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가치 탐구향후 7년간 개최 예정지난 16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몇 경영경제관)에서 ‘제1회 중앙대학교 HK+ 인공지능인문학단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인공지능 시대의 휴먼 커뮤니케이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사업단과 한국화법학회, 포스트휴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학술대회는 사업단장 이찬규 교수(국어국문학과)의 개회사와 축사, 기념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찬규 교수는 개회사에서 “인공지능이 인류에 미칠 영향과
성폭력만으로도 이미 참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연구비 횡령, 논문 갈취, 장학금 가로채기 의혹까지. 지난달 23일 인권센터 주관 성폭력대책위원회는 일본어문학전공 A교수에게 파면을 권고했죠. 하지만 학생 사회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인문대 포커스인 학생회는 ‘의혈의 교정에는 성범죄자가 설 곳도, 숨을 곳도 없다’며 A교수 퇴출을 강력히 요구했죠. 신성한 상아탑에서 차마 ‘교수’라는 호칭을 붙일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A교수에게 엄정한 처벌이 필요한 때입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대신문은 면밀한 후보자 검증을 위해 서울특별시장 후보 기자간담회에 이어 경기도지사 후보자 인터뷰를 준비했다. 이번 인터뷰는 단대신문, 대학주보, 명대신문, 성대신문과 함께 했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면으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대면과 서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소속 정당: 자유한국당●생년월일: 1965년 1월 20일(만53세)●재산신고액(천원): 4,318,255●병역: 군복무를 마친 사람●납세액(천원): 82,501●전과: 1건(라디오에의한
레바논.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식민지배와 독재정권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죠. 아크람 자타리(1966~)는 과거 사진을 재해석해 고국 레바논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사진이란 틀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는 자타리의 작품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나는 사진가이자 고고학자이다”다양한 시선으로 프레임의 한계를 넘어서다과거의 사진을 ‘발굴’하고 ‘재구성’해개인의 삶으로 사회를 풀어내다사진은 ‘물체를 있는 모양
현대미술, 그중에서 아시아 현대미술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나요? 국립현대미술관의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는 지금까지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그려진 이미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아시아 현대미술, 과연 무엇일까요?‘우리는 아시아를 무엇으로,그리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하나의 세계를 바라보는 수많은 눈동자를 보이다누구나 자신만의 프레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인식의 틀 속에서 다른 대상을 판단하고 정의하죠. 자신의 세계에서 내린 판단이 항상 다른 사람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전(前) 보도부 현(現) 문화부 기자입니다. 기자는 얼마 전 부서를 옮겼죠. 신문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대학보도부에서 어쩌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화부로 이동했습니다. 문화부의 핵심은 바로 전달력입니다. 독자에게 문화와 예술 전반을 알려주고 이해를 돕는 것이 필요하죠. 한눈에 봐도 어려워 보이는 미술 작품, 처음 보는 미술 기법, 작품에 얽힌 복잡한 시대 배경을 풀어서 설명해 독자가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죠. 문화부 기자로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문화부 기사를 준비하면서 기자는 많은
독재, 검열, 탄압으로 얼룩진 현대사의 한가운데 ‘민중미술’로 어둠을 몰아내려고 노력한 예술가들이 있었습니다. 시대현실을 예술에 반영하고 사회 모순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그들의 의지를 작품 속에서 살펴볼 수 있죠. 시대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 그들의 작품을 살펴봤습니다.암울한 시대에 과감하게 ‘유감’을 표명해모순된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다외면받은 이들의 삶에 주목하고해학과 신명으로 시대를 이겨내고자 노력하다‘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 속에 오늘은 아우성
잇따른 교수평의원 선출 무산하루빨리 본래 역할 다할 수 있어야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는 대학평의원회. 대학평의원회는 예산안 심의 및 자문, 학칙 개정 등 대학 발전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법적으로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현재 정식 위촉된 제7기 대학평의원회 평의원은 직원, 학생, 동문 평의원 등 8명뿐입니다. 7기 교수평의원 7명은 선거 절차상 문제가 제기돼 정식으로 위촉되지 못한 상태죠. 이번주 가이드라인에서는 7기 교수평의원 선출 진행 과정과 구성원 간 갈등의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파행
60여개 주요 행사 일정 공개10월 10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역사관 건립도 계획 중“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해”중앙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시행하는 주요 행사 일정이 발표됐다. 지난 5일 100주년 기념사업단은 각 부서와 전공단위가 주최하는 총 60여개 기념행사의 내용과 일정을 정리해 공개했다.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달 실시한 100 to U Fund 기금 모금과 이모티콘 공모전으로 시작해 다음해 100년사 편찬으로 마무리된다. 100주년 기념 사업단은 ▲100주년 기념 학생 축제 ▲기념우표 발
사과대, 행정부총장 간담회 열어사과문·협의체 마련 요구실무자 참석 설명회 이달내 개최인문대, 책임자 문책 및 사과 요구인문대, 사과대, 자연대, 경영경제대, 예술대 등 5개 단대는 2019학년도부터 전공개방 모집제도로 일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공개방 모집제도 시행을 앞두고 사과대와 인문대 등 일부 단대와 대학본부 간 논의가 있었다. 사과대는 지난달 28일 약 5시간에 걸친 행정부총장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인문대는 대학본부에 학과장 회의를 거쳐 나온 입장을 교무위원회의에서 전달했다. 사
