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심코 걷고 있는 그 거리. 무슨 거리인지 아시나요? 걷다보면 웨딩거리부터 패션거리까지 특색 있는 거리를 골목골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이번주는 창선동 먹자골목과 서면 먹자골목을 살펴봤는데요. 창선동과 서면은 부산의 대표 먹자골목으로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같은 부산에 위치했지만 다루는 음식부터 고객층까지 전혀 다른 두 거리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Focus On!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는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외국
가을 축제와 중간고사를 지나 어느새 가을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뒤로하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의 계절을 지나고 있죠. 아쉽게도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짧은 계절입니다. 게다가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 지속 일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고, 앞으로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학교 안팎의 단풍놀이 명소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학교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 위주로 다녀왔는데요. 시험도 끝났겠다, 한철 짧게 머물다 가는 단풍과 함께
인종, 언어, 혈통 등으로 ‘족(族)’을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여기 개성과 취향으로 하나의 ‘족’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비건족’의 족장과 함께했습니다. 비건은 채식주의에서 발전된 개념으로 동물권, 환경 보호 등을 목표로 하는 하나의 생활 방식입니다. 비건족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서울시립대 비건 동아리 ‘베지쑥쑥’ 유다님 회장
“학생회비 아니라 회계 미포함”원칙적으로는 작성해야서울캠 총학생회(총학) 문화위원회가 지난 9월 23,24일 진행된 가을축제 플리마켓의 보증금과 입점비를 회계내역으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문화위원회의 회계 누락은 지난 9월 30일에 열린 이번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지적된 문제다. 전학대회에서 국어국문학과 이승현 학생회장(4학년)은 “문화위원회 회계에 플리마켓 보증금 및 입점비 관련 자료가 없다”고 질의했다. 당시 서울캠 이주형 문화위원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10월이 찾아왔습니다. 10월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성캠 축제가 있는 달이죠. 지난 1,2일 양일간 안성캠에선 ‘Caulorful’ 이라는 이름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죠. 시원해진 날씨와 학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꾸며진 안성캠 축제 속으로 한번 떠나볼까요? colorful CAU!
성평위·인복위에 질의 집중“향후 계획 추가·수정 할 것”2019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 보고 안건 순서에서는 총학생회(총학) 업무 보고와 총학 산하 특별자치기구(특기구) 업무 보고가 있었다. 해당 순서에서는 특히 특기구의 역할과 사업 내용을 두고 질의가 이어졌다.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집’ 등을 향후 계획으로 제시했다. 경영경제대 정도헌 부학생회장(국제물류학과 4)은 “지난달 중앙운영위원회의(중운위
문예창작전공, 해외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오늘(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양캠에서 문예창작전공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주관하는 해외 작가 초청 강연 ‘작가의 방’이 개최된다. ‘작가의 방’은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우리를 비추는 천 개의 거울’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작가와 대학 및 독립서점 등에서 만나 작품을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오늘은 안성캠 901관(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베트남의 마이 반 펀 시인
전 세계 사람이 모여 흥을 즐기는 축제는 때론 국가를 대표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와 태국의 물 축제 ‘송끄란’은 각국의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거리축제다. 두 축제의 역사와 위상을 알아보고 해당 축제와 비교한 서울거리예술축제의 현 위치를 짚어봤다. 열정 장전 완료 맛있는 간식인 토마토가 일상의 회포를 푸는 데도 이용될 수 있다. 스페인의 대표 거리축제 ‘라 토마티나’에 방문한 관람객은 서로에게 토마토를 던지며 웃음꽃을 피운다
길거리를 유랑하며 예술을 꽃피운 나그네 바우덕이와 함께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세 조선 후기 천재적인 예인이 바람처럼 등장했다. 안성 사당패와 남사당패를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 ‘바우덕이’다. 미천한 출신에 거리를 떠돌며 놀이판을 벌이는 예인이었으나 그의 재능은 폭풍처럼 조선을 휩쓸었다. 19세기를 살았던 바우덕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곁에서도 여전히 빛나고 있다. 현재 안성시의 마스코트로 굳건히 자리 잡았으며 바우덕이를 내세운 성대한 축제도 펼쳐지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안성시는 남사당패와 바우덕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시청역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렸다. 아시아에선 이미 독보적 위치에 놓인 축제답게 다양한 거리예술이 눈길을 끌었다. 그중 시청 앞 광장에 놓인 ‘시민의 역사’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민의 역사’는 옛 서울역과 평양역의 모습을 형상화해 시민들이 직접 종이 박스를 쌓아 올리는 대형 설치 퍼포먼스다. 해당 퍼포먼스는 약 16m 크기의 구조물을 시민이 함께 만들고 들어 올림으로써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이외에도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는 서커스, 거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웨딩거리부터 귀금속거리까지 총 4개의 특색 있는 거리를 집중 탐구했는데요. 이번주는 지난 3일부터 총 나흘간 진행된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서울광장, 덕수궁길 등에서 진행되는 해당 축제는 서울 거리를 새롭게 재조명합니다. 특색 있는 예술로 뒤덮인 거리는 대중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죠. 해당 축제와 ‘라 토마티나’, ‘송끄란’ 등 유명 세계 거리축제와 비교도 해봤습니다. 거리축제의 생생한 이야기가
