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다빈치학습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비교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학생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려는 목적이다. 중앙대 학부생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11월 28일부터 진행된 설문은 12월 1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단 설문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설문은 포탈 팝업창이나 URL 주소(https://url.kr/exlu2b)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10분 정도다. 응답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익명 처리되며 응답자 개인 특
학생 요구사항 반영했다 “학기별 석차 조회는 논의 필요”포탈을 통해 무료로 석차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중앙대 포탈 ‘졸업관련정보조회’ 메뉴에서 누적 석차를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석차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등수가 기재된 성적증명서를 유료로 발급받아야 했다. 관련 서비스 개선에 관한 학생사회 요구가 나오자 지난 8월에 진행된 제2차 학사정기협의체에서 대학본부와 학생 대표자 간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성과에 관해 배성호 제64대 서울캠 중앙비상대책위원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4)은 “
블루칼라만이 아닌 일하는 모두가 노동자 ‘그들’이 아니라 ‘우리’ 타자화의 벽을 허물고 연대해야
중대신문의 지면을 펼치고 마지막 면을 덮을 때까지 일관되게 받은 인상은 ‘다채로움’이었다. 먼저 지면을 구성하는 자유로움이 돋보였다. 제2028호는 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1면은 선거관리에 대한 보도가, 기획면에는 양캠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공약 점검 기사가 실렸다. 특히 안성캠에 출마하는 두 선본을 비교 구도로 구성한 레이아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경선인 만큼 공약 비교가 중요하다는 걸 인지한 기자들이 면밀하게 공약을 검토하고, 아직 행정부서와 협의가 되지 않은 공약을 꼬집는 등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공약
이번 학기에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원 과목 중에 외부 강사를 매주 초빙하여 진행하는 세미나 수업이 있다. 매주 어떤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지, 어떤 분을 섭외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한 고민으로,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매주 신문을 발간하기 위해, 중대신문 기자들은 아마 나보다 더 치열하게 주제나 구성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고, 인터뷰를 위해 쉽지 않은 섭외를 많이 요청할 것이며, 그리고 기사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작성할 것이다. 매주 발간하는 한편의 신문을 위한 준비와 제작 과정에 대해서 조금만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은 단순히 정보 전달 매체를 넘어 다양한 의견과 표현이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다른 매체와 비교했을 때, 인터넷은 진입 장벽이 낮고, 표현의 쌍방향성이 보장되는 가장 참여적인 대중매체다. 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의 이면에는 진실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표현들이 난무한다는 부작용이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의 범위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해야 할까? 표현의 자유는 1948년에 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보
서태지와 아이들 세대다.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1992년) 때 복학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리에게 대통령이었다. 문화 대통령. 우리 대통령의 옷과 모자, 신발이 진짜 대통령의 그것과는 완전 딴판이었다. 달라서 멋졌다. 아, 역시 다른 것은 멋진 것이구나! 그때 알았다.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 김광석. 문화 대통령과는 또 다른 사람이었다. 문화 대통령이 진짜 대통령과 달라서 좋았는데 김광석은 문화 대통령과 또 완전 달랐다. 그래서 좋았다. 다른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구나! 그때 알았다. 나 군대 갈 땐 최백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월드컵)이 개최됐다. 전 세계인이 하나 돼 즐기는 이번 월드컵을 두고 일각에서는 ‘피의 월드컵’이라고 비판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노동자와 소수자 인권 보장 등에 대한 목소리를 묵살하고 있다. 인권 관련 여러 논란에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치·이념적 논쟁보다는 축구에 집중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기본적인 인권 문제를 단순한 정치·이념 논쟁으로 치부한 것이다. 인권 없이는 월드컵도 없다. 수천 명의 희생 위에 경기장이 세워졌다. 이
25일 한 언론사 기사에 중앙대 서울캠이 언급됐다.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학생들의 관심이 사라지자 투표 독려를 위해 고가의 태블릿PC와 무선이어폰 등을 선물한다며 비판했다. 불명예다. 이같은 지적은 학내에서도 일었다. 가시적인 투표율을 올리기에 급급해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진 근본적 원인을 들여다보는 눈을 감아서는 안 됐다. 단선으로 진행됐던 만큼 해당 후보를 위한 고액의 홍보라는 논란이 있을 것을 대비했어야 했다. 선거가 곧 민주주의 꽃이라는 명예가 시들해지는 순간이다. 처음도 아니다. 중대신문은 지난 제63대 총학 선거 당시
동계방학 국가근로장학금 2022학년도 동계방학 국가근로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캠 일반 교내·외 근로는 12월 7일 자정까지, 집중근로 프로그램은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받는다. 안성캠의 경우 교내 근로는 12월 7일까지, 동계방학 집중근로 프로그램은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양캠 모두 두 근로유형에 대해 중복 신청 가능하며 선발 시 방학 중 집중근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서울캠 일반 교내·외 근로 신청 방법이 변경됐다. 신청서 작성 등의 방식으로 신청 받았던 지
