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첫 평가 이후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중앙대 ‘대학자체평가’는 상시 평가지표의 지속적 관리로 대학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시도다. 각종 대외평가 지표가 경쟁 대학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10위권 밖에 머문 중앙일보 대학종합순위평가·조선일보 QS대학평가의 저조한 성적은 대학 내에 새로운 자극과 경쟁 시스
2007년부터 시행된 자체평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앙대의 자구책 중 하나다. 중대신문사에서는 2009년 결과를 분석해봄으로서 각 학과 연구경쟁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올해 자체평가 결과는 2008년 한해를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지난 7월에 공개되었다. 하지만 계열별 학과 순위는 중대신문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자료다.?-1 2009년도 대학자체평가
BK21선정 사업단에게 배운다 ③ 한국형 디지털 영상사업단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속의 화려한 CG, 3D애니메이션 작업이 한국인의 손을 거쳐 탄생된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형 디지털 영상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위와 같은 작업을 하는 인력, 즉 디지털 영상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되었다. 사업단은 지난 1999년
한국형 디지털영상사업단의 이름이 뜻하는 바는?한국형이라면 흔히들 전통문화와 연관시켜서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런 개념이 아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들은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반영한다고 본다. ‘한국형’이라는 단어에 큰 의미는 없다. ‘디지털 영상’이 중요한데, 디지털 영상 사업이란 것은 기존
390km의 대장정 한 여름 아스팔트 열기도 중앙인의 혈기를 꺽을 순 없었다. 8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제1회 중앙대학교 국토대장정. 그들의 숨소리를 지면에 담았다. 서울캠 51대 총학생회 희망사항이 주최하고 서울캠 학생지원처가 주관한 2009 제 1회 중앙대학교 국토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동진에서 출발해 강원도와 충청도, 경기도를 경유
신문은 언제나 독자와 소통하여야 한다. 중대신문은 독자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중대신문만의 싸이월드 타운(이하 중대월드)을 개설했다. 중대월드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의도로 탄생했다. 지금까지 중대신문과 학우들의 소통 공간은 거의 없었다. 언론사 통합 홈페이지인 카우온(cauon.net)은 홍보 부족으로 인해 학우들의 발길이 뜸했고 학우들이
-어떻게 BK21 사업에 도전하게 됐는가.2년 전 BK21 사업단에 도전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의 아쉬움에 교수들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결과 BK21 2차 대형사업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BK21 선정까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외부교수 초빙이 필수적이다. 연구력이 좋은 교수들을 초빙하는 것
오랜기간 동안 중앙대의 발목을 잡아왔던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대외평가마다 중앙대가 실망스런 성적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부족한 연구경쟁이 바로 그 것이다. 중대신문사에서는 연구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연재기획을 마련하였다. 학교발전의 마지막 퍼즐조각인 연구경쟁력, 우선 중앙대 연구의 중추인 BK21사업단을 찾아 그 해법을 들어보았다
권혁인 BK21사업단 단장(사회대 상경학부 교수) BK21 사업단으로 선정되는데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가장 기본이기도 한 주제선정이다. 과거에 이미 완성됐거나 현재 진행중인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의미가 부족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선정했다. 또한 학문관 융합이라는 테마를 정해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한마디로 문화예술과
중대병원(원장:하권익, 의무부총장)이 두산비나(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와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두산비나와 공동으로 첫 시행한 의료봉사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총 16명의 봉사단원은 성형외과를 비롯한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성형외과 의료진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원들은 중
두뇌한국21(Brain Korea21,이하 BK21)은 국내 대학원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이 석ㆍ박사 과정의 대학원생과 박사후 과정생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1단계 BK21 사업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시행되어 종료되었고, 2단계 BK21 사업은
②문화예술산업 혁신 연구단 “문화예술을 산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문화예술산업 혁신 연구단(이하 혁신연구단) 권혁인 사업단장(사회대 상경학부 교수)이 사업단을 소개하며 꺼낸 말이다. 권 단장의 말처럼 현재 문화예술은 21세기 새로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다. 혁신연구단은 문화예술과 사회과학을 접목하여
연구경쟁력 강화, 그 해법을 찾아서 오랜기간 동안 중앙대의 발목을 잡아왔던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대외평가마다 중앙대가 실망스런 성적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부족한 연구경쟁력이 바로 그것이다. 중대신문사에서는 연구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연재기획을 마련했다. 학교발전의 마지막 퍼즐조각인 연구경쟁력, 우선 중앙대 연구의 중추인 BK21
하남시 중심에 위치한 하남시청에는 중앙대 하남캠건립 추진단 사무실이 자리해있다. 하남시 차원에서 대학유치는 핵심사업으로 분류될 정도로 환영받는 사업이다. 하남시장의 사무실 옆에 추진단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하남캠추진단 황인욱 단장은 “가끔 시장님이 사무실을 들러 하남캠 건립에 대한 대화를 나누곤 한다”고 말했다. 시청을 떠나 하남캠
안성캠퍼스 이전에 대한 안성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하남 캠퍼스 설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성시는 하남캠퍼스 설립과 안성캠퍼스 매각안이 구체적으로 불거진 2007년 9월 안성캠퍼스 이전반대 대책위(이하 대책위)를 구성한 후 당해 10월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지난달 18일 청와대를 방문한데 이어 20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지난해 겨울 전국 대학들이 로스쿨 유치를 위해 들썩였다. 중앙대 역시 그 중 한 곳이었다.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인가신청서에 따르면 신청 대학들 중 상당수가 장학금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대는 이 신청에서 전체 입학생의 55.1%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로스쿨 장학금 지급 과연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을까?지급기
지난 2월 24일 신입생을 맞이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한학기가 지나고 있다. 로스쿨(원장:장재옥, 법대 법학과 교수)의 설립 목적은 특수 법률 분야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공 분야의 법조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때문에 로스쿨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부와의 교육 커리큘럼과는 달리 특성화 방안을 비롯한 실무적인 부분이 필요하다. 중앙대 로스쿨,
지난달 28일 변호사시험법이 공포됐다. 그동안 불명확했던 변호사 자격 시험 법안이 확정됨에 따라 로스쿨의 향후 방향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포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로스쿨 졸업자에게만 응시자격 부여 ▲5년 내 5회 시험응시 제한 ▲선택형과 논술형의 혼합 출제 ▲시험과목 공법, 민사법, 형사법, 선택과목 등 4과목 확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특성화 전략이 눈에 띄는 대학은 성균관대와 연세대 등이다. 성균관대는 글로벌 리더전형과 과학인재전형을 통해 우수신입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국내 기업인 삼성이 법인으로 들어서면서 신설된 과학인재전형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이미 잘 알려진 특성화 사례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선발되는 학생들은 4년 전액장학금은 물론 기숙사 배정을
중앙대의 다빈치 인재가 방치되고 있다. 다빈치형 인재전형(이하 다빈치전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2007년 신설됐다. 입학사정관제란 개인의 소질및 경험 그리고 학생의 잠재력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관리를 통해 다빈치전형의 문제를 보완 하고 개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