등의 이동 수단이다. 캠퍼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할 경우 제한 속도는 최대 20km/h이다. 야간 운행 시 전조등과 후미등을 점등해야 한다. 주차구역 외 공간에 주차 시 발생하는 파손 문제는 운전자 책임이기 때문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에 주의가 필
지역연계수업은 2019년 1학기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교과목형과 프로그램형으로 나뉜다. 교과목형은 중앙대 정규 강의(학점인정)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형은 지역 내 개인이나 단체가 교수자가 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업이다. 지난해 1학기 를 맡은 이용환 교수(사진전공)는 “이전에 흑석동에 관한 사료가 거의 없었다”며 “흑석동의 변천사를 주민들과 인터뷰해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역사적인 자료를 영상으로 정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마음껏 누빌 수 없는 학교. 화장실 없는 학교. 그런 불편한 학교다. 8월 27일 서울캠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가 제작한 ‘배리어 프리 지도’에 배리어프리 하지 않은 중앙대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상징적인 건물로 통하는 101관(영신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대체할 장치도 부재해 휠체어 이용자는 위층에 가기 어렵다. 303관(법학관)에는 점자 없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5대 중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3대에 상·하행 버튼 점자는 보이지 않았다. 건물 내 강의실 점자 명판이 부재한 것도 문제다.
원하는 용도로 지정 기부 가능해대학 발전·인재 육성에 기여대외협력처는 중앙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발전기금은 기부자 의사와 법에 따라 관리 및 사용된다.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동문과 교직원, 기업체 등이 기부하는 금품을 말하며 연구·장학·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과 같은 법률에 따라 지정·일반·연구·현물기부금으로 나뉜다. 발전기금은 기부자가 용도를 지정하거나 학교에서 특별한 용
코로나19·풍수해 피해 학생 지원 참여자에게 특별 예우 시행‘Hurrah-C(후라씨)’ 장학기금과 ‘Pfeiffer (파이퍼)’ 교육 시설 기금 모금을 진행한다. 해당 발전기금 모금은 ‘중앙대학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Hurrah-C 장학기금은 코로나19와 장마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을 위해 조성했다. 해당 장학기금은 위기 극복 장학금과 학생 생활 장학금으로 나뉜다. 위기 극복 장학금은 실직,
중앙대 방문 이후 확진 판정 양캠 밀접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 22일 안성캠 교직원과 서울캠 방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성캠 확진자는 901관(안성캠 본관) 예비군연대 직원이다. 안성캠퍼스 내 이동 경로는 안성캠 본관, 903관(승차장) 카페, 812관(선수생활관) 식당까지 총 3곳이다. 이동 경로에 포함된 건물은 폐쇄됐다. 함께 근무한 밀접접촉자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단순접촉자는 관리대상에서 제외되고 건물 폐쇄 조치는 해제됐다. 건물 전체 폐쇄는 불필요하다는 질병관리본부(질본) 판단에 따라 예비군연대 사
4명의 부총장 바뀌어“구성원 간 협력 통한 발전 기대” 신임 총장이 부임함에 따라 부총장도 바뀌었다. 지난달 3일 인사발령으로 교학·연구·행정·안성부총장이 임명됐다. 각 부총장직은 백준기 교수(첨단영상대학원), 김원용 교수(의학부), 이산호 교수(프랑스어문학전공), 최재원 교수(골프전공)가 맡았다. 이들은 구성원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백준기 신임 교학부총장은 지난 1993년 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28년째 중앙대에 몸담고 있다. 백준기 교학부총장은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203관(서라벌홀)에서 ‘중앙대 구내 구둣방’을 운영하는 이무웅씨(79)입니다. 교내 상가 주인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일해 온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성취감 위해 일하는 구두장이마
더운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선선한 바람이 분다. 중앙광장에 축제를 알리는 보름달이 뜨고 가을을 담은 ‘C:Autumn’ 축제가 시작된다. 이른 아침 커다란 천막과 무거운 짐을 옮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도 묵묵히 짐을 나르는 사람들 앞에서 조심스러워진다. 등굣길에 축제를 알리는 초록 천막이 세워지고 캠퍼스가 북적인다. 부스가 들어선 해방광장과 101관(영신관) 앞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는 중앙인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캠퍼스에 많은 이들의 흔적이 남겨지고 어둠이 내
| 중앙대 공식 흡연구역 실태 총학 관할이지만 관리 無학내 구성원 불만 일어현재 서울캠에는 총 12개의 지정된 공식 흡연구역이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제54대 서울캠 ‘카우V’ 총학생회(총학)의 공약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학내 커뮤니티 등 다수의 학생이 흡연구역에 꾸준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를 둘러싼 학생 입장을 들어보고 실제로 흡연구역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서울캠 내 공식 흡연구역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4관(수림과학관), 202관(전산정보관), 203관(서라벌홀)
검은 돌의 구릉지 속 서울캠풍수지리로 동작과 흑석을 살피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밥 먹듯 들락거리는 학교지만 막상 구체적인 주소는 낯설게 다가온다. 서울캠이 위치한 동작구와 흑석동은 어떤 지역일까. 동작구는 앞으로 한강을, 뒤로는 관악산맥을 두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덕분에 서울캠 주변에서도 산악지형과 하천지형의 서로 다른 특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캠 정문을 벗어나 흑석초등학교 옆 한강나들길을 걷다 보면 곧 한강이 펼쳐진다. 반대로 서울캠 후문을 나와 서달산수목학습원 방향으로 올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