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학생징계 문제없나1996년 이후 14년 만에 본교 학생이 ‘퇴학’을 당했다. 이례적인 이번 ‘퇴학’조치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본 면에서는 학생징계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과 최근 징계 사례, 학생상벌위원회의 집행과정을 자세히 다뤄보았다. 학생징계를 바라보는 학내구성원들의 시선 김주식씨(문과대 철학과 03)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어머니의 손을 꼭잡고 가던 그 길에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했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 그날의 추억과 꿈들은 서서히 잊혀지고 있습니다. 학점, 토익, 취업…. 등굣길은 이제 ‘마지못해, 할 수 없이’ 걷는 길로 바뀌고 있습니다. 중대신문 사진부는 학교로 향하는 발랄하고
지난 16일 미합의 사안들을 최종적으로 토론하는 ‘4자 회담 끝장토론회’가 본관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본부위원회, 계열위원회, 총학생회, 법인 측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시부터 7시까지 총 5시간동안 토론을 진행했으나 자연대를 제외한 나머지 미합의 사안들에 대해 결국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본부는 미합의 사안 중
<학부제 저지를 위한 독문, 불문, 일문학과 공동대책위원회>는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일어일문학과를 폐과하고, 학부제 산하 ‘전공’으로 축소시키려는 학교 본부의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구조조정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학부제 철회와 학과제 유지를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독문, 불문, 일문학과를
중앙대는 두산법인으로 재단이 교체되기전부터 검단에 관심을 가졌다. 그런 만큼 인천캠 설립은 중앙대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인천캠이 들어설 검단 신도시는 어떤 곳일까. 인천시정 개발계획과 전인수 과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 중앙대 인천캠퍼스는 인천신도시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검단 신도시의 발전방향은 무엇인가. 다
인천시청에서 인천캠퍼스 부지로 가기까지는 차로 10분에서 20분정도 걸렸다. 검단은 한번도 와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 막연한 곳이었으나 생각보다 낙후된 곳은 아니었다. 빽빽하게 들어선 고층 아파트와 많은 상가, 빌딩이 입점해 있었다. 몇몇 건물들엔 중앙대, 중대병원 건립 확정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붙어있었고, 한 아파트에도 ‘중앙대 인천 캠퍼스
중앙대 하드웨어가 바뀐다. 흑석캠퍼스를 중심으로 동·서에 하남캠퍼스와 인천캠퍼스를 신설한다는 것인데, 갑작스런 인천캠퍼스 발표에 학내 구성원들은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신 캠퍼스 추진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하성규 부총장을 만나 인천캠퍼스 추진과정과 신캠퍼스 설립사업 전반에 대해 물어보았다. - 갑작스레 검단 MOU가 발
2009학년도 대학자체평가 세부종합지표들의 종합적인 향상에도 불구하고, 자체평가 홍보가 전체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대신문이 전·현직 단과대 학부장을 중심으로 30명여의 학과장들에게 전화취재를 한 결과, ‘대학자체평가’의 존재 유무만 알 뿐 세부 평가항목을 모르는 교수들이 대부분이었다. 일부 단과대 학과장은 &ld
2007년도 이후 3년간 실시된 대학자체평가가 발표됐다. 그리고 중대신문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과들을 찾아보고 학과별 노하우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각 학과별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 자체평가는 그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시행 방식의 한계는 없을까? 이번 특별기획에서는 대학자체평가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해보고자 한다. &ldquo
화학과는 자연과학의 한 갈래로 물질의 기본 요소인 분자의 구조와 성질을 규명해 인접 학문과 연계하는 학문을 토대로 개설된 학과로 1953년 증설됐다. 화학의 연구 분야는 크게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생화학 5가지로 나뉘며 최근에는 분야 간의 협동연구, 타 학문과 연계된 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50여 년 간 약 2000명 이
화학과는 간호학과에 이어 자연계열 재학생 만족도 2위를 기록했다. 재학생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지도교수제도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화학과 학부생은 2학년부터 관심분야의 연구 담당 교수를 지도교수로 선택할 수 있다. 이어 대학원생과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교과과정(화학 연구 및 실험)을 마련해 학부생들이 연구하는 모습을
교수 11명 모두 매년 SCI급 논문 2편 이상 발표, 교원 1인당 논문 2.06으로 자연계열 1위, 2연속 BK사업 선정, 중앙대 자체 평가 3년 연속 우수학과 선정. 중앙대 화학과는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부족한 연구 공간과 연구비에도 불구하고 화학과가 3년 연속 우수학과로 선정될 수 있는 요인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장기 근무 교수의 노련
기계공학부의 교육 과정은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기관으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산업계의 창의적 설계 생산 분야에 종사하려는 공학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각각 원하는 교과과정을 따라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는 공학설계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창의성을 가진 설계 능력 배양과 실험,실습 교육에 집중하여 국
대학의 모든 학과의 공통적인 목표는 후진양성과 연구활동이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심화 연구 진행에 필요한 대학원생 유치가 필수적이다. 우수 대학원생 유치는 학과의 여러 부분의 경쟁력과 관련되는 셈이다. 기계공학과에서도 우수한 대학원생들 유치하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 오픈 랩(Open lap)=기계공학내에서도 각기 교수의 전공에 따라 로봇공
기계공학부는 올해 중앙대에서 실시한 자체평가에서 교원 1인당 국내외 논문은 1인당 1.01편, 1인당 대외연구비 수주액은 1억 9000여만원을 기록하며, 공학계열부분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소 활동과 BK21 사업, CAU선도연구단 선정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며 순탄한 항로를 가고 있다. 우수 교수 확보가 관건=기
심리학과는 이번 수시 2-2 경쟁률이 96:1(12명 선발, 1152명 지원)로 중앙대 내에서는 의학부, 신문방송학부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국적으로 9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며 심리학과 부분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복수전공 지원자 209명, 부전공 지원자 1학기 95명, 2학기 104명으로 심리학과에 대
심리학과는 인간의 이해와 삶의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학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47년 신설됐고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한 역사 깊은 학과다. 7명의 교수를 중심으로 임상심리학,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소비자 및 광고 심리학, 성인발달 및 사회문제 심리학, 인지 및 지각 심리학, 발달심리학 등으로 세분화 돼 수업을 진행한다.
2009년 자체평가결과 교원1인당 국내외논문 부문 사회계열 1위, 최근 5년내 임용된 출신교수 14명, 학과별 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 발표 수 주요경쟁대학의 평균 3배. 이 화려한 성적표의 주인공은 중앙대 심리학과다.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진은 논문을 많이 쓰는 걸로 유명하다. 이런 심리학과가 지난 6월 의미 깊은 선물을 받았다. 6월 21일부터 23
지난 23일 2009중앙일보 평가가 공개됐다. 현재 평가지원팀은 올해 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다음해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가지원팀 고경석 팀장은 “내년도 평가에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하기엔 아직 시기가 이르다”며 “현재 중앙대의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한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의
2009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 결과 중앙대는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하며 연이은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11위를 기록한 2005년 평가 이후 점차적으로 하락하던 순위가 한 계단 뛴 것이다. 2년간 13위를 유지하던 부산대는 자리를 중앙대에 넘기고 15위로 두 계단 떨어졌으며, 이화여대는 총점 115점으로 중앙대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며 12위를 차지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