최초 개최지 서울로 돌아온 전국체전동작구 검도·세팍타크로 경기 진행해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지난 4일부터 서울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약 3만8500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꾸며진다. 동작구에서도 전국체전 종목인 검도와 세팍타크로 경기가 펼쳐진다. 최대 규모 성화 봉송 이뤄져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서울시는 제1회 전국체전 개최지이기도 하다. 이번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
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종 지역 행사는 전면 취소됐고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종일 가동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7일 기준으로 국내 총 9곳에 발병했으며 안성시는 감염되지 않은 지역에 해당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발병했다. 이후 연천군, 김포시, 인천시 강화도 지역에서도 질병이 추가 확진됐다. 정부는 발병 원인 규명에 나섰지만 원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이다. 발병 시 치사율이 거의 100%에 달해 감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 가을입니다. 그러나 중앙대의 가을은 여름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9 가을문화제 C:Autumn’ 때문이죠. 축제를 맞아 중앙광장에 떠오른 보름달은 낮과 밤을 환히 밝혔습니다. 기울지도 저물지도 않는 보름달 아래서 사람들은 하나가 돼 축제를 즐겼습니다. 축제 열기로 들뜬 캠퍼스의 모습을 중대신문이 담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8-9면에서 확인하세요.
지난 24일 안성캠 901관(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안성캠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 회의가 열렸다. 이번 확운위에는 안성캠 총학생회장단을 비롯한 학생대표자 30명이 자리했다. 회의는 ▲안성캠 총학생회 사업보고 ▲안성캠 축제 및 선거일정 보고 ▲신설 학문단위를 위한 선거시행세칙 개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캠 이상준 총학생회장(생활레저·스포츠전공 4)은 회의에서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한 공지들이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학생대표자 여러분은 이 부분에 조금 더 신경써주길
더운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선선한 바람이 분다. 중앙광장에 축제를 알리는 보름달이 뜨고 가을을 담은 ‘C:Autumn’ 축제가 시작된다. 이른 아침 커다란 천막과 무거운 짐을 옮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도 묵묵히 짐을 나르는 사람들 앞에서 조심스러워진다. 등굣길에 축제를 알리는 초록 천막이 세워지고 캠퍼스가 북적인다. 부스가 들어선 해방광장과 101관(영신관) 앞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는 중앙인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캠퍼스에 많은 이들의 흔적이 남겨지고 어둠이 내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티파니 보석상 앞을 활보하는 오드리 헵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영화 속 오드리 헵번은 목과 머리에 화려한 보석을 둘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부산에도 오드리 헵번이 찼을 법한 귀금속을 파는 거리가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범일동의 귀금속거리가 그 주인공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리의 발자취를 짚어봤다. 동아시아의 티파니를 꿈꾸다 부산 범일동 귀금속거리, 일명 ‘골드테마거리’는 교통의 중심지에 자리해 큰 발전을 이뤘다. 부산귀금속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19 중앙대학교 가을 단과대학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단대 축제는 경영경제대, 인문대, 사과대 순으로 하루씩 열렸다. 공통적으로는 단대별 부스사업과 무대 공연을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자선 바자회(경영경제대) ▲전통놀이 체험(인문대) ▲배리어프리 영화관(사과대) 등으로 특색을 더했다. 축제 관람석이 가득 차는 등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사과대 축제 무대 진행을 맡은 정승화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은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올해 축제는 정말 성공적이었다&rdq
당신이 무심코 걷고 있는 그 거리. 무슨 거리인지 아시나요? 걷다보면 웨딩거리부터 패션거리까지 특색 있는 거리를 골목골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이번주는 강릉커피거리와 성수동 카페거리를 살펴봤는데요.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커피 시장 속에서 두 거리는 강한 개성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릉시와 성수동의 커피 문화를 통해 그 곳만의 커피 향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Focus On! “오늘도 종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소년이 한 잔 더 권하는 커피
하늘은 흐리지만미래는 맑음!지난 1992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에서 리우선언과 의제21이 의결됐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범지구적 목표와 행동강령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리우선언은 ‘자연과 인간’, ‘환경 보전과 개발’의 양립을 목표로 한 기본 원칙 선언이다. 의제21은 리우선언에 따라 구체화한 각국 정부의 행동강령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필요를 함께 고려한 발전 개념이다. 또한 유엔은 각