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학기부터 310관 정상 운영 시작된다공간 문제의 완전 해결은 힘들 것으로 보여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의 완공이 임박했다. 현재 중앙대는 지난 2일 동작구청에 준공 서류를 제출하고 임시 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임시 사용 승인은 이르면 이달 말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이전에 앞서 310관 내 공간배정 현황, 내부 구성
연면적 75,058㎡(약 22,705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건물인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의 완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시간 장막에 가려져 있던 310관의 외형이 지난달 드러났고 현재는 내부 공사의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다. 310관에는 공대, 경영경제대 등 교육·연구 시설과 미디어센터, 다빈치인재개발원 등 행정부처가 이동할 예정이
예체능 계열 특성상 강사 비율 高8월, 개정안 윤곽 드러날 듯2010년 조선대 시간강사 자살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1년에 발의된 ‘고등교육법 부분개정안(강사법)’은 세 차례의 유예 끝에 2018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각 대학은 행정·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고 시간강사들은 실질적인 보호 대책이 되지 못한다며 강사법 시행에 반대해왔다. 강사
안전교육, 학생 대표자에 한정일반 학생 교육은 자율에 맡겨져민방위 훈련, 사이렌은 울렸지만…훈련 의지와 준비 모두 부족해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행됐다. 훈련 첫날인 16일 오후 2시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민방위 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그러나 서울캠에서 대피소를 찾는 사람은 찾아
익명게시판 등 필요성 제기커뮤니티 개설 움직임 보여그동안 ‘중앙인 커뮤니티(중앙인)’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커뮤니티 신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6,7일 중앙인엔 커뮤니티를 새로 만들자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글이 게시됐다. 게시글은 지난 18일 기준으로 ‘최고공감’에 오른 상태다. 중앙인에 제기된 개선 사항은 ▲익명게시판 신설 ▲취업
선거시행세칙 개정안 부결무효표 조항 삭제 등 문제시 돼17년도 광역화 모집 폐지 요구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지난 9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6년 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재적인원 375명 중 264명이 참여해 전체 재적인원의 과반(188명)을 넘겨 성사됐다. 전학대회에서 논의된
야만 상태로 회귀하는 계몽의 역설여전히 유효한 아도르노의 문제의식계몽의 맹신은 철저히 붕괴됐다.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양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인간이 인간을 배신하는, 계몽이 계몽을 배반하는 모순의 한복판에서 이를 느꼈다. 그는 풍성한 표현과 해석으로 음울한 역사의 현장을 기록해나갔다. 지난달 29일 302관(대학원) 301호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대표자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누군가에게 기회를 줄 기회를 얻는 일이다. CJ E&M 김승섭 동문(영화학과 04학번)은 새롭게 부상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에 누구보다 먼저 뛰어들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 영상 제작을 좋아하던 소년이 새로운 콘텐츠의 선두주자가 되
꿈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이 옆에는 항상 어떤 길을 가라고 충고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혹은 저 길이 너의 길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길은 온전히 자신이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가 남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MBC 아나운서에 합격한 정슬기 동문은 홀로 고민하고 선택한 길 위에서 당당히 목적지를 밟았다. 부러움을 한몸에 받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가지 않은 길’에서 몸이 하나뿐이라 두 갈래 길 모두를 걷지 못함을 안타까워했다. 시의 말미에는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라고 쓰여있다. 노의현 동문은 국민에 봉사하는 삶을 위해 평탄한 앞날이 보장된 약사의 길에서 스스로 벗어나 입법조사관이라는 전혀 다른 세상으로 걸음을
“아직도 학교 다녀요? 빨리 나와요. 학교 밖에 얼마나 할 일이 많은데!” 그는 늦은 나이까지 여전히 학교에 다니고 있는 기자를 다그쳤다. 바깥세상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일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학교 밖을 누비며 많은 것을 몸소 경험했다는 그. 그간의 경험이 성공적 창업의 자양분이 된 걸까. 경쟁이 심한 광고계에서 주목받는
나에게는 인생의 방향에 관한 몇 가지 계획이 있다. A부터 D까지 나름의 조건을 대어 우선순위를 정해둔 계획이다. A에 도전한 후 실패하면 B에 도전하는 식이다. 계획에 따라 휴학까지 하며 A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학교에 돌아왔다. 아쉽지만 온전히 나의 의지에 따른 결과이니 후회는 없다. 그리고 나에게는 아직 삶을 충만하게 해줄 계획들이 남아있다. 나
“1, 2학년 때는 불평만 많았지 수업도 잘 안 나갔어요. 안성캠퍼스라는 자격지심이 있었거든요.” 그는 의외의 말로 입을 뗐다. 웬만한 스펙으로는 취업문을 통과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현실에 수업조차 잘 나가지 않았다는 말은 대기업 입사자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대신 그에게는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PC방에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