쌀쌀해지는 연말과 함께 졸업 시기도 점차 다가오고 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가까운 일인 졸업이 다른 이에게는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겠죠. 졸업하기 위해 졸업논문과 졸업시험 둘 중 하나를 거쳐야 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 박나영 학생(국어국문학과 4): 졸업논문요. 학과에서 공부하는 내용이 순수학문적인 성격이 강하거든요. 아무래도 시험으로 졸업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논문 작성이 쉽지는 않지만, 관심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할 기회라는 점에서 졸업논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일
안전관리 연구 통해 신기술 돕는다 규제약학과 대학원 과정 내년 신설23일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대신홀(소공연장)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힘: 중앙대학교 의약품 및 식품안전 규제과학’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중앙대 규제과학 전문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관계자, 한국규제과학센터, 타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소재식품·의약품 품질 안전관리를 위한 규제과학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과학은 정부 규제가 필요한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해부학 실습 위해 시신 기증 교육자의 숭고한 정신 전해져의대 학생의 해부학 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故) 민병근 초대 의대학장 추도식이 23일 105관(제1의학관) 앞에서 진행됐다. 추도식은 ▲김미경 의대학장(의학부 교수) 추도사 ▲유족 인사 ▲민병근 교수 추모 영상 시청 ▲고인에 대한 묵념 ▲시신 인계 순서로 이뤄졌다. 민병근 교수는 1971년 중앙대 초대 의대학장으로 취임해 의대 신경정신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와 제3대 중앙대의료원장, 제7대 중앙대병원장을 역임했다. 청소년 정신 의학 분야에서 남긴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한국
학부생 15명에 채용 혜택 주어져 서류 전형 없이 면접 위주 채용17일 ‘중앙대-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인력양성 및 산학취업연계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에 전자전기공학부와 화학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물리학과 학생 중 선발된 15명은 LG디스플레이 지원 시 서류 전형 없이 면접 위주로 채용이 진행된다. 전공 교수진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가 매년 4개 학과 학생 중 산학취업연계 채용 혜택을 제공할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학과별로 규정된 필수 이수 강좌 이수 여부와 성적, 면접 등을 토대로 선발한다. 구체적인
한 달여 후에는 이번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됩니다. 방학이 되면 휴식을 즐기기도 하고 다음 학기를 계획하기도 하는데요. 다음 학기 계획에 앞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주위에서 휴학한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본인 역시 휴학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하죠. 다음 학기 휴학, 과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민병서 학생(소프트웨어학부 3): 휴학을 선택하겠습니다. 학부 특성상 수업 외에도 외부 동아리 활동이나 개인 프로젝트를 해야 해요. 그러한 경력들을 휴학 기간 동안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학기 중에는 여러
25일까지 진행 예정 유형별 사고 대응훈련 실시 25일까지 학내 구성원 및 부서를 대상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된다. 해당 훈련은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명확한 훈련 목표를 설정해 다양한 사고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종합 상황 대응 시스템 점검 ▲산업재해 사고 대응 ▲학생 행사 사고 대응 ▲소방 방재 ▲전산 서버 화재 대응 ▲연구실 사고 대응을 위한 훈련이 계획돼 있다. 최희돈 서울캠 EHS팀장은 “산업재해 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총무미화
다양한 정보 제공 필요 유학생 등 정보 사각지대 있어일부 학과 홈페이지의 정보 업데이트 관리 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문제가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학내 전 학과 홈페이지 조사 결과 공지사항 및 취업 관련 정보의 업데이트 주기 등은 학과별로 상이했다. 다수 학과가 주기적으로 학과 홈페이지 내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일부는 특정 시기 이후 홈페이지에서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거나 학과 소개 영상이 재생되지 않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낙원 체육교육과 행정인턴은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정보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 12월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310관(100주년기념관) 201호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계획돼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영어권과 비영어권 취업 전략 정보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단 신청 인원이 적을 경우 설명회가 취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까지로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월드잡플러스(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