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이해 위한 도구로서의 시계쿼츠 시계 vs 기계식 시계지난 16일 708관(생활복지관) 3층 교양강좌실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코리아’ 장병준 과장의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생활관생 및 청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계식 시계와 역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장병준 과장은 시계가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시계가 시간의 흐름이나
박 전 이사장은 집행유예원심판결 그대로 확정돼지난 10일 중앙대 주요 사업과 관련해 각종 특혜와 뇌물을 주고받은 박범훈 전 총장과 박용성 전 이사장의 형량이 확정됐다. 상고심에서 박 전 총장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박 전 이사장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박 전 총장에 징역 2년과 벌금 1000만원
의혈답게, 후보자등록 하지 못해중선관위원장의 말 바꾸기 논란 지난 7일 ‘제59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총학 선거)’ 후보자등록이 마감됐다. 이번 총학 선거는 ‘SKETCH UP’ 선거운동본부(선본)만이 후보자로 등록돼 단선으로 치러진다. SKETCH UP 선본은 김태우 정후보(도시계획·부동산학과 3)와 박병하 부후보(기계공학부 3)로 구성됐다. 후보자등록
[행사]제39회 교내 영어 수필대회오는 10일까지 중앙헤럴드에서 개최하는 ‘제39회 교내 영어 수필대회’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11일 오후 7시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222호에서 진행되며 수필 공모 주제는 대회 당일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중앙헤럴드 12월호에 게재되며 각 수상자에겐 상금과 함께 부상 및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
고(告)한다, 통(通)하라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뿌리째 뽑혀나갔다. 그간 흙 속에 묻혀 보이지 않았던 대한민국 정권의 뿌리는 이미 썩어있었다. 최순실이라는 민간인이 박근혜 대통령 집권 4년간 뿌리를 좀먹고 있었다는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 손으로 지도자를 선출하는 민주주의의 기본 시스템은 단 한 명의 비선 실세에 의해 그 의미를 상실해버렸다. 국민
지난주 조용했던 안성캠이 화려한 조명과 학생들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16 중앙대 범중앙인 한마당’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각종 공연과 먹거리는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중앙인과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즐겁게 했습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안성캠 총학생회는 축제 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해 얻은 수익의 일부로 안성캠 장애
53.8%, ‘의견 무시당했다’개인 번호로 전화해 폭언…부적절한 언행 종류 다양해대응방안 홍보 필요성 지적지난 중대신문 제1860호에서는 일부 학생이 강의 중 교수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을 들어본 경험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총 140명 중 약 39.3% (55명)의 학생이 ‘강의 중 부적절한 언행을 들어본 적이 있다’
조금은 다르게 하지만 깊게리버럴 아츠 칼리지교육의 중심은 인문학미국에는 약 200여 개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가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대학이다. 4년의 정규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교양학사 학위를 받는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교육’ 그 자체를 대학의 역할로 인식한다. 직업
지난 23일 중앙게르마니아 강연 취재를 다녀왔다. 허버트 마르쿠제의 『일차원적 인간』을 주제로 한 독일어문학전공 김누리 교수의 강연이었다. 강의실에 들어서기 전까지 강연은 단순한 취재 대상이었지만 강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마르쿠제의 통찰에 감탄하며 빠져들었다. 순간마다 취재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놓칠 정도였다. 마르쿠제는 자본주의사회체제가 개인의 사유 능
정신의 조작을 이용한‘총체적 지배’허위 욕구로 꺼져버린혁명의 불씨자유민주주의체제 아래서 우리는 사유와 욕망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으로 ‘나’의 사유와 ‘나’의 욕망을 좇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자신에게 그와 같은 질문을 던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일차원적 인간’일 가능성이 크다. 히틀러의 광기 어린 폭
지난 21일 908관(체육관)에서 중앙대와 건국대의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6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대는 최종 스코어 78-65로 승리하며 4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은 3쿼터까지 박빙의 대결를 벌였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중앙대가 특유의 빠른 공격을 통해 공간 창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중앙대는 오늘(26
도서관인근에서 가요제 열려…“등원제 일정 변경 검토 중”지난 21,22일 양일간 의대 등원제와 관련해 ‘중앙인 커뮤니티(중앙인)’를 중심으로 소음 문제가 제기됐다. 105관(제1의학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로 인해 인접한 204관(중앙도서관)에 소음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당시 축제 진행 시간대에 중앙도서관을 이용했던 학생들은 불편을 호소했
관련 법규 개정돼 조성 가능해져공사 시기 협의 후 착공 예정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에 설치된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조성된다. 지난 6일 ‘중앙인 커뮤니티’에는 시설관리처장 명의로 ‘운동장 인조잔디 마감 계획 안내’라는 글이 게시됐다. 안내 글에는 법률 개정 후 인조잔디 조성이 가능해져 마감재 재조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운동장의 인조잔
사립학교 교직원 적용대상 포함학부생·교수·대학원생에 영향조기취업자 졸업문제 발생 우려대학원생엔 긍정적 영향도 있어오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된다. 애초 법의 대상자는 판검사 등을 포함한 공무원으로 한정됐다. 이후 약 4년간 국회를 표류하던 김영란법은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을 적용대상에 포함하며 지난해
인문·사회계열 최상 등급 5개학과별 실적관리가 성과로 이어져지난 8,9일 양일간 ‘2016 중앙일보 학과평가(학과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학과평가에서 중앙대는 인문·사회계열 7개 평가대상 학과 중 5개 학과(경영학부, 심리학과, 유아교육과, 정치국제학과, 중국어문학전공)가 최상 등급을 받으며 서울대·고려대(각 4개)를 제쳤다. 이공계열에선 5개 학과(물리
강의실 입실 시 자동 출석처리사용 여부는 교수 재량에 맡겨져다음달 4일부터 ‘스마트 전자출결시스템(전자출결시스템)’이 도입된다. 새로운 전자출결시스템은 실험·실습실을 제외한 모든 강의실(서울캠 295개실, 안성캠 111개실)에 구축된다. 전자출결시스템은 위치기반 시스템을 사용한다. 강의실에 설치된 블루투스 비콘을 통해 학생의 강의실 출입 여부를 파악하는 것
학생들 옥상 폐쇄에 강한 반발명확한 답 해줄 곳 찾기 어려워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옥상 폐쇄를 둘러싼 학생들과 대학본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중앙인 커뮤니티(중앙인)’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310관 옥상 폐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는 해명 글을 게시했지만 갈등은 쉽게 일단락되지 않고 있다. 310관 옥상은 지난달
서라벌홀 분위기 크게 달라질 듯강의실과 교수실도 대거 재배치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으로의 이사와 함께 서울캠에는 대대적인 공간 재배치가 이뤄졌다. 공간 재배치는 303관(법학관)을 사용하던 경영경제대의 공간이 310관으로 전면 이동함에 따라 발생했다. 경영경제대의 빈자리는 다른 단위가 배정받았다. 공간 재배치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건물은
4년 7개월간 연구비 31.3억원 지원항생제 내성 관련 기술개발에 주력차창준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가 환경부가 발주한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환경 내 항생물질내성 발생파악 및 국가 감시체계 구축 기술 개발’의 총괄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주한 연구는 총 연구비 47억 5000만원(중앙대 31억 3000만원) 규모로 지난달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