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 선수’가 먼저다”
  • 김성우 기자
  • 승인 2018.03.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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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훈 체육대학장(생활·레저스포츠전공 교수)

  -체육대 학장을 맡게 됐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내실 있고 밖으로는 중앙대에 기여하는 체육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대를 대표하는 학생 선수로서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이에 미래 진로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하기에 안전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 농구, 야구 등 단체 종목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쿼시, 수상스키, 골프, 볼링 등 개인 종목 분야에도 다양한 선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국가대표나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선수의 학사관리가 엄격해졌다.
  “일반 학생과 동등하게 학사관리를 적용합니다. 선수도 결국은 학생입니다. 나중에 운동을 중단했을 때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운동으로 일정한 성과를 내면서 공부까지 병행하기에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성과를 위해 승부에만 집중한다면 미래 진로나 삶이 불투명해질 것입니다. 중앙대 대표 선수로서의 경력이 미래에 짐이 아닌 자랑이자 명예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육대 특성화 방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 VR 등 공학 분야와 스포츠의 융합으로 스포츠 분야 기술개발이 이뤄집니다. 또한 미래에도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포츠의 목적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 골프 특성화까지 더해 체육대는 스포츠산업, 생활레저스포츠, 골프 등 총 3개 분야의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개선 방안이 있다면.
  “907관(수림체육관) 남쪽에 축구장을 비롯한 트랙을 설치하고 스포츠파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스포츠파크 설립으로 학내 교육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전공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골프 연습장 건립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인프라 개선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체육대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개교 100주년과 더불어 체육대 설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 개교기념일 전후에 동문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체육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관련 행사를 통해 동문이 자부심을 얻고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앙대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체육대 학생들이 항상 유쾌하게 도전하고 창조적으로 사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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