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만으로도 이미 참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연구비 횡령, 논문 갈취, 장학금 가로채기 의혹까지. 지난달 23일 인권센터 주관 성폭력대책위원회는 일본어문학전공 A교수에게 파면을 권고했죠. 하지만 학생 사회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인문대 포커스인 학생회는 ‘의혈의 교정에는 성범죄자가 설 곳도, 숨을 곳도 없다’며 A교수 퇴출을 강력히 요구했죠. 신성한 상아탑에서 차마 ‘교수’라는 호칭을 붙일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A교수에게 엄정한 처벌이 필요한 때입니다.
‘교수’ 호칭도 과분하다
- 기자명 김성우 기자
- 입력 2018.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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