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흐리지만미래는 맑음!지난 1992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에서 리우선언과 의제21이 의결됐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범지구적 목표와 행동강령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리우선언은 ‘자연과 인간’, ‘환경 보전과 개발’의 양립을 목표로 한 기본 원칙 선언이다. 의제21은 리우선언에 따라 구체화한 각국 정부의 행동강령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필요를 함께 고려한 발전 개념이다. 또한 유엔은 각
서울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총 100개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단 7개 마을만이 에너지 자립운동을 시작한 사실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외부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마을을 의미한다. 서울시 대부분의 에너지 자립마을은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성대골과 더불어 대표적인 에너지 자립마을로 꼽히는 강동구 십자성마을과 서대문구 호박골마을에 대해 알아보자. 불을 끄니 별이 뜬다 십자성마을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마을공동
안 봐도 비디오인 캠퍼스 라이프, 이제는 지루하지 않으신가요? 교문 밖을 조금만 벗어나면 흥미로운 지역 라이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동작과 안성의 이야기를 심층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이번학기 지역보도부와 함께라면 지역전문가가 되는 건 시간문제죠. 지역학개론, 그 첫번째 시간은 ‘역사’입니다. 안성이 3·1운동의 3대 실력항쟁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이틀 동안 해방까지 쟁취해낸 고장인데요. 이번주는 안성의 뜨거웠던 항일운동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동작과
꺼지지 않는 독립운동 정신과시인 박두진의 고향그 현장에 가다‘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엄혹한 현실 속 간절히 희망을 바랄 때 쓰는 표현이다. 안성에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둠을 향해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라며 생명의 근원을 노래한 시인이 있다. 바로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박두진이다. 또한 안성은 자랑스러운 3·1운동의 역사가 깃든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기 때문
‘톺아보기’는 무언가를 샅샅이 살펴나가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미처 의식하지 못했을 지역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소규모 동네 서점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형 서점의 확대와 온라인 서점의 발달로 인한 일입니다. 여기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을 각자의 방법으로 견뎌내는 두 서점이 있습니다. 한곳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모습을 바꾸고, 다른 한곳은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죠. 두곳 모두 소중한 지혜의 보고입니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우리 동네 서점의
'톺아보기’는 무언가를 샅샅이 살펴나가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미처 의식하지 못했을 지역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소규모 동네 서점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형 서점의 확대와 온라인 서점의 발달로 인한 일입니다. 여기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을 각자의 방법으로 견뎌내는 두 서점이 있습니다. 한곳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모습을 바꾸고, 다른 한곳은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죠. 두곳 모두 소중한 지혜의 보고입니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우리 동네 서점의 두
쪼개고 늘려 만든 부실한 자취방단속은 유명무실"원룸 있음. 보증금 300 월 40. 즉시 입주 가능” 대학교 앞 골목 곳곳에는 이런 내용의 종이를 흔히 볼 수 있다. 타 지역에서 올라온 학생을 포함한 다수의 대학생이 학교생활을 위해 근처 원룸을 찾는다. 그러나 일부 건물주가 방 쪼개기, 불법 용도변경, 불법 증축 등의 시공으로 학생을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중앙대 근처 주택가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중앙대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다. 정문부터 후문까지, 흑석동과 상도1동 내 주택가의 위반건축물 실태를 알
대학가 근처 널리 퍼져있는 위반 건축물은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위반 건축물 사례는 대표적으로 방 쪼개기, 무단 용도 변경, 무단 증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경우 화재, 붕괴 등 안전상의 문제는 물론 법적 분쟁의 소지도 남게 된다. 위반 건축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대처법 등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봤다. 우선 방을 쪼갠 건물은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송지훈 휴먼텍에이엔씨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방 쪼개기 원룸이 방화 관련 기준을 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정 면