이번달부터 메이저 업데이트사용자 의견 지속해서 수렴 예정개편 이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된 신규 e-class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번달 말까지 1차, 다음달 중순까지 2차 메이저 업데이트를 완료해 신규 e-class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16일과 18일 중앙인 커뮤니티에 ‘신규 e-class에 과제 제출을 했지만 미제출로 표시됐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간혹 학생들이 과제 업로드 버튼만 누르고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아 미제출로 표
안성캠은 위기이자 기회기존 학문단위 활성화신설 학문단위 정착에 집중 -신임 안성캠퍼스발전기획단장을 맡았다. “지금 안성캠은 위기이자 기회의 시기에 당면했습니다. 과거 하남과 검단캠퍼스 이전이 무산되고 구성원 간 불신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계기로 구성원이 안성캠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중책을 맡아 부담도 있지만 중앙대 구성원으로서 같이 짐을 지자는 생각으로 단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단장직이 안성부총장 겸직에서 분리됐다. “안성부총장은 학장과
-체육대 학장을 맡게 됐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내실 있고 밖으로는 중앙대에 기여하는 체육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대를 대표하는 학생 선수로서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이에 미래 진로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하기에 안전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 농구,
퇴관·생활점검 시험기간과 겹쳐생활관, 점검일 5월 2일로 늦춰서울캠 생활관 행정 일정에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생활점검이 중간고사 기간과 겹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생활관 측과 논의를 진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서울캠 생활관은 매달 넷째주 수요일에 생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생활점검은 다음달 25일 시행될 예정이었다. 이번학기 중간고사는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로 생활점검과 시험기간이 겹치자 학생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서울캠 생활관에 거주하는 A학생은 &
시설팀 “용도와 다르게 이용한다”학생회 “논의 없이 회수당했다”공공인재학부는 지난 2일 대학본부로부터 자치공간 중 일부를 회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대학본부가 해당 공간이 기존 용도와 다르게 이용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공인재학부 학생회는 회수 과정에서 학생과의 논의가 전혀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반발했다. 공공인재학부는 303관(법학관) 514호와 914호를 자치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대학본부는 현장 점검 결과 법학관 514호 공공인재학부 세미나실이 공간 사용 목적과 다르
절차상 문제 제기돼 유보선관위원 임기 연장 인지 못해지난달 28일 일부 교수평의원 후보들이 절차상 문제를 지적해 예정됐던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거가 파행됐다. 현재 공석인 7석의 교수평의원 선출을 위한 논의는 멈춘 상태다. 제6기 교수평의원이자 제7기 교수평의원 후보인 손준식 교수(역사학과)는 “기존 당선자에게 당선무효 사실과 사유를 통보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재선출이 절차상 문제 때문에 파행된 만큼 이번 재선거는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한 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본부는 교수
학문단위 후보자 재선출 논란직접선거·선관위 구성에 문제지난달 재선거 예정됐으나 실시X 제7기 평의원회 운영 불투명해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출이 파행됐다. 교수평의원 선거는 지난해 12월 22일 시행됐지만 규정 위반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재실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재선거를 진행할 수 없다고 결정해 재선거는 무산됐다. 선거 파행으로 7명의 교수평의원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됐다. 직접선거X: 7개, 선관위 구성X: 3개 교수평의원 선출은 2단계를 거쳐 진행 된다.
A교수 수업 보이콧 촉구돼이번학기 전공과목 담당 않기로과거 A교수의 성추행 전력이 회자되며 해당 수업 보이콧 요구가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에브리타임 중앙대 게시판에 ‘학생회의 보이콧 선언을 정식으로 촉구합니다’는 글이 게재됐다. 전공단위 측은 논의 끝에 A교수를 강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A교수는 성추행으로 지난 2015년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추가로 ▲휴직 1년 4개월 ▲수업 제한 ▲전공단위 관련 업무 제한 ▲보직 업무 제한 조치도 이뤄졌다. 처음 공론화에 나선 학생은 에브리타임 게시판에서 A교수의
대학교육 위기와 해결방안 논의2018년 중점 추진과제도 언급지난 8일 확대 교무위원 간담회에서 김창수 총장은 ‘대학환경 변화와 미래의 고등교육’을 주제로 미래사회 대학교육의 위기와 해결방안을 이야기했다. 또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New Vision 수립 및 실행 ▲전공개방 모집제도 정착 등 ‘2018년 중점 추진과제’를 언급했다. 대학본부는 대학 환경 변화로 미래 대학이 여러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학령인구 감소로 우수 학생을 모집하고 학교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난항
이번달 오픈 예정생활관에 거주하는 이슬람권 학생을 위해 309관(제2기숙사)에 조리실이 새로 설치된다. 서울캠 생활관은 제2기숙사 2층에 위치한 직원 샤워실을 철거하고 해당 공간에 조리실과 식사실을 마련한다. 서울캠 생활관이 ‘한국국제협력단 사업(KOICA 사업)’ 참여 조건 충족을 위해 제2기숙사에 조리실을 조성한다. KOICA 사업 선정 시 외국인 유학생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KOICA 사업을 주관하는 대학원 지원팀 안재현 주임은 “중앙대에는 할랄 푸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