이번학기 중대신문은 중앙대가 위치한 동작구와 안성시 소식을 다뤄왔습니다. 그 중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흑석 빗물펌프장 이전, 청년임대주택 건립, 서울상도유치원 붕괴사고 등 서울캠이 위치한 동작구 관련 소식이 많았죠. 이러한 사안에 관해 더욱 자세하고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창우 동작구청장인데요. 남다른 추진력을 가진 동작구의 든든한 일꾼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서면으로 대화를 나눠봤습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생년월일: 1970년 7월 23일(만48세)●학 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에 따르면 응급의료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때부터 생명의 위험에서 회복되거나 심신상 중대한 위해가 제거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응급환자를 위해 하는 상담·구조·이송·응급처치 및 진료 등의 조치’를 말합니다. 우리 지역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중앙대병원 응급센터(응급실) 의료진이죠. 이번주 중대신문은 ‘동작 인사이드’를 통해 ‘응급’과 ‘긴장’이 언제
‘삐뽀삐뽀~’ 혹시 어릴 적 경찰차 사이렌 소리를 내며 경찰관 놀이를 해본 적 있나요? 우리 지역에는 실제로 사이렌을 울리며 흑석동 일대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흑석지구대 경찰관이죠. 지구대의 경찰관들은 어둠이 깔린 밤에도 잠들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중대신문에선 ‘동작 Inside’ 코너를 통해 중앙대가 위치한 이곳, 흑석동의 치안을 책임지는 흑석지구대와 함께했습니다. 출동부터 순찰까지 동분서주길고 깊은 지구대의 밤흑석
알고 가면 더 맛있는 흑석시장퓨전의 매력 ‘팥 카페 순자’올망졸망한 디저트 가게, ‘쏘하’든든한 한 끼를 위한 ‘햇반찬’ “간식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저녁 생각에 대낮부터 설레고...” 우주히피의 노래 ‘망원시장’ 도입부에는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가사처럼 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는 손님의 입맛을 자극한다. 시장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멀리 망원동까지 가지 않아도 좋다. 재래시장 고유의 멋과 현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흔히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성행하며 전통시장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통시장도 이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양한 맛과 멋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죠. 이번주 중대신문에서는 ‘동작 인사이드’ 코너를 통해 동작구의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노량진수산시장)과 흑석시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팔딱거리는 활어회부터 흑석시장의 달콤한 디저트까지, 우리 지역의 전통 시장으로 지금 떠나보세요. 깨끗한 건물과 넓은 주차공간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아가을
골목길 전면 확장은 어려워동작구, 주차공간 확보 노력 중소방기본법 개정됐지만아쉬운 부분 남아많은 중앙대 학생들은 흑석동 일대 골목길에 위치한 자취방에 거주한다. 조사 결과 흑석동의 많은 골목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비좁은 상태다. 만일 이런 좁은 골목길에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과연 소방차는 사고 현장까지 무사히 진입할 수 있을까? 중대신문은 동작구에서 흑석동 인근 골목길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봤다. 골목길 확장계획, 불법 주차단속 강화 등 골목길 안전을 위한 대안이 있는지 알아봤다. 국회에서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이번주 중대신문에선 ‘동작 인사이드’ 코너를 통해 중앙대가 위치한 이곳, 흑석동 일대 골목길 실태를 점검해봤습니다. 좁은 폭과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 찬 골목길은 보행자와 거주자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또한 위급상황 시 소방차의 진입을 막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죠. 이에 중대신문은 직접 흑석동 일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직접 도로 폭을 측정해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동작구의 노력과 관련 법률인 「소방기본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이번주 중대신문에선 ‘동작 Inside’코너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캠퍼스타운 사업을 알아봤습니다. 캠퍼스타운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대가 우리지역과 함께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한번 만나볼까요? 청년문제해결 위한 캠퍼스타운사업 종합형 3곳 단위형 13곳 선정 중앙대, 내년부터 본격적 사업 시작 대학과 지역 간 합심 필요해지난해 12월 중앙대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다채로운 가을풍경이 있는 동작대교 구름·노을 카페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흑석동 서달산 달마사지난여름 우리를 괴롭혔던 무더운 폭염이 자취를 감추고 어느새 청량한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어디론가 나들이 떠나기 좋은 요즘 같은 날 동작구에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한강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지난달 31일 동작대교 남단 양쪽에 두 개의 카페형 편의점이 개점했다. 동작대교 남단 동쪽에 위치한 ‘동작 구름카페’와 서쪽에 위치한 ‘동작 노을카페’가 그 주인공이다. 카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